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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경기지사 선거, 구도 지켜보고 있어”

송우일 기자   2017년 11월 15일(수) 제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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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언주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광명을)이 14일 차기 경기지사 선거와 관련, “정치권의 구도 재편 상황을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며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의원은 이날 본보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간 선거연대 등을 전제로 한 뒤 “남경필 경기지사의 재선 도전 가능성이 높은데 제가 경기지사 선거에 도전하면 멋진 승부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민주당의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우리가 새로운 정치세력화에 성공한다면 지지율 폭발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며 “국회 내 의석 수에 관계없이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에 실망한 국민의 지지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새로운 정치세력화’의 성공 요건과 관련, 이 의원은 “국민에게 좌표를 명확히 알림으로써 정체성을 분명하게 해야 한다”며 “말에 그치는 게 아니라 진짜 새 정치를 해야 국민도 알아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보수 유권자들이 대통령 탄핵사태 이후 많은 변화를 겪었고 떳떳하게 지지할 수 있는 건강한 개혁 세력이 나오길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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