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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생활권역’ 조화로운 스마트 양주… 경기북부 미래 이끈다

이종현 기자   2018년 04월 17일(화)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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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 2025년 중장기 종합발전 청사진

양주시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천일홍축제’
▲ 양주시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천일홍축제’
양주시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경기북부 거점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시는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발전 로드맵인 ‘양주시 2025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신성장, 새 지평, 스마트(SMART-Hub) 양주
통일시대 남북교류의 선도적인 역할과 경기북부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도약을 위해 ‘양주시 2025 중장기 비전’을 설정한 시는 대외적 비전으로 ‘신성장, 새 지평, 스마트(S.M.A.R.T-Hub) 양주’를 제시했다.

특히 스마트 양주 계획에 따라 시를 5개(동부 1ㆍ2, 서부, 남부, 북부) 생활권역으로 나눠 생활권역별 특성을 하나로 담아내 동서 간, 도시ㆍ비도시지역 간 조화로운 균형발전을 모색키로 했다.

또 조화로운 도시 발전을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공존의 도시’로 끊임없이 재창조하고 혁신하는 체계를 구축, 새로운 지평을 여는 5개 목표를 제시했다. 1목표(Sustainable-Hub)는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허브도시, 2목표(Major-Hub)는 대규모 주거 인프라를 중심으로 인구 유입을 창출하는 거점허브도시, 3목표(Art-Hub)는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통해 문화향유를 창출하는 예술허브도시, 4목표(Relaxable-Hub)는 명품도시 조성을 통해 여유와 여가를 창출하는 복지허브도시, 5목표(Techno-Hub)는 신성장동력 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허브도시를 조성키로 했다.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조감도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조감도

▲생태휴양도시권역(sustainable) 북부생활권
북부생활권(은현ㆍ남면)은 소규모 개별입지 공장과 구암ㆍ검준ㆍ도하 등 산업단지가 자리하고 있고, 신천 주변의 농촌체험마을과 감악산, 효촌저수지 등 자연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시는 기존 산업의 친환경·신재생 에너지로의 변화와 혁신, 산업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농촌체험과 자연자원을 활용한 전원관광 조성 등 관광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국도 등 간선도로를 통한 이동 편의성을 위해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양주 구간과 국지도 39호선 가납~상수 구간을 조기 완공하고, 현재 왕복 2차로 이하로 돼 있는 지방도 용량을 확충키로 했다.

도로나 공사 지점 등 생태계 단절지점에 대한 자원가치 보전과 활용을 위해 생태축을 복원하고, 지역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한 권역별 거점 평생학습관도 운영키로 했다.

▲문화예술도시권역(Art-Hub) 남부생활권
남부생활권(장흥면)은 송추ㆍ일영유원지, 북한산국립공원 등 풍부한 자연관광자원과 장흥문화예술체험특구를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자원이 자리 잡고 있어 경기북부 예술문화관광의 발전 잠재력이 큰 곳이다.

시는 문화와 자연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브랜드화를 통해 장흥면을 수도권 대표 일일관광권역으로 자리매김토록 할 계획이다.

국지도 39호선(장흥~광적) 확ㆍ포장 공사를 조기 착공하고, 수도권 순환형 철도망(교외선 재개통)을 재구축하는 한편 중앙정부의 도로정비기본계획에 포함된 양주~동두천~연천 간 고속도로도 적극 추진한다.

특히 더 퍼스트 장흥 인터내셔널 문화허브 조성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및 지역예술가를 발굴ㆍ양성하고, 특구 내 걷고 싶은 예술 길을 조성해 도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전원형복합도시권역(Relaxable-Hub) 서부생활권
서부생활권(백석읍ㆍ광적면)은 광석지구, 백석신도시 등 도시지역과 자연ㆍ농촌경관의 비도시 지역이 넓게 분포하고 있다. 이 지역은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중저밀도의 전원형 공간과 복지, 교육, 체육문화, 관광 등 복합적 기능이 어우러진 경기북부 대표 전원형 복합도시 모델로 조성한다.

시는 장기 방치된 광석지구 문제 해결을 위해 유휴부지의 단기적 활용과 낙후지역 활성화ㆍ정비 방안을 수립하고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양주 구간과 국지도 39호선 확ㆍ포장 공사를 조기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기반시설 확충 및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위한 학생종합안전체험관을 건립하고, 기산리 일대에 음식거리와 수변데크를 조성하는 등 생태·경관적 가치 보전을 통해 활력 넘치는 체험 휴양공간으로 정비키로 했다.

▲신성장중심권역(Major-Hub) 동부생활권1
동부생활권1(회천동)은 옥정ㆍ회천신도시 등 대규모 주거 인프라와 함께 도심기능을 강화해 인구 유입을 창출하는 신성장 중심거점으로 조성한다.

시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연내 착공과 함께 옥정지구 연장을 적극 추진하고, 광역교통망 개선을 통한 신도시 접근성을 향상하는 한편 공익시설 확충, 노후 산업단지와 쇠퇴지역 도시재생 시범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역인프라를 구축키로 했다.

또한, 스마트시티센터(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방범, 교통, 재난 관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안전도시를 구현하고, 역사문화도시로의 위상 강화와 지속성 확보를 위해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지난해 전국 각지에서 수십만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룬 양주 천만 송이 천일홍 축제와 회암사지 왕실축제, 다문화 음식 특화거리 축제의 성공을 바탕으로 양주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ㆍ전통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대표축제로 육성키로 했다.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광역철도 연내 착공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광역철도 연내 착공

▲신성장중심권역(Techno-Hub) 동부생활권Ⅱ
동부생활권2(양주동)는 양주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기존 산업과 4차 산업 융합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양주시 경제 발전을 이끌어 갈 신성장 중심도시로 육성한다.

시는 지난해 유치한 양주테크노밸리를 경기북부의 특화산업인 제조업과 IT가 융합하는 첨단산업단지로 육성해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한 북부지역 신성장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하고, 경기북부 제조업 혁신을 추진할 컨트롤 타워로 경기북부 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해 산업구조 고도화와 고부가가치화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경기북부에 집중된 섬유산업을 디지털 염색과 웨어러블 섬유 등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인근 시ㆍ군과 함께 섬유패션특구로 조성하고, 특히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통해 다양하고 종합적인 수요자 맞춤형 원스톱 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시는 이외에도 저출산 고령화와 지역 불균형에 따른 다양한 복지요구에 부응하고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대상별 복지관 건립, 종합복지타운 조성 등 가족친화도시 조성도 추진한다.

특히 건강생활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운영과 함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를 통한 예방적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회복력 있는 건강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오는 2025년 인구 40만의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장기 발전전략의 기틀이 마련된 만큼 제시된 과제들이 내실 있게 추진되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주시민 누구나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살기 좋은 양주, 살고 싶은 양주, 품격도시 양주를 조성해 최고의 감동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양주시청1
▲ 양주시청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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