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야구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9회 화성특례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각 조별 결승(전체 4강) 대진표가 확정됐다. 14일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 전국리틀야구대회 전체 8강전 결과 A조에서는 강서마곡, 서평택이, B조에서는 송파구, 대전중구 등이 각각 조별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오전 10시 메인구장에서 열린 송파구와 서대문구의 맞대결에선 송파구가 4대3으로 승리했다. 1회말 송파구는 한준서의 2점 홈런으로 기선을 잡았다. 2회초 서대문구는 8번타자 김민찬의 땅볼로 6번타자 이승진이 홈을 밟아 1점을 만회했다. 3회초에는 김민진의 유격수 땅볼로 1번타자 이기혁이 득점해 2대2 균형을 맞췄다. 4회말 송파구는 6번타자 서연성의 1타점 3루타로 3대2 역전에 성공했다. 5회초 서대문구는 송파구 3루수의 실책을 틈타 1번타자 이기혁이 홈인하며 3대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6회말 갈렸다. 송파구는 상대 포수 실책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끝내기 점수를 뽑았고 접전 끝에 4대3 승리를 따냈다. 이어 열린 대전중구와 대구중구의 경기에서는 대전중구가 3대1로 승리했다. 1회초 대구중구는 4번타자 서우진의 좌중간 2루타로 3번타자 김지후가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1회말 대전중구는 3번타자 최지형의 희생번트 때 1번타자 전래건이 홈인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올린 대전중구는 3회말 최지형의 좌익수 방면 2루타로 역전 점수를 뽑았고 5회말에는 최지형의 좌중간 안타 때 2번타자 성윤재가 홈을 밟아 쐐기를 박았다. 남양주한강과 서평택의 경기에서는 서평택이 6회말 끝내기 안타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양 팀은 6회말까지 수비진의 호수비를 앞세워 팽팽한 0의 균형을 이어갔다. 균형은 마지막 공격에서 깨졌다. 서평택은 6회말 2·3루에서 6번타자 유하민이 우익수 방면 끝내기 안타를 터뜨려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그대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한편, 조별 결승과 왕중왕전은 각각 15일과 16일 화성드림파크 메인구장에서 열린다.
한국 야구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WBC 8강전 도미니카공화국과 경기에서 0-10으로 7회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다. 한국은 한 수 위 상대로 평가 받는 도미니카공화국을 맞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선발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2회 3점을 내줬고, 3회에는 4명의 투수가 마운드에 올라가 안타 4개와 볼넷 3개로 추가 4실점 했다. 0-7로 끌려가던 7회에는 2사 후 오스틴 웰스(뉴욕 양키스)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해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 이번 대회에는 조별리그와 8강전까지 5회 15점·7회 10점 차 콜드게임 규정이 있다. 타선에서는 지난해 미국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2위를 차지한 왼팔 투수 크리스토페르 산체스(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5회까지 삼진 8개를 당하고 2안타로 무득점에 그쳤다. 1회 류현진이 3자 범퇴로 깔끔하게 경기를 열었던 한국 마운드는 2회부터 도미니카공화국의 강력한 타선을 견디지 못했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 볼넷을 내줬고, 1사 후 후니오르 카미네로(탬파베이 레이스)에게 낮은 커브를 던졌다가 선제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중계 과정에서 유격수 김주원(NC 다이노스)의 홈 송구가 왼쪽으로 치우쳐 점수를 내준 장면이 아쉬웠다. 류현진은 계속된 1사 3루에서는 훌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 매리너스)를 내야 땅볼로 처리하고 1점과 아웃카운트 1개를 맞바꿨다. 그러나 아구스틴 라미레스(마이애미 말린스)에게 볼넷을 내주고 헤랄도 페르도모(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3점째를 잃었다. 한국은 계속된 2사 1, 2루에서 류현진을 내리고 노경은(SSG 랜더스)을 투입했고, 노경은이 케텔 마르테(애리조나)를 삼진으로 처리해 불을 껐다. 3회에는 노경은부터 박영현(kt wiz), 곽빈(두산 베어스), 데인 더닝(시애틀 마이너)까지 4명의 투수가 줄줄이 마운드에 올랐지만, 도미니카공화국 불방망이에 4점을 더 내줬다. 