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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같지만 쓸쓸한 멜로 영화 ‘포르토’

허정민 기자   2018년 01월 26일(금) 제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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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토

“난 당신이 무슨 말을 할지 다 알고 당신도 내가 할 말을 미리 알잖아. 우린 서로의 마음을 읽고 모든 게 너무 자연스러워.”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포르토>는 포르투갈의 아름다운 도시 포르토에서 우연히 만난 프랑스 여자 마티와 미국 남자 제이크의 이야기를 다룬다. 우연한 만남이지만 두 사람은 이 사랑을 운명보다 강한 힘으로 이뤄졌다고 여긴다. 강렬하고도 짧은 사랑에 빠진 남녀의 이야기다.

프랑스 여자 마티는 고고학 학위를 준비하며 포르토에서 유물발굴 작업을 한다. 마티보다 몇 살 어린 미국 남자 제이크는 가족과 떨어져 포르토에서 이런저런 일을 닥치는 대로 하며 산다. 제이크가 발굴현장에서 짐 나르는 일을 하면서 두 사람이 만난다. 주인공들 모두 포르토 출신은 아니다.

그러나 영화는 이 유서 깊은 도시를 소재로 낭만적 정취를 불러일으키고 오래된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영화 곳곳에 새겨 넣었다. 영화평론가이자 로테르담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출신인 게이브 클링거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다양한 포맷으로 촬영해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한 장면들을 연출했다. 청소년관람불가

허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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