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아코스티, K리그2 34라운드 MVP 선정

맥스웰 아코스티(FC안양)가 K리그2 3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아코스티는 지난 2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서 도움 3개를 기록하며 안양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아코스티는 전반 5분 박스 안쪽에서 침착하게 안드리고에게 아웃프런트 패스를 건네 팀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어 전반 25분 아코스티는 빠른 발을 이용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페널티 박스 앞에 있던 박재용에게 안정적으로 공을 전달해 추가골에 기여했다. 이후 연이은 실점으로 2대2 동점을 허용한 상황서 아코스티는 후반 추가시간 또 한번 도움을 기록하며 ‘도움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하프라인 인근에서 구대영의 전진 패스를 받아 수비수 3명을 제치고 질주한 뒤 조나탄의 결승골을 도왔다. 이로써 아코스티는 이번 시즌 도움 10개를 기록하며 K리그2 도움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한편, 안양과 대전이 총 5골을 주고받은 이날 경기는 34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이 밖에 ‘베스트 11’에는 아코스티를 비롯해 박재용(FW), 안드리고(이상 안양), 송진규(안산·이상 MF), 이규로(김포), 닐손주니어(부천·이상 DF), 이상욱(김포·GK)가 뽑혔다. 김영웅기자

수원 삼성 ‘아길레온 씰’ 스티커 투어, 지역경제활성화 기여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아길레온 씰 스티커 투어’가 팬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은 23일 “씰 스티커 투어는 구단 후원업소 5월 개시 이후 30개 업소가 동참했고 2천57명의 팬들이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포켓몬 씰 스티커 수집 문화에서 처음 착안된 ‘아길레온 씰 스티커 투어’는 팬들의 후원업소 방문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5월부터 시행됐다. 수원 구단은 마스코트 아길레온을 활용한 씰 스티커를 제작하고, 이벤트 기간 동안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해 팬들이 스티커를 수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미션 중에는 구단 후원 업소인 ‘블루스폰서’와 ‘블루하우스’ 가맹점 방문도 포함돼 팬들의 구단 후원업소 방문을 자연스럽게 유도했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자영업자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장 인근에 위치한 후원업소 ‘이콩이콩’ 카페의 경우 이벤트 참가 후 수원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월 매출이 최대 132%나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량이 7배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콩이콩 카페의 점주 안성광·류추완 부부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많이 힘들었는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팬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매출도 증가해 모처럼 웃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렇게 후원업소 연계 이벤트 등의 방법으로 구단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단 후원업소 가맹점주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팬들도 즐기고, 수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설 수 있는 수원만의 독특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웅기자

득점포 부활 수원, 상위 스플릿 향한 반등 시작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8월 들어 부진했던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반등을 시작했다. 수원은 지난 2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4라운드 원정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2대1로 승리했다. 시즌 두 번째 연승을 거두며 7승9무11패, 승점 30점으로 대구FC(27점)를 넘어 9위로 올라서며 오랜만에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수원의 공격력은 심각했다. 지난 7월30일 김천전까지 총 23경기 가운데 11경기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는 등 최소 득점팀의 불명예를 떠안았다. 23경기 득점이 15골로 경기당 1골(0.65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특히 덴마크 2부리그 득점왕 출신으로 야심차게 영입한 세바스티안 그로닝(25)이 계속된 부진에 부상까지 시달리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그러나 이달들어 수원은 180도 다른 팀이 됐다. 4경기에서 10골을 몰아쳤다. 경기당 2.5골로 득점력이 살아나면서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8월 동안 가장 많은 골을 넣은 팀이 됐다. 지난 시즌 8월 성적이 2무4패로 부진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골잡이 오현규의 부활이 컸다. 오현규는 26라운드 대구전 1골, 27라운드 수원FC전 도움 1개, 28라운드 성남전 1골, 24라운드 제주전 1골·1도움 등 8월 4경기서 모두 득점포인트를 올리며 3골·2도움을 기록,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또한 전진우와 류승우도 이달 각 3골·2골을 기록하며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수원의 득점포가 살아난 것은 측면을 활용한 공격 덕이다. 8월 10골 중 5골이 측면에서 시작됐다. 이기제, 김태환의 과감한 오버래핑이 빛을 발하면서 공격수들에게 안정적인 공을 배달하고 있다. 안정을 되찾은 수비력도 공격력이 살아나는 데 한 몫을 했다. 중앙 수비수 고명석과 수비형 미드필더 이종성이 큰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거친 플레이도 마다하지 않으면서 상대 공격수들을 묶어놓고 있다. 이와 더불어 햄스트링 부상이 의심됐던 불투이스가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부상 우려를 씻어냈고, 여름 이적시장서 영입한 안병준과 마나부가 팀에 잘 녹아드는 등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한편, 수원은 오는 27일과 내달 4일 7위 강원, 8위 서울과 중위권 판도를 바꿀 2연전을 펼친다. 두 팀과의 승점 차가 3점에 불과해 현재의 상승세를 몰아 승수를 추가한다면 중위권 도약도 가능하다. 8월의 무더위 속 불꽃처럼 살아난 수원의 득점포가 후반기 대반격을 통해 상위 스플릿 진출을 이뤄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김영웅기자

