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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영화음악가 류이치 사카모토 기록한 다큐멘터리 ‘코다’

송시연 기자   2018년 06월 08일(금) 제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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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다

류이치 사카모토는 아시아인으로서는 최초로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에서 음악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영화음악가다. 3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해 11살이 되던 1963년부터는 도쿄예술대학의 음악 교수로부터 클래식 작곡을 배우기 시작했고, 1971년 작곡 전공으로 도쿄예술대학에 입학했다.

1978년 첫 솔로 앨범인 ‘Thousand knives’를 발표한 그는 동료들과 3인조 테크노 그룹인 옐로우 매직 오케스트라(YMO)를 결성했다. 미국에서 발매된 앨범은 빌보드 차트 진입에 성공해 월드투어가 개최되기도 했다. 1983년에는 그룹을 탈퇴한 이후 오시마 나가시 감독의 <전장의 크리스마스>(1983) 영화음악을 담당하면서 영화음악감독으로도 주목 받기 시작했다. 

1992년에는 바르셀로나 올림픽 개막식 주제가를 작곡, 지휘하기도 했다. 또 후쿠시마의 지진, 쓰나미, 방사능 노출 피해자들을 지지하고 돕기 위한 자선단체를 꾸리며 ‘NO NUKE’라는 음악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다.

작곡가이자 종합예술가 그리고 환경운동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벌이던 그는 2014년 새로운 앨범을 제작하던 중 인후암 판정을 받는다. 활동 중단의 위기도 있었지만, 이후로도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2015), <남한산성>(2017),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7) 등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오는 14일 개봉하는 <코다>는 류이치 사카모토를 기록한 다큐멘터리다. 아티스트로서의 정점에서 활동하던 2012년부터 인후암 판정을 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한 2014년을 거쳐 활동을 재기하기 까지 5년의 시간이 영화 안에 빼곡히 담겨있다. 삶의 끝을 엿본 후 다시 시작에 선 류이치 사카모토. 대중들에게 드러나지 않았던 그 시간을 만나볼 수 있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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