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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노동자, 문 대통령에 ‘SOS’

백승재 기자   2018년 01월 12일(금) 제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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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비행기 청소직 ‘손편지’ 작성
사태 심각성 알리기 위해 靑 전달 방침

대한항공 비행기 청소노동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파업조합원 사태해결을 촉구하는 내용의 손 편지 200통을 전달하며 사태의 심각성을 호소하기로 했다.

11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에 따르면 최저임금과 남녀차별, 체불임금 등의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내용이 담긴 한국공항비정규직지부 파업조합원 200명의 손 편지를 조만간 문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정찬무 조합 조직쟁의국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행보로 인천공항공사를 찾아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선언했는데, 민간항공사에도 부당한 대우를 받는 청소노동자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지난해 12월 30일 청소노동자들의 총파업이 있은지 2주일이 지나고 있지만, 한국공항㈜은 여전히 150명의 대체인력을 현장에 투입하고 있어 파업사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내용 등을 손 편지에 적어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조합 조직쟁의국장은 또 “청소노동자들이 과다한 내용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최저임금과 남녀차별, 체불임금 등의 기본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 것”이라며 “문 대통령은 노동자들의 문재해결을 위한 첫 행보를 인천공항에서 가졌던 만큼 인천공항 구석구석에서 외치고 있는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대한항공과 한국공항㈜, 도급업체인 이케이맨파워㈜가 여전히 총파업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지 않다고 비판하며 대체인력 투입으로 40여편의 항공기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백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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