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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日 아베 총리와 정상회담서 "역사 직시해야"

이윤제 기자   2018년 02월 10일(토) 제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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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9일 오후 강원도 용평 블리스힐스테이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막을 올리는 9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그동안 수차례 밝혔듯 역사를 직시하면서 총리와 함께 지혜와 힘을 합쳐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원 용평리조트 블리스힐스테이에서 열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이를 위해 셔틀외교를 복원하고 개선하는 등 정상차원의 긴밀한 소통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아베 총리에게 역사를 직시하라고 언급한 것은 박근혜 정부당시 체결한 한일 위안부 합의를 인정하지 않기로 한 데 대해 일본 정부가 강력히 반발하는 데 대한 경고의 의미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정상회담은 작년 독일 함부르크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동방포럼 계기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의 방한에 감사함을 표하며 평창올림픽에 이어 2020년 일본 도쿄에서 하계올림픽이, 2022년 중국 베이징에서 동계올림픽이 이어서 개최되는 것을 각별하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평창 평화올림픽을 계기로 북핵 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물꼬를 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아베 총리도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 성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올해는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총리가 21세기의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에 대한 공동선언을 발표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라며 "뜻깊은 해를 시작하면서 오늘 회담에서 허심탄회한 의견교환을 통해 한일 간 미래지향적인 관계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단단하게 다져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아베 총리는 "오늘 회담에서 북한 문제에 대해 일본·한국, 일본·한국·미국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재확인하는 동시에 일본과 한국의 미래지향적이고 새로운 관계 구축을 위해서 솔직하게 의견을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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