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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영종·청라 3개 인천경제자유구역 산업생태계 구축

양광범 기자   2018년 06월 13일(수) 제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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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IFEZ 내 산업육성 정책방향을 수립해 송도·청라·영종 3개 지역에 맞춤형 기업 유치활동에 나선다.

인천경제청은 12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산업육성 정책방향 수립을 위한 기초연구 보고’를 통해 이 같은 방안을 확정했다.

보고서는 IFEZ는 현재까지 진행된 개발사업·투자유치를 통한 발전을 이룩했으나, 체계적 산업육성에 따른 산업생태계 조성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장기적으로는 바다를 매립하는 개발사업 중심에서 산업육성 중심으로 발전 패러다임이 변화해야 한다며 IFEZ에 입주한 기업들의 순환적 산업생태계 조성을 유도하는 중장기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송도지구의 경우 바이오와 반도체, 자동차전장부품 등 3개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군집이 형성됐다. 특히 인접한 남동국가산단, 경기 반월·시화공단과의 높은 연계성을 강점으로 갖고 있다. 여기에 5개 대학캠퍼스, 6개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한 지식생태계도 잘 갖춰진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앵커형 기업의 지역 내 가치사슬 형성이 취약하며, 입주기업들간 협력 정도가 낮은데다 산·학·연 협력 역시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영종지구의 경우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을 앵커로 항공운송업과 물류서비스업 가치사슬이 발전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수상운송업, 반도체 산업 성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항공산업을 특화해 지원할 수 있는 연구기관·교육기관이 부재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제외하면 항공산업을 촉진할 수 있는 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지식생태계 조성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청라지구의 경우 군집 형태로 볼 수 있는 산업활동 집적이 거의 없고, 지식생산기관 역시 소수에 불과해 산업생태계가 형성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로봇랜드 내 드론 제조업체 30곳이 입주한데다 항공안전기술원이 이전함에 따라 무인항공기·무인이동장치 제조업 클러스터 형성이 초기단계에 이른 점은 눈여겨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경제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연구결과가 앞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산업육성의 근거와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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