이닝 시작과 동시에 후안 소토(뉴욕 메츠)와 게레로 주니어,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 카미네로 4명의 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추가 2실점 했다. 1사 후 구원 등판한 곽빈이 라미레스를 삼진으로 처리했으나 이후 3연속 볼넷과 함께 2점을 내줘 0-7로 벌어지면서 사실상 승패가 갈렸다. 결국 더닝이 2사 만루에서 구원 등판해 소토를 뜬공으로 처리하고서야 길었던 3회 수비를 마쳤다. 한국은 4회부터 고영표(kt), 5회 조병현(SSG), 6회 고우석(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마이너리그)이 3이닝 연속 3자 범퇴로 희망을 키웠다. 그러나 7회 등판한 소형준(kt)이 2사 1, 3루에서 웰스에게 초구에 3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콜드게임 패배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한국 타선은 도미니카공화국 선발 산체스와 두 번째 투수 알베르트 아브레우(주니치 드래건스)에게 꽁꽁 묶였다. 4회 선두타자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가 산체스로부터 한국 첫 안타를 뽑았으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초구 투수 병살타로 물러났다. 이정후가 간발의 차로 1루를 먼저 밟았으나 이미 3회말 수비 때 우리나라가 비디오 판독을 사용해 더는 신청할 수 없던 게 아쉬웠다. WBC에서 8강까지 비디오 판독 신청 기회는 한 번뿐이다. 곧이어 안현민(kt)의 2루타가 이어졌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은 장면이다. 한국은 아브레우를 상대로도 2이닝 동안 삼진 3개를 당하며 한 명도 출루하지 못했다. 2009 WBC 준우승 이후 17년 만의 4강 진출에 도전했던 한국 야구대표 선수들은 이제 각자의 소속팀으로 복귀해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화성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9회 화성특례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전체 8강 진출팀이 확정됐다 이날 대회 주최측은 각 조별 4강진출팀(전체 8강)을 결정했다. A조 8강전에서는 ▲서평택 ▲강서마곡 ▲남양주한강 ▲인천서구 등이 승리를 거머줘 조별 4강에 진출했다. 이와함께 B조 8강전에서는 ▲송파구 ▲대전중구 ▲서대문구 ▲대구중구 등이 조별 4강에 올랐다. 이날 오후 4시 1구장에서 열린 대전중구와 수지구의 경기에서는 대전중구가 연장 7회 승부치기 끝에 수지구를 6대5로 꺾었다. 수지구는 1회초 먼저 앞서갔다. 1번타자 이준용이 좌익수 앞 안타로 출루한 뒤 3번타자 민동주의 1루수 땅볼 때 홈을 밟아 1점을 선취했다. 그러나 1회말 대전중구는 성윤재가 좌익수 앞 3루타로 출루했고 이어 4번타자 박정현이 낫아웃으로 1루에 나간 사이 성윤재가 홈을 밟아 1점을 만회하며 곧바로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3회말 대전중구는 역전에 성공했다. 2번타자 성윤재가 중견수와 우익수 사이를 가르는 3루타로 출루한 뒤 3번타자 최지형의 희생번트로 홈에 들어와 1점을 추가하며 2대1을 만들었다. 4회초 수지구는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5번타자 박진이 좌익수 쪽 2루타로 1점을 만회한 데 이어 7번타자 안준일의 내야안타 때 박진이 홈을 밟아 2점을 뽑으며 3대2로 앞서갔다. 대전중구는 4회말 1·2루 기회에서 9번타자 정하준이 내야안타를 기록했고 이때 2루 주자 유승원이 홈을 밟아 1점을 보태 다시 3대3 균형을 맞췄다. 대전중구는 5회말 재역전에 성공했다. 1루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4번타자 박정현이 중견수 앞 안타를 날렸고 주자 성윤재가 홈을 밟아 1점을 추가하며 4대3을 만들었다. 수지구는 이후 다시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연장 7회 승부치기로 끌고 갔다. 승부치기에서 수지구는 8번타자 조재훈의 희생번트로 1점을 앞서갔지만, 대전중구는 7회말 3번타자 최지형이 끝내기 2타점 안타를 터뜨리며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고 결국 6대5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대구중구와 부천소사의 경기에서는 대구중구가 9대4로 승리했다. 1회말 대구중구는 만루 기회에서 몸에 맞는 볼과 폭투, 이현준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4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부천소사는 1회초 박시호의 2루타로 1점을 만회, 2회초 볼넷과 오현택의 내야안타로 3점을 더해 추격했다. 그러나 2회말 대구중구가 낫아웃과 이주원의 중전안타로 3점을 냈고, 이어 3회말에도 김주원의 3루타와 김시문의 볼넷 출루 뒤 이상혁의 2루 땅볼로 2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조별 4강전은 14일 메인구장과 2구장에서 열린다.
