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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쉼표찾기] 수제 아이스크림 만들기

허정민 기자   2018년 02월 13일(화) 제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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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콤하지만 건강하다” 내게 꼭 맞는 디저트
계절 상관없이 간단한 재료로도 ‘뚝딱’ 쌀·위스키 아이스크림 어른들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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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설탕과 인공 감미료가 없는 건강한 수제 아이스크림 만들기가 인기다. 재료 본연의 풍미를 살리면서도 제작자의 기호대로 만든 독특한 수제 아이스크림은 계절과 상관없이 언제 먹어도 맛있기 때문. 많이 달지 않고 나름 건강식으로 통하는 탓에 어린 아이들도 많이 찾는다. 

이에 수제 아이스크림 만들기가 열풍인데 온라인에서는 ‘철판 아이스크림 만들기’도 인기다. 철판 아이스크림은 영화 40도 철판 위에 여러 아이스크림 재료를 부어 철판 요리처럼 주걱으로 섞어주면 샤베트 같은 아이스크림이 완성된다. 생과일, 과자, 음료수까지 모두 이 철판에 부어 얼린 다음 잘게 부수면 어떤 것이든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진다.

수제 아이스크림은 간단한 준비물, 생과일 등의 재료만 있으면 그리 어렵지 않다. 가장 기본적인 바나나 아이스크림부터 만드는 법을 알아보자.

먼저 바나나같은 과일은 껍질에 농약이 많기 때문에 꼼꼼히 세척을 한다. 어쩌피 깔 껍질을 왜 세척하냐 물어보기도 하지만 껍질을 까면 손에 농약이 묻기 마련이다.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농약묻은 손으로 다른 재료를 만지게 되면 청결하지 못한 결과물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렇게 때문에 바나나라도 청결상 세척하는 것이 좋다. 이후 바나나를 토막내 자른 뒤 냉동실에 충분히 얼린다. 얼려진 바나나를 믹서기에 넣어 갈면 아이스크림이 완성된다. 여기에 초코칩이나 생크림, 작은 생과일 등 멋진 토핑을 올려도 된다.

한층 더 부드러운 젤라또 아이스크림도 시중에서 파는 젤라또 파우더만 있으면 별다른 준비물 없이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젤라또 아이스크림 파우더를 컵에 넣은 뒤 우유를 붓는다. 이후 거품기로 5분가량 거품을 내고 냉동실에 5~6시간만 기다리면 디저트 카페에서 나오는 젤라또가 집 냉동실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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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수제 아이스크림 만들기 취미에 푹 빠진 이들은 집 가까운 수제 아이스크림 공방을 찾기도 한다. 넓고 깔끔한 공간에서 쌀, 위스키 등 보다 전문적이고 퀄리티 높은 아이스크림을 제작하기 위함이다. 위스키 등 술이 아이스크림에 가미가 되면 달지 않고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어른들에게 큰 인기다. 알코올이 들어간 위스키 아이스크림 등은 시중에서 쉽게 찾을 수가 없어 이렇게 수제 아이스크림으로도 많이 만드는 추세다. 

또 최근에는 디저트 카페, 수제 아이스크림 할 것 없이 쌀 아이스크림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쌀을 아이스크림에 넣어 씹을 때 쫀득쫀득한 맛이 일반 아이스크림에서는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렇듯 계절과 상관없이 원하는 재료로 만드는 건강식 수제 아이스크림은 언제나 ‘취미생활’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수원에 위치한 리호공방의 이지연 대표는 “요즘 쌀 베이킹에 관심도가 높아져 쌀 아이스크림을 많이 찾는다”며 “아이스크림이 녹아도 느끼하지 않고 죽 같은 느낌이라 어르신들에게도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들에게 건강한 아이스크림을 수제로 만들어주고자 최근 들어 아이스크림 공방을 찾는 분들도 점점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정민기자
사진=리호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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