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 2026 멤버십 및 시즌티켓 출시

SSG랜더스가 27일부터 유료·주니어·패밀리 회원을 포함한 ‘2026 랜더스 멤버십’ 모집을 한다. 또 3월 3일 부터는 ‘2026 시즌티켓’을 판매,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선다. 멤버십은 27일부터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SSG Landers App)에서 가입할 수 있다. 유료 멤버십과 패밀리 멤버십은 오후 2시, 주니어 멤버십은 오후 3시부터 가입 가능하다. 앞서 SSG랜더스는 2025 시즌 종료 후 멤버십 회원들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암표 예방을 위한 티켓 예매 경쟁 완화’와 ‘실효성 높고 차별화된 혜택 제공’을 원하는 팬들 목소리를 들었다. 팬 의견들을 바탕으로 SSG랜더스는 ‘랜더스 멤버십’을 기존 티켓 혜택 중심 구조를 넘어, 온·오프라인에서 야구를 즐기고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G닷컴에서 실생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야구 기반 라이프 스타일 멤버십’으로 개편했다. 이번 개편 핵심은 유료 멤버십 회원에게 제공하는 SSG닷컴 ‘쓱7클럽 티빙형’ 서비스다. 가입 월인 3월부터 12월 말까지 10개월간 월 3천900원 상당의 멤버십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OTT 티빙으로 프로야구 모바일 중계를 별도 비용 없이 시청 가능하다. SSG랜더스는 해당 쓱세븐클럽 제공 혜택을 전체 모집 규모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약 10억원 이상에 이르는 가치로 보고 있어, 실질적 금액 체감이 가능한 멤버십으로의 확장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료 멤버십은 푸리/배티/랜디 3개 등급으로 구성했다. SSG랜더스는 공통 혜택으로 일반 입장 1시간 전 선입장과 티켓 예매 수수료를 면제한다. 또 암표 예방과 티켓 예매 경쟁 완화를 위해 경기당 예매 가능 매수를 기존 12매에서 6매로 조정했고, 가장 빠른 선예매가 가능한 등급들의 가입 기간을 3월말까지로 한정해 보다 더 많은 팬이 관람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각 등급별로 주어지는 전용 혜택은 멤버십 회원 만이 받을 수 있는 특별 굿즈와 전용 게이트 이용, 선예매 등 ‘차별화’에 초점을 맞췄다. ▲푸리(5만원) 등급 가입 고객에게는 야구장 야간경기 응원 필수 아이템인 라이트 스틱형 응원봉(1만5천원 상당)과 함께 경기 6일 전 선예매, 스타벅스 게이트 선입장 혜택을 제공하며 ▲배티(9만9천원) 등급 가입 고객은 경기 7일 전 선예매, 야구장 대표 패션 아이템인 짐색(3만9천원 상당)과 함께 푸리 등급의 모든 혜택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랜디(19만9천원) 등급 가입 고객은 배티 혜택에 더해 선수단 사인을 프린트 한 ‘다이나핏과 함께 하는 멤버십 전용 유니폼’(14만5천원 상당)을 제공하며 별도 운영하는 랜디 등급 전용 게이트로 보다 편안하게 야구장을 출입할 수 있다. SSG랜더스는 ‘2026 랜더스 멤버십’ 출시를 기념해 무료 회원 등급 가입 고객에게도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랜더스 앱/SSG닷컴 통합회원 가입 고객 중 700명을 추첨해 쓱7클럽 티빙형 7개월 이용권을 증정하고, 별도로 7명을 추가로 추첨해 SSG랜더스 선수들의 친필 사인 유니폼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SSG랜더스는 ‘2026 랜더스 멤버십’과 함께 어린이(만 3~14세)들이 야구장을 방문해서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주니어 멤버십도 함께 출시한다. 전년 대비 5만원 인하된 가격인 12만원에 유니폼·전용 카드 등의 가입 선물 5종세트와 내야 필드석 이하 좌석 무료 입장(또는 1만원 할인) 혜택 및 그라운드 런 이벤트 참여권 등의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야구장에 방문하기 유리한 패밀리 멤버십(30만원)은 유료 멤버십 랜디 등급과 주니어 멤버십 결합 상품으로, 개별 가입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SG랜더스는 시즌티켓 구매 고객이 친구, 연인, 가족 등 다양한 동반인과 함께 야구장을 방문한다는 점에 착안해 랜더스 앱 내 별도 시즌티켓 회원 등급을 신설하고 7일전 선예매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즌티켓 실물 카드를 제공하고 최대 3인이 기명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구매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야구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밖에 시즌 티켓 보유 고객에게도 2026년 12월말까지 사용 가능한 쓱7클럽 티빙형 서비스가 제공되며, 일반 입장 1시간 전 입장 및 시즌티켓 구매 고객 전용 게이트 이용 등의 차별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즌티켓 판매는 2026시즌 SSG랜더스 공식 티켓 판매처인 SSG닷컴을 통해 하며 지난해 구매 고객은 3월 3일 오전 11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동일한 좌석을 재구매할 수 있으며, 특별 할인을 적용한다. 재구매 고객의 좌석 변경 혹은 추가 좌석 구매는 3월 9일 오전 11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시즌티켓 신규 구매는 3월 11일 오전 11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한다. 2026 멤버십 및 시즌티켓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앱 공지사항과 공식 SNS(인스타그램·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SSG, 일본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생중계…선수 해설 투입

