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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타행입금 중단에 금융결제원만 날벼락

백상일 기자   2018년 01월 11일(목) 제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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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은행 전산망 원인을 금결원이라 잘못 공지

▲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타행입금 일시 중단 공지 과정에서 기업은행 측 문제를 금융결제원으로 잘못 표기했다. 금결원 문제로 처음 공지한 내용(상)과 수정 공지(하). 사진/업비트 공지
▲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타행입금 일시 중단 공지 과정에서 기업은행 측 문제를 금융결제원으로 잘못 표기했다. 금결원 문제로 처음 공지한 내용(상)과 수정 공지(하). 사진/업비트 공지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가 11일 오후 2시를 전후해 타행입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업비트 측은 “금융결제원 전산 과부하로 업비트 가상계좌로의 타행 입금이 일시 중단될 예정이다”라며 “중단 시간은 현재 시점 이후 30분~1시간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시간 동안 타행 계좌에서 입금 신청 시 오류 메시지가 노출된다”면서 “금융결제원의 불가피한 조치로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재차 금결원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금융결제원은 업비트의 이같은 주장에 즉각 반발했다

금결원 관계자는 “업체 측에서 금융결제원 전산망 과부하로 타행입금이 일시 중단된다고 주장하는데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라며 “과부하 때문이라면 이는 한 업체에서만 문제가 발생할 수 없다. 왜 금융결제원을 지칭했는지 의문이다”라고 반박했다.

업계에서는 금결원의 발언에 좀 더 신뢰감을 주고 있다. 업비트가 자사의 실수를 모면하기 위해 금결원을 끌어들인 것 아니냐는 것이다. 금결원의 설명처럼 전산 과부하라면 모든 은행권에 영향이 있어야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업비트 측은 “공지를 올리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면서 “금융결제원이 아닌 기업은행 전산망 과부하로 타행입금이 일시 중단됐다. 공지를 다시 고쳤다”고 해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과부하로 인해 업비트의 타행입금이 일시 중지된 것은 맞다”며 “현재는 문제를 해결해 정상 운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과부하의 원인이나 당시 접속인원규모, 전산망에서 수용가능한 인원에 대해서는 바로 확인이 곤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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