‘잔류왕’ 꼬리표 뗀 인천, 포항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 놓고 혈투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두고 이번 주말 ‘강호’ 포항 스틸러스와 충돌한다. 인천은 오는 20일 오후 6시 포항 스틸야드경기장서 포항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승점 3점 차 안에 있는 3-5위의 순위 변동 가능성이 있어 물러설 수 없는 혈투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시즌 인천은 잔류왕의 꼬리표를 떼고 강팀으로 변모했다. 스플릿이 결정되는 33라운드까지 단 7경기를 남겨둔 현재 인천은 10승10무6패, 승점 40으로 리그 5위에 올라있다. 2012년 스플릿 제도 도입 후 2013년을 제외한 모든 시즌을 하위 스플릿에서 강등을 걱정했지만 올해는 3위까지 주어지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 후보로 떠오르며 동화 같은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최근 팀 분위기도 좋다. 지난달 30일 최하위 성남에게 일격을 당하는 등 잠시 주춤했지만 8월 들어 조성환 감독의 전술 안정화, 코로나 및 부상자 이슈 해소·이적생 에르난데스의 적응 완료 등이 맞물리며 2승1무를 기록,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2위 전북 현대를 3대1로 완파하며 상승세에 올라탔다. 반면 3위 포항(12승7무7패, 승점43)은 지난 14일 4위 제주에게 0대5로 대패하며 분위기가 침체됐다. 교체 출전한 박건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이며 완전히 무너졌다. 아울러 완델손과 모제스 등 외국인 공격수들의 부진도 계속되고 있어 아쉬운 상황이다. 그러나 허용준이 20경기 9골3도움으로 절정의 기량을 펼치고 있고 제주와의 경기 전까지 22실점으로 K리그1 최소 실점을 기록했기에 방심하긴 이르다. 한편, 양 팀의 전적은 포항이 우세하다. 이번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포항이 승리를 차지했다. 4라운드 0대1, 14라운드 0대2로 인천이 영패했다. 이어 역대 전적에서도 인천이 15승17무25패로 열세다. 시즌 초 ‘반짝’으로 여겨졌던 인천의 돌풍이 후반기까지 지속되는 가운데, 인천이 포항을 잡고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김영웅기자

수원, 친환경 서드 유니폼 공모전 우승작 ‘승리의 날개’

2023년 수원 삼성의 서드 유니폼을 팬들이 직접 디자인하는 ‘디자인 더 블루윙즈 2023(Design the Bluewings 2023)’에서 ‘승리의 날개’가 최종 우승작으로 선정됐다. 수원은 16일 “‘승리의 날개’가 지난 달 3차례 홈경기 때 실시한 오프라인 투표 결과 71%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골든 블루’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디자인 더 블루윙즈 2023’는 팬들이 보다 능동적인 주체로 참여하는 ‘열린 혁신’의 일환으로 친환경 캠페인, 후원사와 협업을 연계하여 수원이 마련한 프로젝트다. 수원은 지난 5월 120여개 작품을 출품 받아 이중 6개 작품을 선정, 6월 온라인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작 2개를 가려냈다. 이후 오프라인 투표를 진행하여 최종 우승작을 선정했다. 특히 오프라인 투표 때는 수원의 그린 경영 의지를 담아 관중들이 경기 중 발생한 폐플라스틱을 완전 분리한 후, 플라스틱 캡으로 투표를 진행하는 등 ‘올바른 플라스틱 분리 배출 캠페인’과 연계해 눈길을 끌었다. 최종 우승작 ‘승리의 날개’는 네이비톤의 유니폼으로, 깃털과 날개 문양을 재해석하여 승리를 향한 팬들의 염원을 담았다. 한편, ‘승리의 날개’는 폐플라스틱 원사로 제작해 내년 5월 홈 경기서 선수들이 직접 착용할 예정이다. 김영웅기자

