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 06.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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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후보 공약분석, 원도심 개발 난항…용적률 상향·기반시설 지원 과제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로 3선 확정 '초유 사태'…국힘, 후보도 못 냈다
추미애 “농업은 가장 정직한 분야…생산·소비 지역순환 구조 만들겠다”
이재호 국민의힘 연수구청장 후보가 정지열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공개 정책토론회를 제안하며 후보 검증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15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연수구청장 선거는 연수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주민은 후보의 실력과 책임감 등을 비교하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에 도전하는 후보라면 주민 앞에서 정책과 도덕성 등을 설명할 책임이 있다”며 “검증 과정 없이 선거를 치르려는 태도는 주민엔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송도 분구 논란과 원도심·송도 균형발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교통 대책, 재개발·재건축, 청년·교육 정책,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요 현안으로 언급하며 공개 토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어떤 질문도 피하지 않겠다”며 “지난 4년 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 연수 발전 전략까지 정정당당하게 설명할 준비를 마쳤다”고 했다. 이어 “주민들은 더 이상 이미지 정치와 감성적인 구호에 흔들리지 않는다”며 “정말 연수를 책임질 준비가 된 후보라면 주민들이 원하는 공개토론에 즉각 답하라”고 말했다.
안광호 조국혁신당 인천 영종구청장 후보가 14일 주거·일자리·생활문화를 묶은 청년 통합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이날 청년이 영종에 정착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영종 청년 3-Track 패키지’를 공개했다. 공약은 주거와 일자리, 생활·문화 등 세 축으로 구성됐다. 그는 “지금까지 청년정책은 주거·일자리·문화가 제각각이어서 청년이 스스로 조각을 맞춰야 했다”며 “영종에서는 청년이 들어오는 순간부터 자리 잡을 때까지 삶 전체를 도시가 책임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거 분야에서 안 후보는 영종으로 이주하는 청년·1인 가구에 전세 보증금과 이자 일부를 지원하고, 처음 주택을 구입하는 청년·신혼부부에게는 주택담보대출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일자리 지원은 공항·항공물류·관광·디지털 등 영종 지역 산업 직무에 필요한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 비용 지원에서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직·전직·경력단절을 고민하는 청년을 위한 1대1 직무전환 컨설팅도 운영할 계획이다. 공항공사·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복합리조트 등 영종 지역 우수 일자리를 발굴해 청년 구직자와 연결하는 매칭 사업도 추진한다. 지역 일자리로 재취업한 청년에게는 재취업 장려금 제도도 도입하겠노라 약속했다. 안 후보는 이밖에 생활·문화 분야에서는 러닝·독서·외국어 등 청년 동아리 활동비와 공연·전시·영화 등 문화 관람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공공 스터디공간·공유 오피스·창업 인큐베이팅 기능을 갖춘 청년커뮤니티센터는 권역별로 조성할 예정이다. 안 후보는 이번 패키지가 대중교통비 지원, 영종국제캠퍼스 유치, 영종역세권 비즈니스 허브, K-Wave 국제아트허브, 의료혁신 등 기존 공약과 연계돼 이른바 '5중 안전판' 구조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청년이 영종에서 첫 자취를 시작하고, 첫 직장을 다니고, 첫 집을 마련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주거·일자리·문화·교통·의료가 함께 작동하는 구조로 청년이 떠나지 않고 머무는 영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지열 더불어민주당 연수구청장 후보와 이재호 국민의힘 후보가 14일 나란히 후보 등록을 마친 뒤 본선 레이스를 시작한다. 두 후보는 이날 연수구선거관리위원회에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연수구청장 후보 등록 절차를 완료한 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 후보는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이번 선거는 단순히 구청장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연수구의 미래와 행정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수구의회 4선 의원으로 16년 동안 지역 현안을 살폈고, 의장 경험을 통해 행정과 예산 운영을 익혔다”며 “박찬대 국회의원 정무특보 경험까지 더해 현장과 행정, 중앙정치를 연결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등 민주당 원팀과의 협력 의지도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연수구 현장에서 실현하겠다”며 “원도심은 다시 활력을 찾고 송도국제도시는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별 맞춤형 발전 전략과 생활밀착형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같은 날 이재호 후보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민선 8기 동안 연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그동안의 행정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연수의 미래 성장 기반을 더욱 탄탄히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송도와 원도심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균형 발전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현장에서 뛰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재임 기간 성과로 제2청사 건립, 송도국제도서관·연수청소년센터 조성, 연수한마음공원 조성, 연수공영버스 도입, 옛 송도역사 복원사업 등을 내세우고 있다. 또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SA’ 획득과 행정안전부 혁신행정 평가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등 행정 성과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유재수 경기도의원 후보(안산4)와 이재복 안산시의원 후보(안산라)가 최근 공개적인 ‘원팀’ 행보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이 후보는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재초, 수인산업도로 아래에서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아침 인사로 하루를 시작했다”며 유 후보와 함께 유세하는 사진을 올렸다. 이 후보는 “최근 유재수 경기도의원 후보님과 함께 ‘원팀’으로 발맞추며 안산동·월피동·부곡동에서 시민 여러분께 아침 인사를 드리고 있다”며 “하루를 시작하는 소중한 시간 속에서 직접 주민 여러분을 만나 현장의 분위기를 느끼고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혼자가 아닌 함께 움직이는 힘으로 안산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함께 끝까지 성실하게 뛰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 가까이에서 듣고, 뛰고, 실천하는 모습으로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두 후보는 이날 함께 안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6·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진행하기도 했다. 현장에는 김현 국회의원(안산을)이 참석해 힘을 실었다.