SSG랜더스가 일본 오키나와 2차 스프링캠프 기간 중, 열리는 연습경기를 자체 중계 방송으로 팬들과 공유한다. SSG는 28일 오후 1시 라쿠텐 골든이글스(2군)전을 시작으로, 3월 2일 오후 1시 롯데자이언츠전까지 총 2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중계는 스포츠 전문 채널 SPOTV와 협업해 진행하며 유튜브나 SPOTV, SPOTV NOW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이번 중계에서 가장 큰 특징은 현장감 넘치는 중계진 구성이다. SSG는 선수 1~2명을 특별 해설위원으로 투입, 선수단 컨디션은 물론, 뒷이야기까지 직접 전하고베테랑 김민수 캐스터가 중계 중심을 잡는다. 팬들을 위한 볼거리도 풍성하다. 이닝 간 휴식 시간에는 중계방송에서만 단독 공개하는 콘텐츠를 편성한다. ▲선수단 출연 유튜브 콘텐츠 댓글 읽기 ▲유튜브 콘텐츠 예고 영상 ▲해설 참여 선수 인터뷰 등 기존 중계와 차별화된 SSG만의 색깔을 담은 구성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중계와 연계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중계 전에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수단 응원 댓글을 작성한 팬들 중 10명을 추첨해 ‘라인프렌즈 미니니 유니폼’을 증정한다. 중계 중에는 실시간 시청 인증샷을 업로드한 팬 30명에게 동일한 유니폼을 제공한다. 경기 종료 후 진행하는 ‘2차 스프링캠프 MVP’ 예측 이벤트에는 특별한 선물도 마련한다. MVP를 정확히 예측한 팬 2명을 추첨해 선수들이 직접 착용한 ‘실착 유니폼’을 경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SSG는 이번 중계와 선수단 참여 콘텐츠를 통해 팬들의 야구 갈증을 해소하고, 캠프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팬들에게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SSG랜더스, 일본 미야자키 2차 스프링캠프…“규모 및 실전성 대폭강화”

SSG랜더스가 23일부터 3월 9일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연다. SSG는 지난해 대비 기간과 규모를 대폭 강화했다. 구단은 훈련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전 감각을 조기에 끌어올리기 위해 캠프 기간을 기존 11일에서 15일로 늘렸다. 선수단도 지난해 50명에서 올해 57명으로 확대, 모든 포지션에 걸친 뎁스 강화에 힘을 실었다. 캠프에는 이숭용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9명과 투수 17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9명이 참가한다. SSG는 처음으로 일본 미야자키를 2차 스프링캠프지로 선정했다. 미야자키는 온화한 기후와 우수한 훈련 시설을 갖춰 일본 프로야구 주요 구단들이 훈련지로 선호하는 지역이다. SSG는 이번 캠프에서 국내 팀과의 연습경기 뿐만 아니라 소프트뱅크 호크스, 라쿠텐 이글스 등 일본팀과의 맞대결을 통해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한 차원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2차 캠프의 핵심 과제는 신규 자원 발굴을 통한 전력 강화로, 구단은 치열한 내부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퓨처스 캠프에서 우수한 훈련성과를 보여준 유망 선수를 대거 투입, 뎁스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선발투수 후보는 물론, 내·외야 백업 자원을 추가로 합류시켰다. 이숭용 감독은 “지난 1차 캠프가 체력과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미야자키 2차 캠프는 실전 감각을 개막에 맞춰 끌어올리는 과정이다. 연습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성장하고 증명할 것으로 기대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경쟁 속에서도 부상 없이 건강하게 시즌을 맞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SG는 캠프 기간 중 ▲25일 소프트뱅크 호크스 ▲28일 라쿠텐 이글스와의 교류전 ▲3월 2, 3일 롯데 자이언츠 ▲5, 6일 두산 베어스와 차례로 맞붙으며 전력을 점검한다.

