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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기재항목 사실상 현행 유지…교과 소논문 빼고 수상경력 기재

강현숙 기자   2018년 07월 13일(금) 제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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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정책숙려제 1호 안건인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가 사실상 현행 기재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학생부 기재항목은 기존 11개에서 인적사항과 학적사항을 통합하고 ‘진로희망사항’을 삭제해 나머지 9개 항목은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교육부는 학생부 신뢰도 제고를 위한 정책숙의 시민정책참여단이 이 같은 내용을 담아 내놓은 권고안을 12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권고안을 바탕으로 이달 말까지 학생부 신뢰도 제고 방안을 확정·발표한다. 앞서 시민참여단은 지난달 1차 숙의에서 수상경력, 창의적 체험활동 중 자율동아리와 소논문, 봉사활동 실적과 특기사항,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기재범위 등을 ‘쟁점항목’으로 선정해 집중논의했다.

참여단은 모든 교과 소논문 활동을 학생부에 적지 않는 데 합의했다. 학생부종합전형 비중이 높아지고 경쟁이 심해지면서 일부에서는 학원에 소논문을 대필시키는 일까지 벌어졌다.

특정 학생에 상 몰아주기 등 부작용을 일으킨다고 지적받는 수상경력 기재를 두고 참여단은 “기재하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자율동아리 항목은 “현행처럼 적되 (동아리) 가입을 제한하거나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항만 학생부에 기재하라”고 했다. 동아리 활동이 학생부에 반영되다 보니 부모가 동아리 활동에 개입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봉사활동 실적은 교내·교외활동 모두 적자는 것이 참여단 권고였다. 청소년 단체활동은 학교 교육계획에 따른 것만 단체명을 기록하는 방안,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 기재사항을 간소화하는 방안, 방과후학교 수강내용은 적지 않는 방안 등도 합의됐다.

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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