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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선거 ‘경기도 시나리오’ 與 “압승” vs 野 “반격”

김재민 기자   2018년 05월 17일(목)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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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단체장 25곳 예상
한국당은 15곳 이상 기대

6·13 지방선거 후보등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대 승부처인 경기도에서 여야의 최선·최악 시나리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실상 양자대결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들이 곳곳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여당에 ‘기울어진 운동장’ 지지율이 그대로 이어지면서 민주당이 압승을 거둘 것인지 혹은 야당의 반격으로 한국당이 승리를 거둘 수 있을 지 주목된다.

16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판세는 여당에 크게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다는 데 이의가 없는 상태다. 이에따라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보다 민주당이 더욱 많은 기초단체장을 배출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한국당 전신)은 경기도지사를 이겼지만 경기도 31곳 기초단체장 중 13곳 승리에 머물렀고, 새정치민주연합(민주당 전신)이 17곳, 무소속 1곳으로 야당이 4곳 더 많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여야가 뒤바뀌고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이 더해지면서 민주당이 기대하는 최상의 시나리오는 경기도지사 승리 뿐만 아니라 기초단체장 20곳 이상 당선이다.

수원·의정부·양주·오산 등 등 현역 단체장 출마 지역과 평택·포천 등 전직 국회의원·전직 단체장이 출마하는 지역 등에서 확실한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보수성향이 강한 북부지역에서 남북정상회담으로 인한 기대감이 퍼지면서 승리지역이 늘어날 것으로 에상된다”면서 “31곳 중 25곳 이상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이같은 최선의 시나리오는 한국당 등 야당에게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된다.

반면 한국당이 기대하는 최선의 시나리오는 경기도지사 승리와 최소한 2014년 13곳 승리보다 더욱 많은 곳에서 승리를 거두는 것이다.

선거일까지 20여 일이 남은 상황에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뀌고, 민생경제 어려움이 야당 지지로 표출될 경우 의외로 승리지역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당내에서 해볼 만한 지역으로 분류되는 지역은 용인·안양·평택·구리·과천·가평 등 현직 단체장 출마 지역과 전직 단체장·부단체장 출신 등이 출마하는 지역이며,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북·동부 지역에서도 당선을 기대하고 있다. 

당 관계자는 “보수표가 결집할 경우, 15곳 이상 승리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민·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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