경기 광주시는 13일 광주시민체육관에서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 채비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와 체육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결의문 낭독과 기념촬영에 이어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기본 소양을 익히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대회 기간 중 경기 운영 지원을 비롯해 관람객 안내, 질서 유지, 행사장 환경 정비 등 최일선 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시는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친절 및 안전 교육을 강화해 방문객들에게 '스마트 행복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은 대회의 성공을 이끄는 가장 든든한 주역"이라며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고, 광주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지난 2007년 하남시 덕풍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작은 동아리로 시작한 비보이 댄스팀 ‘하남시 비보이단’이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로 활약하며 전 세계인에게 하남시를 홍보하고 있다. 시작은 작은 비보이팀이었지만 2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르며 ‘하남시 비보이단’은 올해부터 국제무대에서 하남시 마크를 달고 시를 대표하는 댄스팀으로 성장했다. 여전히 활동 환경이 좋지는 않지만 안용우 감독(31)을 중심으로 김진규(36), 백선욱, 박진형((38), 정하용(27), 정상영(27), 박창희(17) 등 10대에서 30대에 이르는 7명의 젊고 열정적인 청년들이 왕성한 활동을 하며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하남 비보이팀은 19년 전인 2007년 ‘로스트 소울(Lost Soul)’이라는 팀명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팀이 성장하며 지금은 ‘레디 투 플레이(Ready To Play)’라는 팀과 기획사도 설립해 공연, 대회,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8년 하남시 청소년댄스경연대회 1등을 시작으로, 2009년에는 하남시 대표로 참가한 전국청소년예술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며 장관상을 받았다. 2026년 현재까지 다수의 비보이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여전히 빼어난 실력으로 각종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펴고 있다. 2024년엔 하남시 신진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했다. 또 버스킹 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뿌리 내린 예술단체로 팀의 이름을 알리고 있기도 하다. 비보이단은 전국 각급 학교의 직업 탐구·진로 체험 프로그램에서 공연을 하며 청소년들에게 춤과 문화예술의 가능성도 전하고 있다. 최근에도 해외 초청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하남시를 알리는 문화예술 활동을 폈다. 또 2024년과 2025년 연이어 ‘하남 브레이킹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스트릿댄스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대만으로부터 협업 제안을 받아 이 브레이킹 대회의 무대를 해외로 넓히며 세계적인 브레이킹 대회로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비보이단은 차세대 비보이 양성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팀의 막내인 박창희(17) 단원은 지난 7일 열린 국내 대회 ‘브레이킹 프로젝트 라이징스타’에서 1등을 수상했다. 또 청소년 국가대표 양성 프로그램 선발대회에서 1위를 하는 등 뛰어난 실력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아울러 비보이단은 같은 날(7일)과 다음날 대만에서 열린 ‘Rock the Douliu’ 대회와 ‘Battle of High’ 대회에 ‘하남시’ 마크를 달고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장수진 하남시 비보이 협회장은 “하남의 아들, ‘하남시 비보이단’이 시 마크를 달고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해 의미가 크다”며 “㈜SH한성소방, ㈜위드테크, 하남문화재단의 협찬과 지원이 있어 이번 국제 대회 참가를 할 수 있었다. 후원에 우승으로 보답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하남시 비보이단 역시 “앞으로도 하남시를 대표하는 브레이킹 팀으로서 국내를 넘어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며 시와 지역문화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유나이티드는 4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 전에서 개학맞이 이벤트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단은 18일 오후 7시30분 중구 도원동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4라운드에서 대전과 맞붙는다. 