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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여론조사] 이재명은 주춤… 전해철 상승세

김재민 기자   2018년 04월 16일(월)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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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적합도… 양기대 5% 그쳐
전해철 맹추격… 한달전 1차 조사보다 격차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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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재선 도전에 대항하는 여당 경기도지사 후보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예비후보(전 성남시장)가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나 50%는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해철 의원(안산 상록갑)이 맹추격전을 벌이는 것으로 드러나 오는 18~20일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본선)에서 이 예비후보가 50%를 넘어 후보로 결정될 지 아니면 23~24일 두 후보간 결선투표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15일 본보가 여론조사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8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예비후보는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44.8%를 얻어, 27.5%로 2위를 기록한 전 의원을 17.3%p 앞섰다. 

양기대 예비후보(전 광명시장)는 5.0%를 차지했으며, 기타 6.4%, 없음 11.1%, 잘 모름 5.3%였다. 이 예비후보가 전 의원에게 오차범위 밖으로 크게 앞섰으나 결선을 치르지 않고 본선에서 끝내려면 50%가 넘어야 한다. 하지만 전 의원의 추격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본보가 지난달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경기도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8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이 예비후보가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절반이 넘는 53.1%를 차지했었고, 전 의원은 15.8%에 불과(유선전화 59%+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41%,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했었다.

유·무선 조사의 차이를 다소 감안하더라도 한달 전 1차 조사에 비해 이 예비후보는 낮아지고, 전 의원은 높아져 격차가 줄었다. 양 예비후보는 1차 3.4%, 2차 5.0% 등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층을 보면, 이 예비후보가 56.6%를 차지해 5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 의원은 36.1%로 나타나 두 후보간 민주당 지지층 격차는 20.5%p였다.

이 예비후보는 남성의 50.2%를 얻어 절반이 넘으면서 20.9%에 그친 전 의원을 두 배 이상 앞섰으나 여성에서는 이 예비후보 39.3%, 전 의원 34.0%로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60.4%로 60%를 넘었으며, 한국당은 21.2%로 민주당이 2.8배 높았다. 바른미래당은 7.6%, 정의당 2.9%, 민주평화당 0.6% 등을 기록했다.

김재민기자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4월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47%+휴대전화 53%, RDD 방식, 성, 연령, 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다. 표본수는 823명(총 통화시도 5만 4천981명, 응답률 1.5%),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에 ±3.42%p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8년 3월말 행자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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