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 구·시·군의 장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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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경기도지사 후보 중 지지하는 후보자가 없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오면서 경기도지사를 뽑는 이번 지방선거의 향방이 안갯속으로 흘러갈 전망이다. 경기일보가 인천일보와 공동으로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2022년 2월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차기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14.4%),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12.1%), 유은혜 장관(9.5%), 염태영 수원시장(6.9%), 국민의힘 심재철 전 의원(5.3%), 민주당 김태년 의원(5.3%), 국민의힘 정병국 전 의원(3.5%), 민주당 이석현 전 의원(3.3%), 국민의힘 함진규 전 의원(1.6%) 순으로 나타났다. 오차범위가 3.1%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수의 후보들이 접전양상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이번 여론조사에서 차기 경기도지사로 누구를 지지하겠냐는 질문에 없음이 19.1%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내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잘 모름이라는 답변도 17.1%를 기록하는 등 차기 경기도지사 후보군 중에 유력하게 앞서는 인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에서 없음과 잘 모름을 합산하면 36.2%인데, 이들 표심에 따라 당선 여부가 갈릴 가능성이 상당히 커진 상황인 것이다. 이처럼 현재 유력한 후보가 없는 만큼, 이번 지방선거에서 차기 경기도지사 후보들의 치열한 민심잡기가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역 기초단체장 출마땐 지지 않겠다 44.2% 경기도지사 선거의 향방이 안갯속으로 흘러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안민석 의원이 국민의힘에서는 김은혜 의원이 앞서나가는 것으로 파악됐다. ■ 정당별 경기지사 후보 적합도 안민석(민)김은혜(국) 차기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 또는 출마가 예상되는 인물 중 더불어민주당에서 가장 후보로 적합하다고 나온 인물은 안민석 의원이다. 안 의원은 17.7%를 얻으며 유은혜 장관(11.9%) 염태영 수원시장(9.2%) 김태년 의원(6.0%) 이석현 전 의원(4.2%)보다 앞섰다. 유은혜 장관과는 오차범위(3.1%)내에서 앞섰고 염 시장 김 의원 이 전 의원은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렸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지지를 가장 많이 받은 인물도 안민석 의원(33.4%)으로 나타났다. 반면 민주당 정부의 현직 장관인 유은혜 장관은 민주당 지지자의 지지(16.6%)보다 정의당 지지자의 지지(34.1%)를 더 많이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유 장관의 뒤를 이은 염태영 수원시장도 민주당 지지자의 지지(10.3%)보다 국민의당 지지자의 지지(17.0%)를 더 얻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같은 당 후보라도 지지하는 사람들의 정당의 성향이 다양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에서 차기 경기도지사 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나온 인물은 김은혜 의원이다. 김 의원은 18.8%를 얻으며 바로 뒤를 따라온 심재철 전 의원(8.8%)을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렸다. 심 전 의원 다음으로는 정병국 전 의원(7.6%) 함진규 전 의원(4.1%)이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지지를 가장 많이 받은 인물도 김은혜 의원(33.3%)이었으며 심재철 전 의원은 0.1%p 차이긴 하지만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지지(13.7%)보다 기타정당 지지자의 지지(13.8%)가 더 높았다. 정병국 전 의원 역시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지지(8.7%)보다 기타 정당의 지지자의 지지(24.5%)를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서해안권 등 안민석경부권역에선 김은혜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 이번 여론조사를 경부권서해안권경의권경원권동부권역으로 분석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다른 후보들보다 서해안권 경의권 경원권역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안 의원은 각각 서해안권 14.6% 경의권 17.9% 경원권 12.8%를 획득했다. 