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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IN] 세상을 바꾸는 아두이노 미니톤 대회

정자연 기자   2018년 01월 01일(월) 제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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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발상이 첨단 IT기술과 만나 4차산업 혁명의 미래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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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바꾸는 아두이노 미니톤 대회’가 열린 11월 28일 용인 단국대학교에서 학생 참가자들이 아두이노 보드를 이용해 발명품을 만들고 있다.
세상을 바꿀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 소프트웨어 활용 기술을 더한 멋진 한 판 승부가 펼쳐졌다. 

도내 학생들의 IT 역량을 키우고 창의적인 아디이어를 공유하고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단국대학교가 지난 11월 28일 단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관에서 연 ‘세상을 바꾸는 아두이노 미니톤’ 대회를 통해서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저마다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뽐내며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해 나갔다. 

단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관 지하 2층 미니톤 대회 현장. 흥덕중학교의 DIY HD팀은 미세먼지 자동 차단 시스템의 마지막 작업을 점검하느라 분주했다. 김경태 군(14)이 센서를 누르자 미세먼지를 자동으로 감지한 창문이 닫혔다.

직접 회로를 연결해 센서를 활용, 모터가 미세먼지를 일정 수치 이상 감지하면 문이 자동으로 닫히고 다시 고무줄을 이용해 문이 원래대로 돌아가는 시스템이다. 김 군은 “요즘 미세먼지가 심한데, 미세먼지가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편리하게 방지할 수 없는지 고민하다가 아두이노를 활용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이날 대회에는 도내 중ㆍ고등학생에서 15개 팀, 총 52명의 학생이 참여해 사물인터넷과 코딩 기법, 아두이노를 활용하며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마음껏 가공했다. 

학생들은 단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의 멘토 10여 명에게 코딩을 하면서 어려운 점이나 프로그램 개발 등에 필요한 조언을 얻으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 책에서 배우는 이론은 잠시 접어둔 채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끄집어 내 아두이노를 활용하며 마음껏 가공하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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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바꾸는 아두이노 미니톤 대회’가 열린 11월 28일 용인 단국대학교에서 참가자들이 아두이노 보드를 이용해 만든 발명품을 발표하고 있다.
아두이노란 마이크로컨트롤러 보드를 기반으로 한 오픈 소스 컴퓨팅 플랫폼으로 스위치, 센서, 모터, LED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도구다. 학생들의 발명품이 IT 첨단 기술과 만나 구현되는 순간인 셈이다. 

대회에는 세상을 바꿀 학생들의 아이템들이 눈에 띄었다. 포항 지진과 같은 자연재난 알림부터 미세먼지 자동차단 창호, 아두이노를 활용한 PC 휴식시간 알리미, 안전지키미 드론, 외부인 출입감지 시스템, 무소음 스마트 쓰레기통, 음주측정기 단 음주운전 방지기 등 학생들이 직접 사회와 학교 등에서 느낀 문제점을 제품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나타났다. 

학생들은 시제품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며 제품 개발 이유와 활용 방안 등을 알리며 미래 4차산업 혁명의 주역이 될 것을 자신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꿈인 안하영 양(과천여고·2년)은 “취미활동으로 프로그래밍을 해 왔는데, 센서가 하는 각각의 역할을 모아서 모터를 활용해 제품을 만들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생각만 하던 아이디어를 기술로 구현해 기쁘다”고 말했다.

김지원 양(과천여고ㆍ2년)은 “주문제작형 로봇 벤처기업 회사를 설립하는 게 꿈인데 이번 대회에 참여하면서 제품뿐만 아니라 사업화 방법,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방안 등도 고민하게 돼 큰 도움이 됐다”며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간 것 같다”고 만족했다. 

이날 대회에서 대상은 ‘아두이노와 자동제세동기를 연동한 긴급상황 알림’을 만든 ‘동의? 어보감(용인정보고)’팀에게 돌아갔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IoT와 같은 4차 산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만큼,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발굴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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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바꾸는 아두이노 미니톤 대회’가 열린 11월 28일 용인 단국대학교에서 참가자들이 아두이노 보드를 이용해 만든 발명품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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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바꾸는 아두이노 미니톤 대회’에서 최강달팀(송탄중) 학생들이 발명품을 만들고 있다.


글_정자연기자 사진_조태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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