“인천의 해양 신산업 맞춤형 개발을 위해 인천해양수산진흥원을 건립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14일 해양·항만 공약 일부를 공개하고 “인천 해양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산·학·연 컨트롤타워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또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을 인천시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목표다. 그는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은 지난 2007년 최초 시민청원 이후 장기 지연한 사업을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 주도사업으로 전환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023년 12월 모든 행정절차를 병행 추진해 해양수산부에 사업계획안을 제안했고, 2년 안에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등 단기간에 성과를 낸 사업 가운데 하나”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해양수산청을 인천시로 이관해 인천의 해양 정책 자치권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도 내세웠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해양·항만 공약 발표와 함께 연수구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항만 관계자들과 정책 간담회도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최두영 인천항운노조 위원장과 양천규 인천항만물류협회 회장, 전종해,김종식 ㈔인천항발전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항발전협은 이 자리에서 항만배후단지 수도권정비계획법 규제 완화, 남북협력 거점항만 지정, 벌크하역산업 안정화 방안 모색, 중고차 수출단지 조기 조성, 연안항 물량장 매립부지 매립 뒤 활용 등을 유 예비후보에게 제안했다. 유 예비후보는 “인천항이 제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각종 규제를 줄여야 하고, 정부의 여러 기관과 원활하게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최대 현안인 중고차 수출단지와 인천종합어시장 이전 관련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인천의 항만 산업을 제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같은 당 강범석 서구청장 후보를 격려하며 서구를 함께 완성하겠다고 했다. 강 후보는 14일 가정1동 선거사무실에서 캠프 출정식을 열었다. 출정식에는 유 후보, 박세훈 검단구청장 후보 등 국민의힘 출마자들과 주민 1천여명이 참석했다. 유 후보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강 후보가 구청장으로 있는 동안 서구는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며 최근 개통한 청라하늘대교와 조성을 앞둔 스타필드 청라, 서울청라아산병원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로 자칫 지금껏 이뤄온 것을 멈추거나 후퇴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선거는 지역을 위해 일할 일꾼을 뽑는 것으로, 정당이 아닌 후보 개인의 자질을 바라봐 달라”고 강조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이 입법·행정에 이어 지방자치까지 장악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 위협으로 이어진다”며 “강 후보와 함께 원팀을 꾸려 지방자치를 지켜내는 한편, 지금껏 만들어 온 서구를 완성하겠다”고 부연했다. 이에 강 후보 역시 출정사를 통해 “주민들이 실망했으면서도 아직 우리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바가 있다고 믿는다”며 “서구 신도시 인프라를 완성하는 한편, 원도심도 삶의 흔적을 간직한 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세 쌍둥이 아빠의 절박함과 대선을 거친 정책 실력을 앞세워 인천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겠습니다.” 조성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의원 후보가 구의원 한계를 넘어 인천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남동구 제4선거구 시의원 선거에 공식 출마한다. 14일 조 후보는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세 쌍둥이 아빠로서 느낀 지역의 현실과 젊은 일꾼으로 일하면서 배운 점을 바탕으로 생활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8대 남동구의회 의원을 지내며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아빠들의 육아 현실을 현장에서 목격한 그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탁상공론이 아닌 구민의 삶에 직접 와닿는 정치를 몸소 실천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순한 지역 일꾼을 넘어 정책적 중량감도 갖췄다. 그는 지난 21대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의 인천총괄선대본 전략정책본부(직능) 총괄팀장을 맡아 선거 전략과 정책 기획의 최전선에서 뛰었다. 조 후보는 “국회와 정당, 지방의회를 두루 거치며 정책이 만들어지고 집행되는 전 과정을 치열하게 경험했다”며 “구의원으로서 마주했던 권한과 예산의 장벽을 뛰어넘어 정부의 국정 과제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도시의 균형 발전과 포용적 정책 마련을 시의회 입성 시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사업성 논리에 치우친 구도심의 난개발을 막고, 주거 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이 함께 이루어지는 예측 가능한 장기적 도시 관리를 약속했다. 또 영유아부터 중장년, 노년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돌봄 정책과 맞춤형 복지 시스템을 구축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상권 구조 개선 등 지역 내 소비 순환 구조를 만들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예산 심의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인천 행정의 투명성도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는 구상도 내비쳤다. 의정활동 전 과정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약속도 빼놓지 않았다. 