반면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경부권역에서 14.9%를 얻으며 12.9%를 얻은 안민석 의원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동부권역에서는 안민석 의원과 김은혜 의원이 각각 14.6%를 얻으며 동률을 이뤘다. 유은혜 장관은 각 권역 중에서 서해안권역에서 12.3%를 얻으며 가장 높은 지지도를 달성했고 염태영 수원시장은 경의권역에서 가장 높은 지지도인 8.8%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심재철 전 의원은 경부권역 7.9% 김태년 의원은 경의권역 7.4% 정병국 전 의원은 동부권역 6.7% 이석현 전 의원은 경부권역 4.7%, 함진규 전 의원은 서해안권역에서 4.2%를 각각 기록했다. ■ 현역 기초자치단체장 다시 지지 않겠다. 44.2% 이번 지방선거에서 거주하는 지역의 시장 또는 군수가 다시 지방선거에 출마할 경우 지지하겠다는 응답보다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지지를 하겠다는 응답비율은 31.7%였으며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44.2%를 기록했다. 상황을 보고 판단하겠다는 응답과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각각 19.8% 4.2%로 드러났다. 특히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경부권서해안권경의권경원권동부권역 등 모든 권역에서 오차범위 내외로 높게 나타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광주시 구리시 남양주시 여주시 이천시 하남시 가평군 양평군이 포함된 동부권역은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권역별 중 가장 높은 49.3%를 기록하기도 했다. 동부권역의 지지한다는 응답은 29.2%에 그쳤다. 연령별로도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지지하겠다는 응답보다 높았다. 18~29세에서는 지지하겠다가 29.0% 지지하지 않겠다가 40.1%로 나타났으며 30대에서도 지지하겠다 31.9%, 지지하지 않겠다 42.6%로 드러났다. 또 40대에서도 지지할 것이 35.5%, 지지하지 않을 것이 44.2%를 기록했다. 이어 50대에서는 지지할 것 31.6%, 지지하지 않을 것 44.2%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역시 지지할 것이 30.6%, 지지하지 않을 것이 48.3%의 수치를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경부권역(과천시 군포시 성남시 수원시 안성시 안양시 용인시 의왕시) 서해안권역(광명시 부천시 시흥시 안산시 오산시 평택시 화성시) 경의권역(고양시 김포시 파주시) 경원권역(동두천시 양주시 의정부시 포천시 연천군) 동부권역(광주시 구리시 남양주시 여주시 이천시 하남시 가평군 양평군) 등으로 권역별 조사가 실시됐다.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와 인천일보가 공동으로 조원씨앤아이(조원C&I)에 의뢰해 2022년 2월4일(金)부터 5일(土)까지 양일간,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통신사제공무선가상번호 100%: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천4명(총 통화시도 1만1천220명, 응답률 8.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가중치 부여 방식: [림가중]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 (2021년 1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김승수기자
61 지방선거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광주시장 후보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신동헌 현 광주시장이, 국민의힘에서는 홍승표 전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적합하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신 시장은 민주당 내 타 후보들에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지만, 홍 전 사장의 경우 국민의힘 타 후보들과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14일 경기일보가 여론조사 기관인 조원씨앤아이를 통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신동헌 광주시장이 28.0%을 얻으며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 신 시장의 바로 뒤를 이은 박해광 전 시의회 부의장은 8.4%를 얻었는데, 신 시장과 박 전 부의장의 적합도 차이는 19.6%p로 신 시장이 오차범위(4.4%) 밖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박관열 경기도의원이 8.0%, 동희영 시의원 5.2%, 임일혁 시의회 의장 4.2%, 박현철 시의원 4.1% 순의 적합도를 보였다. 이 밖에 다른 인물 9.2%, 없음 22.7%, 잘모름은 10.3%로 나타났다. 신동헌 시장은 모든 연령대에서 고른 지지를 받았고 특히 60대 이상에서 가장 높은 30.8%의 적합도를 얻었다. 신 시장은 18~29세에서 26.9%, 30대 22.2%, 40대 29.9%, 50대 28.0%를 획득했다. 