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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마운드 운용 KT, 두산에 이틀 연속 패배

황선학 기자   2018년 06월 13일(수) 제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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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백호, 통산 32번째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 빛바래

▲ 강백호.경기일보 DB
▲ 강백호.경기일보 DB

KT 위즈가 납득하기 어려운 마운드 운용으로 아쉬운 역전패를 당하며 3연패 부진에 빠졌다.

KT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원정경기서 강백호, 오태곤의 홈런 등 활발한 타격에도 불구하고, 4이닝동안 홈런 1방 포함, 4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던 선발투수 박세진을 강판시키고 신진급 선수들을 잇따라 등판시켜 양의지가 연타석 홈런으로 활약한 선두 두산 베어스에 4대6으로 역전패했다.

특히, KT 벤치는 특급 마무리 김재윤을 승부처에서 기용하지 않고 2점 차로 이끌리며 패색이 짙어가던 8회말 뒤늦게 기용하는 납득하기 어려운 마운드 운용으로 패배를 자초했다.

KT의 출발은 좋았다. 선두 타자 강백호가 두산 선발 조쉬 린드블럼의 초구를 통타해 130m짜리 중월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잡았다. 프로통산 32번째 1번 타자 초구 홈런이다.

이에 뒤질세라 두산도 1회말 반격에서 1번 타자 허경민이 KT 선발 박세진의 2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응수했다. 1회초와 1회말 선두타자의 연속 홈런은 2011년 5월 14일 대전 삼성-한화전 이후 7년 1개월 만이다.

2,3회를 삼자범퇴로 물러난 KT는 4회초 공격서 1사 후 유한준, 윤석민, 박경수 등 클린업트리오가 연속 3안타를 몰아쳐 1사 만루의 추가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후속타자 이해창이 유격수 앞 병살타로 기회를 날려버리고 말았다. 

이어 KT는 4회말 수비서 두산의 첫 타자 최주환의 장타를 좌익수 강백호의 호수비로 잡아냈으나, 몸에맞는 볼과 안타, 고의사구로 1사 만루 위기를 초래했다. 하지만 다음 타자 오재원을 2루 병살로 처리해 실점을 막은 KT는 5회초 공격서 첫 타자 오태곤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날려 다시 리드를 잡았다.

KT는 5회말 바뀐 투수 신병률이 난조를 보이며 1사 만루 위기를 또다시 맞았으나 세 번째 투수 주권이 두산 최주환을 2루수 앞 병살타로 유도해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1점차 살얼음 리드를 지키던 KT는 6회말 수비서 두산 양의지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맞고 2대3으로 역전을 내줬다.

그러나 KT도 호락호락 물러서지 않았다. KT는 7회초 2사 후 연속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의 기회서 유한준이 우익수앞 적시타를 날려 3대3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자 두산은 7회말 다시 1점을 뽑아 리드했고, KT는 곧바로 8회초 공격서 오태곤의 적시타로 4대4 재동점을 만들며 접전을 이어갔다.

동점과 1점차 리드를 반복하던 이날 승부는 8회말 갈렸다. 두산 선두 타자 양의지가 연타석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다시 리드를 잡은 후 류지혁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6대4로 점수차를 벌렸고, KT는 9회초 마지막 공격서 더이상 추격하는 데 실패해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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