강등 위기서 수원 구한 ‘매탄 소년단’ 전진우·오현규

프로축구 수원 삼성 유스 팀인 매탄고 출신 전진우(22)와 오현규(20)가 팀의 강등권 탈출을 이끌고 있다. 2018년 수원에서 데뷔한 전진우는 두 시즌 32경기를 소화하며 기대를 모았었다. 2019년에는 FIFA U20 월드컵 준우승에도 기여했다. 그러나 2020년 상무 입대 후 부상의 늪에 빠지며 팬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갔다. 전역 후 지난해 후반기 팀에 복귀했으나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이병근 감독 부임 후 지난 5월14일 성남전에 선발 출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후 수원 공격라인의 핵심 선수로 발돋움한 그는 5월 4경기서 2골·1도움을 기록하며 수원 팬들이 뽑은 5월 MVP에 선정되며 완벽하게 부활했다. 6·7월 팀의 부진과 함께 주춤했지만, 전진우는 8월 들어 득점포를 재가동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3일 대구전서 선제골을 터뜨려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고, 14일 성남전서는 멀티골을 기록해 ‘벼랑끝 매치’ 승리의 주역이 됐다. 전진우는 올 시즌 979분을 소화하며 개인 최다 출장시간(1천127분) 기록 경신을 앞두고 있다. 득점도 오현규와 함께 5골로 가장 많다. 전진우의 고교 후배인 오현규의 활약도 눈부시다. 매탄고 재학 중이던 2019년 준프로 계약을 통해 수원에 합류한 뒤 그해 서울과의 ‘슈퍼매치’에 깜짝 선발로 출전하는 등 고교 최초 K리그 필드플레이어로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 팀의 부진 원인인 빈공에 시즌 초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특히 U22 자원으로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받으면서 책임감이 컸다. 오현규는 7월부터 기량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7월 5경기에 모두 나서 헌신적인 플레이로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7월6일 대구전서 극적인 헤더 동점골을 기록하는 등 팀의 강등권 탈출 불씨를 살려냈다. 이 같은 활약에 수원의 7월 MVP에 뽑히기도 했다. 8월에도 활약은 이어졌다. 지난 3일 대구전 1골, 6일 수원FC전 1도움, 14일 성남전 1골 등 출전한 3경기에서 모두 득점에 관여했다. 특히 성남전 득점은 수원월드컵경기장 700호 골로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둘의 활약 속에 수원은 6승9무11패(승점 27)로 11위에서 10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9위 대구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승점 동률을 기록 중이어서 희망은 있다. 팀의 운명을 짊어진 두 매탄소년단의 활약에 수원은 어려움 속 한줄기 희망의 빛이 비추고 있다. 김영웅기자

수원FC, 폭우 속 6위 사수…뒤쫓던 강원에 3대2 승

프로축구 수원FC가 폭우 속 공격진이 폭발하며 7위 강원FC의 추격을 뿌리치고 6위를 사수했다. 수원FC는 15일 강원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1 2022’ 28라운드 강원과의 원정경기서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FC는 이날 경기 이전까지 33점으로 동률이었던 강원을 따돌리고 10승6무11패, 승점 36으로 6위를 지켰다. 수원FC는 이른 시간 득점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1분 박배종의 롱패스가 상대 수비를 거쳐 장재웅이 헤더로 돌려놓았고, 페널티 박스로 쇄도하던 정재윤이 오른발로 차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수원은 이승우와 김승준을 투입해 더욱 거세게 몰아붙였다. 그러나 강원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전반 25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김진호가 수원FC 수비를 절묘하게 따돌린 뒤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골키퍼 박배종의 가랑이 사이로 빠져 들어갔다. 1대1로 전반을 마친 양팀은 후반에도 공격 수위를 높였다. 후반 3분 수원FC가 라스의 골에 힘입어 다시 앞서갔다. 이용이 코너킥 찬스에서 흐른 공을 다시 페널티 박스 안으로 연결했고, 라스가 수비를 등진 채 공을 잡고 버틴 뒤 왼발 터닝슛으로 리드골을 넣었다. 부상 복귀 후 2경기 연속골이다. 수원FC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22분 이용이 라스에게 공을 연결했고, 수비 경합 끝에 흐른 공이 박민규 앞에 떨어졌다. 박민규는 침착하게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기록했다. 데뷔 후 약 5년 1개월, 통산 97경기 만에 넣은 개인 첫 골이었다. 이후 강원의 이정협이 추격골을 뽑아내며 3대2까지 따라붙었으나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김영웅기자

수원, 벼랑 끝 매치서 4골 폭발…꼴찌 성남 4대1 완파

수원 삼성이 모처럼 득점력을 폭발시키며 대승을 거두고 강등권 탈출에 청신호를 켰다. 수원은 14일 오후 수원월드컵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28라운드서 고명석, 오현규, 전진우의 연속골에 힘입어 4대1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은 승점 3을 추가하며 27을 기록, 김천 상무(승점 26)를 제치고 10위로 한 계단 도약했다. 이날 수원은 전반 15분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이종성의 슛이 골키퍼 최필수에게 막혔고 정승원이 재차 열결한 슈팅은 크로스바를 넘겼다. 성남도 전반 24분 김훈민, 권순형이 연속 슛을 날렸지만 수원 수비수에 잇따라 막히며 무산됐다. 그리고 전반 27분 이기제의 오른쪽 코너킥을 고명석이 헤더골로 연결시키며 수원이 기선을 잡았다. 수원은 전반 43분에도 전진우가 회심의 슈팅을 날렸지만 성남 골키퍼 최필수에게 막혀 전반을 1대0으로 마쳤다. 후반들어 두 차례 세찬 공격을 펼친 수원은 11분 이기제의 왼발 크로스를 오현규가 헤더로 골문을 갈라 2대0으로 앞서갔다. 반격에 나선 성남은 후반 16분 박수일이 문전서 환상의 발리슛으로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수원은 후반 19분과 35분 전진우가 침착한 슈팅으로 연속 득점을 터뜨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김영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