신 시장의 뒤를 쫓고있는 박해광 전 시의원은 18~29세 연령대에서 11.1%를 얻어 가장 높은 적합도를 획득했으며 30대 7.0%, 40대 7.8%, 50대 9.0%, 60세 이상 7.7%였다. 국민의힘 후보 중 차기 광주시장 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조사된 인물은 홍승표 전 경기관광공사 사장이다. 홍 전 사장은 13.2%의 적합도를 얻으며 11.0%를 얻은 방세환 시의원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어 이미영 시의원이 9.3%, 강석오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9.3%로 동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다른 인물은 12.4%, 없음 28.9%, 잘모름 15.8%로 나타났다. 홍 전 사장의 경우 18~29세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20.4%의 적합도를 얻었고, 30대 13.9%, 40대 15.6%, 50대 9.1%, 60대 이상 9.7%로 나타났다. 홍 전 사장의 뒤를 잇는 방세환 시의원은 50대에서 14.6%를 얻었고, 18~29세 14.2%, 30대 12.0% 40대 7.5%, 60세 이상 8.6%였다. 한상훈김승수기자 현역 신동헌 강세 속 부동층 36.7% 예측불허 광주시장 후보 여론조사에서 정당별로 민주당에서는 신동헌 시장이, 국민의힘에서는 홍승표 전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10%p 이상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 역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20%p 이상 앞섰다. ■ 현역프리미엄 강세, 그러나 최종 민심 향방은 아직 이번 광주시장 후보 여론조사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신동헌 현 시장이 가장 앞서나가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 시장은 차기 광주시장으로 누구를 지지하겠냐는 질문에 20.9%의 지지를 얻으면서 모든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렸다. 신 시장의 뒤를 이어서 박해광 전 시의회 부의장 6.2%, 박관열 경기도의원 5.7%, 홍승표 전 경기관광공사 사장 5.5%, 방세환 시의원 4.3%, 강석오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4.1%, 이미영 시의원 3.5%, 동희영 시의원 3.5%, 박현철 시의원 3.4%, 임일혁 시의회 의장 1.7%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신 시장이 현역 프리미엄으로 앞서고 있기는 하지만, 차기 광주시장 후보가 없다라는 응답이 18.8%, 잘 모름이라는 응답이 17.9%로 나타나면서 아직 민심의 향방을 가늠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없다라는 응답과 잘 모름이라고 한 응답을 합산하면 36.7%인데, 이들의 선택에 따라 차기 광주시장의 판세가 격변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 대선 후보 지지도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이 후보는 45.7%를 얻어 35.5%의 윤 후보를 10.2%p 앞섰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8.1%,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고양갑) 2.1%,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 후보 1.9%, 다른 인물 2.0%로 각각 나타났다. 없음과 잘모름은 각각 3.9%와 0.7%였다. 거주지역별로 1선거구(퇴촌면, 남종면, 남한산성면, 송정동, 탄벌동)는 이 후보 47.2%, 윤 후보 38.6%로 오차범위 내(8.6%p) 접전, 4선거구(오포읍)도 이 후보 45.7%, 윤 후보 37.3%로 오차범위 내(8.4%p) 접전이었다. 이에 비해 2선거구(경안동, 쌍령동, 광남1동, 광남2동)는 이 후보 43.4%, 윤 후보 33.2%로 이 후보가 오차범위를 벗어나 10.2%p 높았고, 3선거구(초월읍, 곤지암읍, 도척면) 역시 이 후보 47.2%, 윤 후보 33.1%로 이 후보가 14.1%p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로는 이 후보가 40대(59.7%)와 50대(52.6%)에서 절반 이상의 지지를 받았고, 윤 후보는 60세 이상(52.2%)에서 절반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 18~29세는 윤 후보가 40.3%를 얻어 이 후보(30.6%)보다 9.7%p 높은 반면, 30대는 이 후보가 47.5%를 차지해 윤 후보(20.4%)와 안 후보(19.5%)를 20%p 이상 크게 앞섰다. 남성과 여성도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이 후보 40.7%, 윤 후보 43.5%로 오차범위 내(2.8%p)에서 초접전인데 비해 여성은 이 후보가 50.9%로 절반을 넘어 27.2%인 윤 후보를 앞섰다. ■ 정당 지지도 민주당이 45.1%를 얻어 22.0%에 머무른 국민의힘을 2배(23.1%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당은 9.9%, 정의당은 3.8%였으며, 기타정당 4.3%, 없음과 잘모름은 각각 12.6%와 2.4%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4선거구(오포읍)에서 48.1%로 가장 높았고, 2선거구(경안동, 쌍령동, 광남1동, 광남2동) 47.3%, 1선거구(퇴촌면, 남종면, 남한산성면, 송정동, 탄벌동) 45.6%, 3선거구(초월읍, 곤지암읍, 도척면) 37.4%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1선거구 24.1%, 4선거구 22.3%, 3선거구 20.6%, 2선거구 21.0%였다. 