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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청년들의 꿈 키우는 숨은 조력자, 성미라 양주시청년센터 총괄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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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미라 양주시청년센터 총괄매니저. 이종현기자

 

“청년들의 가능성을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잦은 야근과 휴일 근무도 아랑곳하지 않는 남다른 열정으로 양주시 청년들을 지원하고 있는 이가 있다.

 

양주시청년센터를 진두지휘하는 성미라 총괄매니저는 청년센터가 출범한 2019년 10월부터 활동해온 베테랑이다.

 

성씨는 청년 창업자가 사업에 앞서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 배우고 교류를 할 수 있는 소통공간이 청년센터라고 말했다. 그는 “사설 공유 오피스는 세무나 대출 문제 등을 지원해 주지 않아 청년 창업자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며 “이를 해결하고 청년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하는 곳이 청년센터”라고 설명했다.

 

성씨는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창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멘토이자 조력자 역할을 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큰 용기를 내 지난해 창업했다는 한 젊은 창업가는 성씨의 피드백으로 창업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청년기업의 창업 의지를 북돋기 위해 양주시가 매년 개최하는 창업경진대회를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고민도 이어간다.

 

성씨는 “대회에 주로 참여하는 기술·테크 기반 창업자가 아닌 소상공인 창업자에게도 경쟁과 성장을 통해 사업을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내년부터는 기술·테크 분야와 별도로 소상공인 분야 창업경진대회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센터는 기존 양주시청 고용플러스센터 3층의 작은 공간에서 최근 새롭게 확장한 회천1동 종합행정타운 5~6층 넓은 공간으로 이전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성씨는 “이전 청년센터에서는 공간 문제로 4개 업체만 모집할 수밖에 없어 아쉬웠다”며 “이제는 공간과 예산 부족으로 실질적인 보육이 필요하고 자금 지원이 절실한 기업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청년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성씨의 고민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그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그는 “청년센터 이전을 계기로 심리지원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경력단절 위기의 청년을 발굴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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