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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 화원 농성 31일만에 풀어…의정부시 제안 전격 수용

김동일 기자   2018년 10월 12일(금) 제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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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 조례제정·협의체 구성 등 4가지 방안 설득

▲ 농성장을 정리하는 장애인 부모연대회원들
▲ 농성장을 정리하는 장애인 부모연대회원들.

새누리 장애인 부모연대 의정부시지부 회원들이 12일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를 위한 협의체 구성 등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제안한 방안을 받아들이면서 31일째 계속돼온 시청점거농성을 풀고 스스로 해산했다.

회원들은 이날 오전 시장을 면담하고 중재에 나선 윤종술 전국장애인 부모연대 회장과 의견을 나누고 시장이 지난 10일 가진 발달장애인 정책에 관한 대화에서 제안한 4가지 방안 등을 전격 수용했다.

특히 안병용 시장과 회원 양자 모두 윤종술 회장이 중재한 연간 1억 원의 운영비가 지원될 수 있는 국가장애인 평생교육진흥센터 공모사업에 응모해 평생교육센터문제에 접근하기로 의견을 같이하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안병용 시장은 회원들과 가진 발달장애인 정책에 관한 면담에서 ▲올해 안으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를 위한 조례제정 ▲발달장애인 부모, 장애인 시설대표, 시장 등 공무원이 함께하는 협의체 구성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설립에 관한 타당성 용역의 올해 안 마무리 ▲중앙정부, 경기도의 지원이 있을 때 시범적으로 우선사업 추진 등을 약속했었다.

이미영 발달장애인연대 의정부지부장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시장의 복지시책 추진의지의 진정성을 확인했기 때문에 시장을 믿고 농성을 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나머지 요구 사항은 협의체를 구성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부모들은 지난달 12일부터 시청로비를 점거하고 20세 이후 갈 곳이 없는 성인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센터 설치, 소득에 상관없는 평생교육 바우처 제공, 낮 시간 최중증 발달장애인 10명에게 2명의 활동 지원사 매칭 등 6개 사항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여왔다. 그러나 시는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지원 없이는 의정부시의 독자적 사업으로 추진하기엔 행정절차, 예산상 한계가 있다며 곤란하다는 입장을 견지하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해왔다.

의정부=김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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