여성의 경우, 민주당이 52.0%로 절반을 넘었고, 국민의힘은 15.0%에 그쳤다. 남성은 민주당이 38.5%로, 국민의힘(28.7%)을 9.8%p 앞섰다. 김재민한상훈기자 ※이번 조사는 본보가 조원씨앤아이(조원C&I)에 의뢰해 2022년 2월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광주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통신사제공무선가상번호 100%: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500명(총 통화시도 8천111명, 응답률 6.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가중치 부여 방식: [림가중]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 (2021년 1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 인천대 제공 인천시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최계운 인천대학교 명예교수가 출판기념회를 열며 선거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최 명예교수 측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1시30분부터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 볼룸A홀에서 '교육CEO 최계운, 미래교육을 말하다'의 출판기념회를 연다. 최 명예교수는 "30여년 교육 경험을 저서에 녹여 미래교육에 대한 진단과 전망을 담았다"며 "인천교육의 혁신을 위한 분석과 처방도 함께 넣었으니, 많은 분들이 인천교육 발전에 대한 지도와 편달을 해달라"고 했다. 한편, 최 명예교수는 인천미래교육연대(인교연)이 추진하는 인천시교육감 후보 보수중도진영 단일후보 경선에 참여하고 있다. 최 후보는 지난 3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현재 인교연의 각종 토론행사에 참여해 교육 정책을 밝히고 있다. 김경희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의 민선7기의 공약 실천 등 시정 활동을 정리한 정책에세이 도시의 미래를 시민과 그리다 출판기념회가 14일 열었다. 저서에는 최 시장의 민선7기 공약 5대 비전을 비롯해 청년정책, 적극행정, 코로나19 대응 등 정책실천의 과정과 사례가 수록돼 있다. 또 ESG경영 추구 거버넌스 등 지방정부의 비전과 메니페스토 공약실천 사례 등도 살펴볼 수 있다. 최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공약설계를 바탕으로 시민, 스마트, 행복이라는 3대 비전과 5대 정책을 세워 실천했다며 청년정책과 스마트행복도시 조성 등을 목표로 공약의 80%를 이행하고 20%가 추진 중이라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안양아트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입장객을 제한, 워킹스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약 5천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안양=한상근기자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이천시장 출마예정자최형근(63) 전 화성시부시장이 이천을 확 바꾸자란 슬로건으로 이천미래비전을 선포했다. 최 전 부시장은 지난 11일 이천 빌라드아모르켄벤션웨딩홀에서 정책발표회를 열고자족형 명품도시 이천 발전을 위한 명품일자리, 명품교육, 명품행정, 명품관광, 명품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최 전 부시장의 비전선포에는 송석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조병돈 전 이천시장, 김태일 전 이천시의회 의장, 윤희문 전 도의원,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이천지역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 전 부시장은 자족도시에 필요한 최소 인구는 30만 명인데 이천은 내국인 기준 2010년(20만2천595명)부터 2020년(21만8천388명)까지 10년 동안 1만5천793명 느는데 그쳤다며 이는 경기도 평균 인구증가율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라며 더 늦기 전에 더 후회하기 전에 더 추락하기 전에 이천을 자족형 명품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인구 증가로 자족도시를 만들려면 약 2만5천여명의 직‧간접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이천테크노밸리를 조성해야 한다며 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SK하이닉스 이천공장 임직원 약 2만5천여명과 함께 20여만 명의 배후인구를 부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 전 부시장은 서울대와 일본 동경대학원을 졸업하고 기술고등고시(현 행정고시)에 합격, 경기도 농정국장과 화성시부시장, 남양주부시장, 경기도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원장과 세미원 대표이사를 지내기도 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오는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유정복안상수 전 인천시장들이 잇따라 책을 출간했다. 10일 정계에 따르면 국민의힘 유 전 시장은 인천 영종도와 강화도를 묶어 홍콩을 대신할 글로벌 네트워크 중심도시인 뉴홍콩시티를 만드는 방안 등을 담긴 www.