단순히 의견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의정활동의 성과와 한계를 시민들 앞에 솔직하게 공개하여 철저히 평가받는 책임 정치를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조 후보는 “지방의회는 치밀하게 검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민주적 통제 장치”라며 “세 쌍둥이 아빠의 따뜻하면서도 절박한 시선, 그리고 현장에서 검증된 단단한 정책 실력으로 인천시민의 삶을 바꾸는 변화의 초석을 놓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손화정 인천 영종구청장 후보가 14일 '영종 통합교통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며 광역철도 연계부터 생활밀착형 교통까지 단계별 개선 방안을 내놨다. 이날 인천시·인천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영종 지역 승용차 수송분담률은 53.6%로 수도권 평균(36.9%)을 크게 웃돈다. 시내버스 노선의 60.9%는 배차간격 25분 초과로, F등급에 그쳐 대중교통 취약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손 후보는 “광역철도망과 간선·지선버스, 교통안전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설계가 필요하다”며 “교통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GTX-D Y자 노선, GTX-E 노선, 제2공항철도의 영종 연계를 핵심 광역교통 과제로 제시했다. 또 하늘도시~영종역 직행버스를 신설, 배차 10분대를 목표한다고도 했다. 인천시 준공영제 체계 안에서 노선 조정과 증차를 협의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손 후보는 영종하늘도시, 공항신도시, 미단시티, 용유·무의 등 권역별 특성에 맞는 지선버스 다양화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손 후보는 “새로 출범하는 영종구는 외부 광역망부터 생활밀착형 교통까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행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6·3 전국지방선거 인천시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후보 3인이 14일 오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본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임병구·이대형·도성훈 후보는 저마다 선명한 핵심 공약을 앞세우며 인천 교육을 이끌 적임자임을 자처했다. 가장 먼저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은 임병구 후보는 “이번 선거는 변화와 퇴보의 갈림길”이라며 “새로운 비전으로 인천 교육을 성공으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의 1호 핵심 공약은 학교 안팎을 아우르는 청소년 기본소득이다. 종전 교육청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전체가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구조적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그는 “인천시 및 각 기초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배움페이 등을 지급함으로써 완전한 무상 교육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보수 진영 단일대오를 완성한 이대형 후보는 교권 회복과 돌봄을 두 축으로 한 ‘올케어(All Care)’ 공약을 승부수로 던졌다. 이 후보는 “인천의 교육 수준을 한 차원 높여 1등 선진 교육 제도를 만드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권이 죽으면 학생의 학습권도 죽는다”며 “교권을 살려야 학습권이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선 교사들의 악성 민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민원을 전담하는 대응팀이 모든 민원을 처리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후보 등록을 마친 도성훈 후보는 두 차례의 임기 동안 강조했던 ‘학생성공시대’ 완성을 전면에 내걸었다. 도 후보는 “새벽 5시에 길을 나서며 서류를 제출했지만, 마음속에는 시민 앞에 다시 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다짐뿐”이라며 3선 도전에 나서는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읽걷쓰(읽기·걷기·쓰기)’와 ‘AI(인공지능)’의 결합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성을 갖는 미래 인재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도 후보는 “두 차례의 임기 동안 학생성공시대를 구상하고 계획했다”며 “이제 그것을 완성할 차례”라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감 선거는 단일화에 성공한 보수 진영의 이대형 후보와 단일화에 최종 실패한 도성훈·임병구의 3파전 구도로 진행된다. 진보 진영의 막판 단일화 성사 여부가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다만 두 후보 간 이견이 상당해 단일화 성사는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도성훈 후보는 “열린 마음으로 단일화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병구 후보는 “40여개의 시민단체의 추대로 민주진보 후보가 됐으니 의논이 필요하다면 그들과 얘기해 최선의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형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육 공약을 발표하는 등 전면적인 행보에 나섰다. 학생들 하루 일과를 온전히 책임지겠다는 ‘올 케어(All Care)’와 100대 공약을 핵심으로 한다. 이 예비후보 캠프는 ‘2대 목표·5대 방향·10대 과제’를 중심으로 한 교육 공약을 13일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공교육의 책임을 극대화하기 위해 365일 무상급식과 전 학년 온종일 돌봄 시스템을 연계한다. 아울러 기초학력 미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인천형 EBS’ 도입과 인공지능(AI) 기반의 미래형 맞춤 학습 환경 조성도 주요 과제로 꼽혔다. 여기에 추락한 교권 회복과 교직원 심리 지원, 학생들의 체육 및 건강 증진 프로그램까지 더해 교육 공동체 전반의 안전망을 촘촘히 엮어낸다는 방침이다. 이 예비후보는 예산 집행의 투명성도 거듭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소중한 혈세가 허투루 낭비되는 일 없이 오직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만 쓰이도록 할 것”이라며 “현재 인천 교육이 직면한 뼈아픈 학력 저하와 바닥권의 청렴도 위기를 이번 기회에 확실히 끊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