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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

김경희 기자   2018년 01월 01일(월) 제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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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 인류 위한 연구 1등보단 ‘유일한’ 대학으로 진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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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열린 제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물류시대에 대응한 인천의 미래전략 포럼에서 조동성 인천대 총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인천대학교를 인천시와 대한민국을 위한 세계 속의 중심 대학으로 도약시킬 것입니다”

세계의 흐름을 선도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혁신과 변화의 길을 걷는 조동성 인천대 총장은 인천대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세계를 선도하도록 만드는 게 목표라고 했다. 

이를 위해 조 총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1등(the first) 대학’보다는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유일(only one) 대학’으로 가기 위한 거침없는 행보를 보였다. 

조 총장은 “교육중심대학에서 연구중심대학으로 변하기 위해 교수가 자신의 연구결과로 교육하고, 교수와 학생이 함께 연구하면서 자연스럽게 교육이 이뤄지는 교육체제를 구축하고 있다”며 “바이오와 스마트물류, 미래시티, 기후변화, 통일후 통합, 로봇·드론, 중국 등 7개 분야에 집중해 세계최초, 국내 유일, 지역사회와 미래 인류를 위한 연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조 총장의 교육철학에는 늘 새로운 도전이 담겨 있다. 실용 중심의 학문 중시가 가져오는 기초 학문 소홀이라는 꼬리표를 과감하게 제거한 ‘매트릭스 칼리지’ 정책은 교육에 대한 그의 도전과 욕심을 짐작케 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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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조동성 인천대 총장이 경기인천 지역 대학교 총장들과 협업체계 구축 협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트릭스 칼리지’는 현 교육체제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대학 속 기업을 만드는 획기적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초학문 중심 기존 학과들을 X축에 배치하고, 졸업생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현실적 전공을 Y축에 배치한 뒤 학생들이 X축에 속한 학과로 입학해 전공과목을 이수하는 동시에 Y축에 설계된 전공을 복수전공으로 이수하게 되는 시스템이다. 

선정된 학생은 64개 학과에 배치돼 수업을 들으며 기업이 제공하는 아이디어를 교육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흡수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인천대는 CJ 대한통운, 풀무원, 동원시스템즈, 한국 콜마 등 50여개 국내외 기업과 국내외 연구소, 국가기관, NGO, 병원, 학교 등과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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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포터 하버드대 교수 명예박사학위한 조동성 인천대 총장
조 총장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하거나 취업을 보장하진 않지만, 기업이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교육과정 중에 자연스럽게 익히면서 취업으로 연결되는 시스템”이라며 “장기적으로는 필요한 기술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키워내는 대학으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세계 속의 인천대를 만들면서도 조 총장이 절대 놓치지 않는 부분이 있다. 인천대 기반이 돼 주고 있는 인천지역 발전에 대한 고민이다. 

조 총장은 “인천지역에 머물고 있는 시민사회의 지지기반을 바탕으로 세계로 나가는 것이 진정한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성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인천대가 인천시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이 교육을 받고자 할 때 언제든 인천대를 통해 교육열을 채울 수 있는 그런 캠퍼스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조 총장은 앞으로 바이오 3개, 공학 1개, 인문·사회 1개 분야를 각각의 봉우리로 만들어 인천대를 이끌어나갈 5개 봉우리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조 총장은 “글로벌 시대의 변화를 수용하고 예측하며 미래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들을 양성하고, 세계 표준을 주도하는 ‘I-SKY 브랜드’를 창조해 나가겠다”며 “미래와 세계속으로 도약하는 인천대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 쏟아부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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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월 인천대학교와 위버주립대학교가 협정 체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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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인천대학교와 한국제약협동조합이 맺은 업무 협약식에서 조동성 인천대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하 고 있다.

글_김경희기자 사진_인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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