유정복.com을 출간했다. 유 전 시장은 홍콩의 9천여개 글로벌 기업이 타 국가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며 인천이 미국의 세계 전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홍콩 탈출 다국적 기업과 국제기구 등을 유치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들 기업이 인천에 정착할 수 있도록 가칭 뉴(New)홍콩시티 건설 기본 구상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인천이 국제공항‧항만이 있어 세계의 관문이고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북한과 인접해 있는 지리적 특징을 살려 세계평화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UN본부 인천 유치 추진도 강하게 주장했다. 그는 인천 송도에 15개의 국제기구가 있고 향후 추가 유치계획이 있지만 인천이 평화의 도시라고 할 수 없다며 UN본부 인천 유치는 남북간 긴장 완화와 전쟁예방, 나아가 세계평화 기여 등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 전 시장은 인천에서 중국 산둥반도 간 341㎞를 잇는 한중 해저터널 구축 방안도 언급했다. 그는 인천이 14억 인구에 G2인 중국의 산둥반도와 연결이 이뤄지면 항만공항 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대중국 전진기지 도시로 거듭날 것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유 전 시장은 이 경우 인천은 한반도와 유라시아 대륙철도망을 연결하는 신 유라시아로드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경제와 문화교류의 장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 전 시장은 이 같은 인천의 그랜드비전을 통한 글로벌 중심도시 발전구상 외에 인천과 부천‧시흥‧김포를 아우르는 메가폴리스 도시의 단계적 조성도 제안했다. 이외에 4차 산업혁명시대 경쟁력있는 도시, 모든 길은 인천으로 연결되는 편리한 도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재생 추진 등 6대 과제 실천으로 인천을 초인류도시로 조성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또 책에서 시장 재임시 혼신의 노력으로 이뤄놓은 수도권 대체 매립지 합의를 무산시키고 매립지관리공사 이관도 못한 점과 인천발 KTX 2021년 개통도 지연시킨 무책임한 박남춘 현 시정부에 대한 비판적 견해를 밝히며 안타까운 심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유 전 시장의 이 책은 걸어온 길, 40여년의 공직‧정치활동 중 성과와 향후 미래발전방안, 공직관과 인천 미래 목표, 정국 진단 등 그간 써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글 등으로 이뤄져있다. 유 전 시장은 불야성을 이루고 젊은이들로 넘쳤던 민생 현장은 황량한 골목으로 바뀌었고 시민들의 불안한 눈빛을 보면 국민의 삶을 책임져야 하는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죄송스러움과 자괴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며 그래도 인천의 희망을 열어가고자 유정복이 꿈꾸는 국가와 인천시의 미래를 시민께 알리는 보고서를 냈다고 했다. 이어 부도덕하고 몰염치한 문재인 정권에 맞서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이 한 몸 다 바쳐 투쟁과 헌신의 길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다진다고 천명했다. 다만 유 전 시장은 엄중한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출판기념회는 열지 않기로 했다. 안상수 전 인천시장 안상수 전 시장도 인천의 미래를 제시하는 비전을 담은 더 나은 인천이라는 책을 냈다. 이 책은 안 전 시장의 8년 시장 재임기간 남긴 업적과 에피소드 등이 담겨있다. 안 전 시장은 시장 재임 당시 송도청라영종을 대한민국 최초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고 도시개발을 추진했다. 안 전 시장을 책을 통해 송도 동장이라는 별명이 있었으나, 이제는 원도심 동장을 자처하겠다며 원도심 균형발전에 대한 아쉬움과 추진 방향을 담았다. 안 전 시장은 오는 14일 중구 인현동의 한 카페에서 이 책의 출판을 기념한 ESG 더 나은 인천 안상수 랜선 콘서트를 연다. 이날 같은 당 홍준표 국회의원이 특별 진행자로 나서 안 전 시장과 함께 한국청년회의소(JCI) 인천 회장단 및 청년과의 대화를 한다. 