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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예은이 아빠 좀 살려주세요… 치료비 막막… 처절한 사투

주영민 기자   2017년 06월 16일(금) 제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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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이식 이어 간이식 필요 병원비 눈덩이 절망의 나날 세상의 온정이 유일한 희망

▲ 상세불명의 심부전에 따른 심장성 쇼크로 서울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이종민씨(31·가명). 사진=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 상세불명의 심부전에 따른 심장성 쇼크로 서울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이종민씨(31·가명).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제공
“남편이 숨을 쉬지 않아 이대로 떠나 보내는 줄 알았어요”

김은지씨(27·여·가명)는 남편 이종민씨(31·가명)가 갑자기 쓰러졌던 지난 3월2일만 기억하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 당시 6개월된 딸 예은이(1·가명)를 안고 구급차에 오른 김씨.

구급대원이 이씨에 대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했지만, 심장이 뛰지 않았고 결국 서울로 이송됐다. 서울의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된 이씨는 상세불명의 심부전에 따른 심장성 쇼크로 의료기기에 의지해 간신히 혈액을 순환시키고 있는 상태를 이어가야만 했었다.

지난 2015년 이씨를 만나 결혼한 김씨는 이듬해 12월 딸 예은이를 얻었고 여느 가정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올해초 갑자기 이씨가 쓰러지면서, 행복했던 가정은 말그대로 풍비박산했다. 딸 예은이 때문에 직장을 그만둔 그는 남편이 병원신세를 지면서 수입자체가 없는 상황이 됐다. 현재 남편 치료를 위한 병원비만 5천100만원에 달한다.

보증금 6천만원짜리 전세집은 대출만 3천300만원에 달했고, 남편 병원비에 쓰려고 빌라 전세자금대출로 2천만원을 받아 더이상 대출도 어렵다. 친가 부모는 신용불량자로 간간히 일용직근로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처가도 국민연금에 의지한 채 살아가고 있어 부모에게 손을 벌릴 수도 없는 처지다.

선천적으로 심장질환을 앓고 있었던 남편 이씨는 지난달 1일 심장이식자가 나타나 수술을 받았지만 간 이식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여서 최소 6개월 이상은 병원신세를 져야 하는 실정이다.

“남편이 하루 빨리 병원에서 퇴원해 건강해지면, 우리 딸하고 함께 공원에 가고 싶다. 공원에 가서 그냥 걷기만 해도 행복할 것같다”는 김씨. 심장이식을 받아 새 삶을 살게 된 이씨가 안정적인 치료를 받아 가정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간절한 상황이다.

후원문의 :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사회협력팀(032)810-1315~8. ARS 060-700-1600 한통화 5천원.

주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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