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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 남양주 크린넷 근로자, 5시간만에 숨진채 발견 돼…100m 떨어진 배관서 찾아내

하지은 기자   2018년 04월 24일(화) 제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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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에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크린넷’을 점검하던 30대 근로자가 쓰레기 수거 관에 빨려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 남양주에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크린넷’을 점검하던 30대 근로자가 쓰레기 수거 관에 빨려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포크레인으로 구조 작업을 하고 있으나 배관을 못찾고 있다. 독자제공

남양주에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크린넷’을 점검하던 30대 근로자가 쓰레기 수거 관에 빨려들어가는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남양주 경찰서와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5분께 별내동의 한 카페거리 인근에서 크린넷 점검 작업을 하던 J씨(38)가 갑작스럽게 관속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2시간 만에 투입구에서 약 100m 떨어진 배관 안에서 J씨의 위치를 발견, 굴착기 등을 땅을 파내고 파이프를 절단하는 등 구조작업을 진행했다.

그러나 J씨는 신고 접수 5시간 여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조사결과 J씨는 크린넷 시설 내 폐쇄회로(CC) TV 및 공기가 새는 문제 등 점검에 나서 지하 관 속으로 몸을 숙였다가 순간적으로 빨려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날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팀도 로봇장비 등으로 출동해 현재 수색에 나섰지만, 지하 수거 관 길이가 직선거리로만 500m에 달하는 등 광범위하고 아파트 단지마다 복잡하게 연결돼 구조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한편 크린넷은 쓰레기 자동집하시설로 쓰레기를 크린넷통에 넣으면 공기로 빨아들여 시속 70㎞로 자동 집하 시설로 이동된 후 자동 필터링이 되어 소각시키는 원리다.

남양주=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