안 전 시장은 위원장은 내가 경험하고 만들었던 인천의 과거와 발전을 되짚고 이를 통해 많은 분들이 함께 내가 생각하는 인천의 미래를 관측하는 시간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인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원도심 균형발전과 ESG가 가장 중요한 핵심 키워드라며 원도심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신호탄으로 동인천역에서 출판기념회 겸 의미 있는 행사를 여는 것이라고 했다. 이민우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화성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4명이 개개인의 지방선거 운동을 잠시 멈추고 이재명 대통령 후보 승리를 위해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배강욱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원, 정명근 화성미래발전포럼 대표, 진석범 따뜻한 사회연구소 대표 등 4명은 9일 오후 2시 화성시의회 대회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승리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 후보 승리를 위해 개개인의 지방선거 운동을 잠시 멈추고 원팀으로 함께 뭉치기로 했다고 공표했다. 또 화성도약 4차산업 주역 화성시의 미래를 위해 화성시장 예비후보자 4명의 역량을 모아 오직 민주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 현장에서 뛰며 화성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지를 얻기 위해 하나된 모습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은 국민대전환 D-28 4기 민주정부의 승리를 위해 우리 4명의 화성시장 출마예정자는 개인 선거를 멈추고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이재명을 응원해 주시고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화성=박수철김영호기자
최계운 국립 인천대학교 명예교수가 3일 오는 6월1일에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인천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위해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부패와 이념의 사슬을 끊고, 꼴찌 타성에 젖은 인천교육을 전국 최상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관계자가 사법처리를 받는 지경에 이른 인천교육을 쇄신하고, 인천형 공교육 혁신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등록 이후 첫 현장 방문으로 인천 중구에 있는 인현동 화재참사 희생자 위령비를 찾았다. 인현동 화재참사는 1999년 10월30일 중구 인현동의 한 호프집에서 불이나면서 축제를 마치고 뒷풀이를 하던 고등학생 등 56명이 사망한 사건이다. 최 예비후보는 교육의 근본은 학생들의 생명존중이라는 생각에 위령비를 찾았다며 20년이 훌쩍 지난 참사지만 과거의 잘못을 잊지 않고, 기성세대의 반성과 성찰을 통해 교육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했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인천대 대학발전본부장과 도시과학대학장을 역임했으며, 인천경실련 공동대표와 인천환경원탁회의 의장을 맡는 등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왔다. 김지혜기자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먼저 열리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묻히고 있다. 대선을 치른 이후부터 지방선거를 준비하라는 각 정당의 방침에 따라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은 2일째 깜깜무소식이다. 2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장 선거와 시교육감 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했다. 지방선거의 시장 선거와 시교육감 선거를 위한 예비후보자 등록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일로부터 120일 전부터 가능하다. 시장 선거와 시교육감 선거에 나서려는 출마예정자들은 현역 프리미엄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최대한 일찍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를 준비한다. 그러나 시장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은 이날까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각 정당에서 오는 3월9일 열리는 대선을 치르기 전까지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지 말라는 방침이 나왔기 때문이다. 정당들은 모두 대선 결과가 직간접적으로 지방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이 같은 방침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시장 선거를 위한 예비후보자 등록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출마예정자별로 호불호가 갈린다. 