구단은 이번 경기가 최근 개학을 한 데다, 수업을 마친 평일 저녁 열리는만큼 학교를 테마로 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단체관람 예약한 초·중·고·대학생들의 관람료를 30% 할인한다. 또 가장 많은 학생이 예약한 학교에는 자담치킨 상품권과 함께 선수들이 학교를 방문하는 ‘파검의 습격’ 프로그램 우선 신청 기회도 제공한다. 아울러 수업을 테마로 한 게임도 준비했다. 경기 2시간 전 북측광장에서는 체육 과목을 테마로 순발력·활쏘기 게임을 연다. 이어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서도 수학·영어·미술·음악 과목을 테마로 한 게임을 열 예정이다. 학생이 아니더라도 관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게임에 이긴 관객에게는 글로스터호텔 인천 숙박권, 나은병원 건강검진권, 자담치킨 상품권, GNM자연의품격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이번 경기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누리집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학생 단체관람 예약은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경기장을 찾지 못한 이들도 쿠팡플레이나 IB SPORTS 채널을 통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용인FC 두 번째 홈경기에서 샤이니 민호가 시축을 통해 아버지 최윤겸 감독에게 힘을 보탠다. 용인FC는 14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3라운드 김포FC전에서 시즌 두 번째 홈경기를 치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화이트 데이에 진행되는 만큼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특별 시축이 마련된다. 장외 이벤트 존에서는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린트와 함께하는 승리를 향해 쏴라!’, ‘미르 매칭 타임!’이 진행된다. 축구공으로 타깃 콘을 맞히는 게임을 통해 스위스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린트’의 대표 상품인 린도볼을 비롯해 KODAK 포토부스 이용권, 2026 용인FC 창단 기념 사인볼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경기장 외부에서는 직화 스테이크, 페스츄리 도우 피자, 불초밥 등 푸드트럭 7대 운영을 통해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 팬들에게 풍성한 홈경기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경기에는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시축자로 나선다. 민호는 용인FC 최윤겸 감독의 아들이자 평소 축구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잘 알려져 있어 이날 용인미르스타디움을 찾아 열정적인 응원으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용인FC는 창단 후 첫 두 경기에서는 1무 1패를 기록했다. 창단 후 세 번째 경기에 도전하는 용인FC는 홈 팬들과 함께 첫 승에 도전한다.
한국 야구대표팀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도미니카공화국과 8강전에서 특급 왼손 투수 크리스토페르 산체스(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한다. 앨버트 푸홀스 도미니카공화국 야구대표팀 감독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WBC 조별리그 D조 마지막 경기에서 베네수엘라를 7-5로 따돌린 뒤 "산체스가 한국전에 선발 등판한다"고 발표했다. 1996년생인 왼손투수 산체스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104경기에 출전한 특급 투수다. 2024년 11승 9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했고, 2025년엔 32경기에서 13승 5패, 평균자책점 2.50의 빼어난 성적을 냈다. 특히 212개의 삼진을 잡아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2024년 올스타에 선정됐고 2025년엔 MLB 사무국이 선정한 시즌 세컨드 팀 5명의 선발 투수 중 한 명으로 뽑혔다. 푸홀스 감독은 '한국 선수들을 잘 모를 텐데, 준준결승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질문엔 "선수들과 스카우트를 믿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금까지 훌륭하게 자기 역할들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들을 많이 알지 못하지만, 한국 대표팀도 우리를 잘 모를 것"이라며 "그래서 우리는 항상 해오던 대로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D조 조별리그를 4승 무패 1위로 통과했다. C조 2위 한국은 14일 오전 7시 30분 론디포파크에서 도미니카공화국과 준결승 티켓을 놓고 8강 토너먼트를 치른다. 푸홀스 감독은 MLB에서 22시즌을 뛰며 홈런 703개에 타율 0.296, 출루율 0.374, 장타율 0.544를 올린 강타자였다. 