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소식통

"우리는 하나"…경기 광주 곤지암 물들인 '다문화 어울림' 축제

3일 제19회 세계인의 날 기념 개최
시민 2천명, 전통음식·패션쇼로 화합

지난 3일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열린 ‘제19회 세계인의 날 기념 광주 다문화 어울림 축제’에서 세계 각국의 정통 의상을 입은 참가자들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2천 여명의 시민이 모여 화합의 장을 이뤘다. 광주시 제공
지난 3일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열린 ‘제19회 세계인의 날 기념 광주 다문화 어울림 축제’에서 세계 각국의 정통 의상을 입은 참가자들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2천 여명의 시민이 모여 화합의 장을 이뤘다.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시민들이 국경의 벽을 허물고 하나로 어우러졌다.

 

광주시는 지난 3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제19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광주 다문화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광주외국인주민지원단체 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주민과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신명 나는 풍물놀이로 막을 올렸다.

 

이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다문화 패션쇼, 장기 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현장에 마련된 22개 체험 부스 중 가장 인기를 끈 곳은 세계 전통 음식 시식 코너였다.

 

방문객들은 스리랑카, 네팔, 베트남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각국의 음식을 나누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가족센터가 운영한 세계 전통 의상 체험관도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김충범 광주시장 권한대행은 “서로 다른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존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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