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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부모연대 한달간 시위 사태 새 국면…의정부시, 평생교육센터 조례 제정 약속

김동일 기자   2018년 10월 12일(금) 제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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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시장 “道·중앙정부에 제안… 농성 풀어달라”
부모연대 “내년 하반기 예산투입, 사업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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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등을 요구하며 한달째 계속된 새누리 장애인 부모연대 의정부시지부 회원들의 농성이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조건없는 대화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특히 안 시장이 올해 안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 관련 조례를 만들고 두 달 내 긴급 용역 마무리와 함께 경기도가 10%라도 지원하면 시범사업으로 진행할 것을 약속하면서 수용 여부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 시장은 10일 오후 5시 의정부시청 강당에서 새누리 장애인 부모연대 회원들과 발달장애인 정책에 대해 대화를 가졌다. 이날 대화는 지난달 12일 회원들이 농성을 시작한 뒤 30일만에 이뤄진 것으로, ‘선 농성해제 후 대화’를 고집하던 안 시장이 지난 8일 기자간담회 뒤 전격적으로 대화를 약속하면서 이뤄졌다.

이미영 발달장애인연대 의정부지부장 등 20여 명은 장기간 농성으로 인한 피로감과 가정 및 건강상의 문제, 발달장애인 자녀 케어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조속히 설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안 시장은“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립 필요성을 도지사에게 직접 한 시간 넘게 보고했다. 그러나 복잡한 행정 절차와 예산, 설치 장소, 운영주체 등 다양한 검토가 필요하고 도내 9개 시ㆍ군에 관련 조례가 만들어져 있지만 시행된 곳은 현재 한 곳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안 관련 조례제정과 긴급 용역 마무리를 약속하면서 “발달장애인부모, 장애인 시설대표, 시장 등 공무원이 함께하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 경기도와 중앙정부에도 지속적으로 정책 제안을 하겠다. 조속히 농성을 풀어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회원들과 토의를 가진 이 지부장은 “내년 하반기에라도 예산을 투입해 사업에 나서겠다는 약속 없인 농성을 풀수 없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윤종술 전국장애인 부모연대 회장이 12일 의정부시장을 면담하고 중재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시는 새누리 장애인 부모연대 요구사항인 의정부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 평생교육 바우처 제도 도입 등 예산 지원을 위해 지난달 17일 보건복지부, 경기도, 의정부시의회에 협조공문을 요청한 상태다. 또 11일 의정부행정혁신위 자치행정분과위 교수에게 성인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 및 주간활동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긴급 의뢰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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