2022시즌을 마치고 은퇴한 푸홀스 감독은 지난해 3월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시범경기 첫날, 마운드 점검과 전력 테스트에 나선 KT 위즈와 SSG 랜더스가 각각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투수진 일부의 가능성은 확인했지만, 불펜 난조와 공격력 부재라는 과제도 동시에 드러났다. KT는 1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3대4로 석패했다. 선발투수 주권은 3이닝 무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시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직구와 변화구를 섞어 타자들을 효과적으로 상대하며 실점 없이 마운드를 내려갔다. 하지만 불펜에서 균열이 발생했다.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김민수가 5회말 흔들렸다. 안타와 볼넷이 이어지며 만루 위기를 자초했고, 밀어내기 볼넷과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단숨에 3점을 내줬다. 경기 흐름이 이 순간 뒤집혔다. 타선에서는 장타가 간헐적으로 나오며 추격의 실마리를 만들었다. 특히 류현인은 9회초 2사 상황에서 우중간 펜스를 때리는 1타점 3루타를 터뜨리며 마지막까지 희망을 살렸다. 그러나 후속 공격이 이어지지 못해 역전에는 실패했다. 전체적으로 투수 운용 테스트는 일정 부분 성과를 거뒀지만, 중심 타선의 연결과 필승조 안정이라는 숙제를 확인한 경기였다. 같은 날 광주에서는 SSG가 KIA 타이거즈에 4대9로 대패했다. 외국인 선발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는 3⅓이닝 동안 5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4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어 등판한 윤태현도 ⅓이닝 동안 제구가 흔들리며 4실점을 허용해 대량 실점의 빌미가 됐다. 경기 흐름을 가른 장면은 4회말이었다. SSG 마운드가 볼넷과 안타를 연달아 내주며 순식간에 대량 득점을 허용했고, 한 이닝에만 8점을 내주며 승부의 추는 사실상 기울었다. 타선 역시 답답했다. 경기 내내 단 4개의 안타에 그치며 공격 흐름을 만들지 못했다. 다만 상대 실책과 희생타 등을 활용해 추격 점수를 만들며 완패를 면한 점은 위안으로 남았다. 시범경기 첫날 KT와 SSG 모두 패배를 기록했지만, 시즌 개막을 앞두고 투수진 운용과 신예 선수 점검이라는 실험적 목적은 일정 부분 달성했다. 다만 불펜 안정과 타선 집중력이라는 공통된 과제 역시 분명하게 드러난 경기였다. 13일 시범경기 두 번째 경기에서 KT는 롯데와 SSG는 KIA와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설욕전을 치른다.
프로축구 부천FC1995가 구단 역사에 남을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부천은 15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울산 HD FC와 K리그1 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거나 비기기만 해도 구단 역대 ‘최다 무패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부천은 지난 7일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홈 개막전에서 1대1로 비겼다. 후반 26분 몬타뇨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갈레고가 성공시키며 앞서갔지만, 종료 직전 서진수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비록 승리를 지키지 못했지만 의미 있는 기록은 이어졌다. 부천은 개막전에서 전북 현대를 꺾은 데 이어 대전전에서도 패하지 않으며 최근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2009년 K3리그 참가 당시 기록했던 구단 최다 연속 무패(13경기)와 타이를 이뤘다. 이번 울산전에서 무패를 이어가면 14경기 연속 무패로 구단 단독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현재 부천은 승점 4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어 기록 경신과 함께 선두 수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노린다. 울산과의 맞대결도 흥미 요소다. 양 팀이 리그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 맞대결은 2022년 FA컵 8강 경기가 유일하다. 당시 부천은 이의형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동점을 허용했고, 승부차기에서 5-6으로 아쉽게 패하며 4강 진출 문턱에서 돌아섰다. 한편 부천의 홈 열기도 뜨겁다. 창단 이후 처음 열린 K리그1 홈 개막전에는 1만224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으며 전 좌석이 매진됐다. 구단은 개막전을 앞두고 기존 좌석에 더해 1천45석을 추가로 개방했고, 경기 당일에도 450석을 더 열었지만 이마저도 모두 판매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영민 감독은 “홈 3연전의 시작부터 예상보다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선수들과 철저히 준비해 팬들의 성원에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