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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김정훈, 장애인AG 金…대회 3연패 금자탑

이광희 기자   2018년 10월 08일(월) 제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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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자카르타 자야 안촐 볼링센터에서 열린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 TPB1 볼링 혼성 개인전에서 김정훈이 투구하고 있다.연합뉴스
▲ 8일 자카르타 자야 안촐 볼링센터에서 열린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 TPB1 볼링 혼성 개인전에서 김정훈이 투구하고 있다.연합뉴스

김정훈(43·경기도장애인체육회)이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 볼링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김정훈은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자야 안촐 볼링센터에서 열린 대회 볼링 혼성 개인전(스포츠등급 B1)에서 6게임 합계 955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이로써 김정훈은 10대 시절 망막색소변형증으로 앞을 전혀 볼 수 없게 된 시련을 딛고 2010년 광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2관왕(개인전·2인조), 2014년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3관왕(개인전·2인조·단체전)에 이어 대회 개인전 3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또한, 텐덤사이클 김지연(52·제주장애인사이클연맹)은 여자시각 개인 도로독주 경기에서 30분 49초 522의 기록으로 말레이시아 모흐드자이스(30분 57초 697)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날 파일럿(길잡이) 노효성(34·제주)과 함께 레이스를 펼치며 ‘금빛 질주’를 펼친 김지연은 26세 때 중심성 망막증으로 오른쪽 시력을 잃었지만 2006년 시각장애인복지관 텐덤사이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스포츠에 입문했고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 200m 스프린트 1위, 도로독주 1위 등 2관왕에 오르며 만개한 기량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탁구 종목에서도 박진철(36·광주시청)이 남자단식 결승(장애등급 TT2)에서 차수용(38·대구시청)을 세트스코어 3대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TT4의 김영건(34·광주장애인탁구협회)도 결승에서 후배 김정길(32·광주시청)을 3대2로 제압하고 장애인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또, TT1의 남기원(52·광주시청)도 하메드 라티프(쿠웨이트)를 꺾고 ‘골든 데이’에 동참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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