더불어민주당은 박남춘 시장과 다른 출마예정자들 모두 현역 시장 또는 국회의원이라서 상대적으로 예비후보자 등록이 급하지 않다. 반면 국민의힘 후보군인 안상수 전 의원, 유정복 전 시장, 이학재 전 의원 등은 모두 현역 프리미엄이 없어 예비후보자 등록을 토대로 한 지지세 확장 등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의 일부 시장 선거 출마예정자는 대선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예비후보자 등록조차 막힌 현 상황에 불편한 속내를 내비치고 있다. 특히 정책선거가 사라질 우려도 있다. 인천시가 지난해 9월26일 대선과 지방선거를 통한 지역 현안을 위해 내놓은 2022 인천 지역공약 20선 중 이날까지 대선후보 공약에 담기지 않은 현안은 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지정 등 6개뿐이다. 결과적으로 시장 선거의 공약으로 나올 수 있는 현안 대부분이 대선정국을 통해 사라진 것이다. 또 주요 정당의 군수구청장은 물론 광역의원(시의원)과 기초의원(군구의원)에 출마할 후보들도 덩달아 오는 18일부터인 예비후보 등록에 나서지 못하면서 신인 정치인의 등장도 줄어들 전망이다. 예비후보 등록 후 지역 곳곳을 다니며 이름을 알려야 하는데, 시간이 부족해질 수록 종전 정치인에게 밀릴 수 밖에 없는 탓이다. 한편, 시교육감 선거를 위한 예비후보자 등록은 이대형 경인교대 교수 1명에 그치고 있다. 시교육감 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더딘 이유에는 단일화 추진이 있다. 보수와 진보진영의 단일화 추진이 한창인 가운데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는 것은 단일화의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허니문 효과 등에 따라 각 정당에서는 지방선거보다 대선을 더 중요시 여길 것이라며 아마도 올해 시장 선거는 예비후보자 등록부터 대선의 크고 작은 영향을 받는 선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이어 시교육감 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은 진영 간의 단일화 성사 여부를 먼저 가른 다음에 본격화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김민기자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인천시장 선거의 출마예정자들이 설연휴를 맞아 얼굴을 알리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이며 대선정국 속에서도 치열한 물밑경쟁을 이어갔다. 2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시장 선거 출마예정자들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이어진 설연휴를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대선정국 등을 의식하면서도 각자의 얼굴을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드러냈다.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시장은 지난달 31일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폭설에 맞춰 재난안전본부를 둘러봤다. 박 시장은 다음날 대설주의보가 풀릴 때까지 주요 도로 등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지시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행보를 나타냈다. 민주당 윤관석 의원(남동을)은 설연휴에 기간에 전통시장을 비롯해 119안전센터, 경찰지구대 등을 방문하며 방역과 민생을 철저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안상수 전 의원, 유정복 전 인천시장, 이학재 전 의원 등 국민의힘의 시장 선거 출마예정자들은 지난 1일 윤석열 대선후보의 행보에 맞춰 인천 강화군에 있는 강화평화전망대와 강화풍물시장을 방문해 설 민심을 확인했다. 안 전 의원은 지난 2008년 자신이 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개관한 강화평화전망대에 윤 후보가 방문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정권교체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유 전 시장은 윤 후보가 지지자와 일반시민 등을 만나는 과정에서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며 대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염원했다. 이 전 의원은 윤 후보와 함께 강화평화전망대에서 실향민의 아픔을 나누는 한편, 강화풍물시장에서는 상인들과 만나 정권교체를 약속했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맞물려 대선이 지방선거보다 먼저 치러지기 때문에 설연휴를 맞이한 시장 선거 출마예정자들 모두 운신의 폭이 좁아 보였던 게 사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일부 시장 선거 출마예정자가 대선후보 등과 행보를 맞추며 활동한 것은 앞으로 선거 홍보물에 사용할 사진 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얼굴을 알릴 수 있었던 장점도 있었다고 본다고 했다. 김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