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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5호선·9호선 김포까지 달리자

양형찬 기자   2018년 05월 11일(금) 제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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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철호 의원, 서울지하철 김포연장 추진 주목
차량기지 동시 이전할 땐 1조6천억 개발이익
6월 중 국토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계획

▲ 5, 9호선 동시 김포연장 노선도
서울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이 동시에 김포까지 연장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주목된다.

국회 홍철호 의원(김포을ㆍ자유한국당)은 10일 구래동 지역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홍 의원측과 서울지하철 김포유치 실무추진단(단장 원제무 한양대 교수)이 도출한 ‘서울지하철 5호선·9호선 동시 김포연장 사업’ 청사진을 공개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우선 양촌읍 누산리, 하성면 봉성리 일대 55만㎡(16만7천여평) 부지에 서울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의 차량기지(김포누산차량기지)를 건설하고 서울 방화~누산까지 25.25㎞의 지하철 노선(5호선 연장 23.83㎞, 9호선 연장 1.42㎞)을 건설하는 계획이다.

이 노선에는 풍무역과 검단역, 장기역, 누산역 등 4개 역사가 조성되고 김포도시철도와는 장기역에서 합류, 환승체계를 갖추게 되는 구조다. 누산차량기지에서 5호선과 9호선이 한개 노선의 단일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방화부근에서 5호선과 9호선으로 갈라지는 체계다.

타당성 조사 결과, 서울지하철 5, 9호선 2개 노선을 연장할 경우 5호선 단독 연장보다 경제성이 1.06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서울시도 5호선 방화차량기지와 9호선 개화차량기지를 함께 이전할 경우 1조6천43천억원의 개발이익도 가능한 것으로 예측됐다. 게다가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내에 ‘검단역’을 조성하면 인천 서구지역 교통수요도 확보할 수 있어 경제적 타당성이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 홍철호 기자회견
이와 함께 김포차량기지 주변에 대한 개발계획도 함께 제시됐다. 차량기지가 이전될 주변에 280만평 규모의 ‘4차산업 혁명 新벤처타운’ 조성으로 강남-여의도-마곡-김포‘를 연결하는 9호선 중심업무지구를 형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유도하는 내용이다.

시는 이에 따라 이달 중 경기도를 통해 5, 9호선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를 국토부에 신청하고 7월 중 국토부와 서울, 인천 등과 노선대안 협의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2021년)에 반영되면서 2022년 말께 착공한 뒤 2028~29년엔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 의원은 “서울시와 김포시가 교통체증, 사회적 비용 증가, 부족한 대중교통서비스 같은 국가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두 도시간 상생할 수 있는 윈-윈사업이 서울지하철 5호선·9호선 동시 김포연장 사업”이라며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초당적으로 협심해서 반드시 김포철도 성공시대를 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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