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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팀’ vs 한국당 ‘연대’… “화합으로 민심 잡는다”

박준상 기자   2018년 05월 18일(금) 제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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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용인·안산·고양 등 경선 승·패자 공동선대위 구성
한국당은 기초단체장-광역·기초의원 함께 공통공약 발표

경기지역 여야 기초단체장에 대한 공천 작업이 마무리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원팀(One Team)’, 자유한국당은 ‘연대’ 바람이 불고 있다. 당내 경선 경쟁자 간 결속이 여야 진영 곳곳에서 이뤄지면서 선거판도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7일 여야 각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ㆍ군에 대한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이 마무리 단계다. 이에 따라 각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들은 지역별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는 등 본격적인 선거채비에 돌입했다.

민주당의 경우 당내 경선 승자가 경쟁 후보와 선대위를 꾸리는 등 원팀 바람이 곳곳에서 일고 있다.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경선 후보 간 갈등과 분열 등을 불식시키는 한편 경쟁 후보들의 지지층까지 끌어안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민주당 윤화섭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당내 경선 상대 후보였던 이왕길 중앙당 역사재정특별위 수석부위원장과 민병권 지역공동체발전특위원장 등과 함께 원팀 선대위를 구성했다.

민주당 백군기 용인시장 예비후보도 공천 경쟁에 나섰던 같은 당 예비후보 4명과 원팀을 꾸렸다. 박정현ㆍ현근택ㆍ오세영ㆍ선대인 전 예비후보가 백 예비후보의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을 맡기로 합의, 진용을 갖췄다.

민주당 이재준 고양시장 예비후보 역시 경선 경쟁자였던 김영환ㆍ김유임ㆍ박윤희 전 예비후보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이 밖에도 군포와 시흥 등 지역 곳곳에서 경선 승자와 경쟁자 간 원팀 구성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비방, 경쟁보다는 ‘화합’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것”이라며 “결정된 후보에 대한 호ㆍ불호로 인해 민심이 갈리는 것을 방지, 여당 압승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당 역시 일부 지역에서 기초단체장, 광역ㆍ기초의원 예비후보 간 연대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국당 홍승표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경선 상대였던 이우철 전 경기도 대변인과 힘을 합쳤다. 이 전 대변인은 이날 홍 예비후보 선거 캠프의 대변인으로 합류했다.

기초단체장 예비후보와 광역ㆍ기초의원 예비후보 간 다양한 형태의 연대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당 구경서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도의원ㆍ시의원 예비후보 8인과 함께 하남 덕풍전통시장을 찾아 민생 활성화를 약속했다. 한국당 곽영달 시흥시장 예비후보도 지난 14일 도의원ㆍ시의원 예비후보들과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공통공약으로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살맛 나는 도시ㆍ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교육도시ㆍ모두가 행복한 명품도시 건설을 약속했다.

박준상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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