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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만주키치 결승골' 크로아티아, 잉글랜드 꺾고 프랑스와 우승다툼

이광희 기자   2018년 07월 12일(목) 제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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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아티아의 마리오 만주키치(가운데)가 1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연장 후반 4분에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뜨린 후 주먹을 불끈 쥐며 포효하고 있다.연합뉴스
▲ 크로아티아의 마리오 만주키치(가운데)가 1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연장 후반 4분에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뜨린 후 주먹을 불끈 쥐며 포효하고 있다.연합뉴스

‘발칸 전사’ 크로아티아가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제치고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에 진출, 프랑스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크로아티아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잉글랜드에 선제골을 내준 뒤 이반 페리시치의 동점골과 연장전 마리오 만주키치의 극적인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대1로 승리했다.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16강전부터 3경기 연속 연장 승리를 거두며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결승에 진출, 오는 16일 0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20년 만에 정상에 도전하는 프랑스와 최후의 일전을 펼치게 됐다.

전반 초반 세트피스 상황서 잉글랜드가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 3분 아크 정면에서 델리 알리가 얻은 프리킥 기회를 키런 트리피어가 수비벽을 넘겨 오른쪽 골대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는 그림 같은 오른발 슈팅으로 크로아티아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기세가 오른 잉글랜드는 투톱인 해리 케인과 라힘 스털링이 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크로아티아 골문을 위협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29분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침투한 케인이 제시 린가드의 패스를 받아 위협적인 슈팅을 때려 크로아티아의 간담을 서늘케 하는 등 주도권을 잡고 전반을 1대0으로 마쳤다.

후반 초반까지 잉글랜드가 활발한 공세를 펼치며 주도권을 이어갔지만, 크로아티아가 후반 중반 만회골로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후반 23분 시메 브라살코의 크로스를 페리시치가 왼발로 방향을 살짝 바꿔 잉글랜드 골문을 갈라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연장전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던 중 잉글랜드가 먼저 득점찬스를 맞았다. 연장 전반 8분 존 스톤스가 키런 트리피어의 오른쪽 코너킥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아티아 브리살코가 헤딩으로 걷어내 실점을 막았다.

연장 후반 4분 승부를 가른 결승골이 터졌다. 크로아티아 페리시치가 백 헤딩으로 골문 앞으로 연결해준 공을 만주키치가 쇄도해 들어가며 감각적인 왼발 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역전골을 허용한 잉글랜드는 남은 시간 총공세를 펼쳤지만 라인을 내리며 버티기에 들어간 크로아티아의 골문을 끝내 열지 못해 무릎을 꿇었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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