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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안창림, 전국체전 남자 73㎏급 ‘금빛 매치기’…男 100㎏급 조구함도 정상 동행

이광희 기자   2018년 10월 12일(금) 제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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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창림.경기일보 DB
▲ 안창림. 경기일보 DB

한국 유도의 ‘간판’ 안창림(남양주시청)이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창림은 12일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73㎏급 결승에서 이정민(독도체육단)을 모두걸기 한판으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올해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라이벌’ 오노 쇼헤이(일본)와 연장 접전 끝에 석연찮은 판정으로 금메달을 놓치면서 눈물을 보인 안창림은 지난달 아제르바이잔 바쿠 국립체육관에서 열린 2018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의 ‘강호’ 하시모토 소이치를 발뒤축걸기 한판으로 꺾고 1위를 차지하며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했다.

이에 상승세를 타며 전국체전에서도 ‘금빛 매치기’에 성공했다.

안창림은 1회전에서 김영래(철원군청)에 반칙승을 거둔 뒤 8강에서 조준영(부산광역시청)을 빗당겨치기 한판으로 물리치고 4강에 안착했다.

이후 안창림은 박해성(울산교차로신문사)을 팔가로누워꺾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이정민 역시 모두걸기 한판승으로 누르며 패권을 차지했다.

한편, 남자 100㎏급의 조구함(수원시청)도 결승에서 김형기(철원군청)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꺾고 우승하며 정상 대열에 동행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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