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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체육의 미래로 크는 꿈나무] 4. 소년체전 검도 중등부 MVP 김상혁(광명중)

이광희 기자   2018년 06월 12일(화) 제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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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전 형에 이어 형제가 같은 대회 MVP 오르는 진기록

▲ 김상혁7 이광희기자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서 일본 선수를 꺾고 형과 함께 결승에 올라 양보 없는 합을 겨뤄보고 싶습니다.”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검도 남자 중등부 단체전서 경기도를 우승으로 이끌며 부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경기선발의 김상혁(광명중 3년)이 자신보다 2년 앞서 MVP를 차지한 형 김상준(광명고 2년)과 함께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 나란히 세계 최강 일본을 꺾고 결승에서 우승을 다투는 모습을 그려보고 있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상혁은 초등학교 2학년 때 검도를 수련하던 4단 실력의 아버지 권유로 형과 함께 입문했다. 이후 사범님으로부터 ‘재능이 있다’는 칭찬을 받으며 성장하다가 중학교 1학년이던 2016년 본격 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지난해 SBS 전국검도왕대회 남중부 개인전서 3학년 선배들을 모두 꺾고 깜짝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김상혁은 올해에도 팀의 주장으로 전국소년체전에서 출전 전 경기서 승리를 따내며 경기도를 우승으로 이끈 데 이어, 지난 10일 끝난 회장기 전국 중ㆍ고검도대회 단체전서도 광명중의 우승을 견인해 빼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김상혁은 기량이 일취월장 하고 있는 이유로 형 김상준의 도움을 빼놓지 않았다. 동생보다 앞서 소년체전 MVP에 오르고, 올해 광명고의 주장으로 팀을 전국체전 경기도대표 1차 선발전 우승으로 이끈 김상준은 동생 상혁에게 따뜻한 격려와 기술, 상대선수 분석 등을 통해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 김상혁3 이광희기자

검도 유망주로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 김상혁의 가장 큰 꿈은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서 일본 선수들을 따돌리고, 형과 함께 나란히 결승에 올라 자웅을 겨루는 것이다.

이종래 광명중 감독은 “상혁이와 상준이를 모두 지도한 경험에 비춰봤을 때 둘 모두 묵묵하게 자신의 목표를 향해 꾸준히 전진하는 성격으로 근력과, 순발력, 민첩성이 타고난데다 순간적인 상황판단도 빨라 앞으로 한국 검도계를 이끌 유망주로 손색이 없다”라며 “지금과 같이 꾸준히 기량을 향상시켜 나간다면 세계검도선수권대회 패권을 놓고 두 형제가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모습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상혁은 “지난해 전국검도왕대회 개인전 우승 직후 형과 대련을 해본 적이 있는데 형의 압도적인 기세에 눌려 제대로 된 경기를 펼치지 못하고 패했다”면서 “앞으로 성인이 될 때까지 꾸준히 실력을 향상시켜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 꼭 형과 함께 국가대표로 출전해 기량을 겨뤄보고 싶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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