SSG 랜더스, 美 베로비치 1차 스프링캠프 성공적 마무리…김성욱 MVP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SSG는 1월23일부터 2월20일까지 약 4주간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했다. 이번 캠프는 ‘체력·기본기·디테일 강화’를 핵심 키워드로 설정하고 선수 개개인의 실질적인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선발 투수진 뎁스 강화와 타선 OPS 향상이라는 구체적인 목표 아래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훈련을 병행하며 효율적인 캠프 운영에 힘썼다. 이숭용 감독은 “이번 캠프에서는 고참 선수들의 자발적인 훈련 모습이 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됐다”고 했다. 이어 “훈련 강도가 높았음에도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성실하게 임해줬다”며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프런트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총평했다. 이번 캠프에서 MVP에는 김성욱이 선정됐다. 우수 투수상은 신지환, 우수 타자상은 외야수 임근우가 수상했으며, 임근우는 선수단 투표 MVP에도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성욱은 “이적한 뒤 SSG에서의 첫 스프링캠프라 더욱 뜻깊었다”며 “비시즌에 준비했던 부분을 체득하는 데 집중했는데 주변의 도움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예상치 못한 MVP지만 더 잘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일본 2차 캠프에서도 발전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SG는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으며, 23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통해 실전 감각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2026시즌부터 SSG닷컴에서 티켓 구매 가능

SSG랜더스가 SSG닷컴이 티켓 대행 업무를 위한 파트너십을 9일 구축했다. 2026시즌 팬들에게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파트너십 구축으로 2026시즌부터 팬들은 기존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평소 쇼핑을 위해 즐겨 사용하는 SSG닷컴 앱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홈경기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SSG랜더스는 기존 예매 채널을 유지하면서도 대중적인 이커머스 플랫폼을 추가함으로써 팬들의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새로운 예매 시스템은 팬들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사용자 환경(UI)을 전면 개편했다. 서로 다른 등급의 좌석을 한 번에 예매할 수 있는 ‘혼합 예매’ 기능을 도입, 결제의 번거로움을 줄였고 ‘경기 일정 최신순 정렬’ 기능을 통해 예매 대상을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또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점으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협업을 벌인다. SSG닷컴의 유통 인프라와 구단의 야구 콘텐츠를 결합한 단독 프로모션 및 멤버십 연계 혜택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인천SSG랜더스필드를 찾는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밖에 SSG랜더스는 이번 티켓 예매처 변경을 알리고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공식 SNS 채널을 활용한 특별 이벤트를 한다.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협업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월레스와 그로밋 콜라보 유니폼(10명)을 증정한다. 한편, 2026시즌 티켓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앱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SSG, 외인 승부수…‘좌완 파이어볼러’ 베니지아노 낙점

스프링캠프 개막을 앞둔 SSG 랜더스가 외국인 투수 구성을 전면 수정하며 새 시즌 구상에 속도를 냈다. ‘메디컬 리스크’를 과감히 정리한 뒤, 즉시 전력감 좌완 선발로 방향을 틀었다. SSG는 20일 외국인 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29)를 총액 85만달러(연봉 75만달러·옵션 10만달러)에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이미 베니지아노의 신체검사를 완료하며 계약 관련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 앞서 SSG는 지난해 12월 드루 버하겐과 계약을 체결했으나, 신체검사 과정에서 구단이 설정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최종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시즌 준비 일정이 촉박한 상황이었지만, SSG는 빠르게 대안을 마련하며 외국인 선발진 공백을 최소화했다. 베니지아노는 미국 뉴저지주 출신으로 2019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10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2023년 캔자스시티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뒤 마이애미 말린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거치며 MLB 통산 40경기 40⅔이닝 1승 5홀드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 투수로 꾸준히 활용됐다. 통산 140경기 중 98경기에 선발 등판해 509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탈삼진은 521개에 달한다. 특히 2023년 트리플A에서는 25차례 선발로 나서 132이닝을 책임지며 10승5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 이닝 소화 능력과 안정감을 동시에 입증했다. 196㎝, 95㎏의 건장한 체격을 갖춘 베니지아노는 최고 시속 155㎞, 평균 시속 150㎞에 이르는 빠른 공을 던지는 좌완 강속구 투수다. 직구를 중심으로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며 디셉션을 활용한 타이밍 교란과 땅볼 유도 능력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SSG 구단은 “베니지아노의 강력한 구위와 좌완 선발이라는 희소성, 검증된 이닝 소화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며 “선발 로테이션의 핵심 축으로서 안정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베니지아노는 “SSG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팀 승리에 기여하고, 팬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투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1승 에이스’ 화이트 & ‘3년 연속 수비상’ 에레디아 잔류..SSG, 2026 승부수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외국인 선수 구성을 조기에 마무리하며 2026시즌 준비에 속도를 냈다. SSG는 29일 외국인 투수 미치 화이트와 총액 120만 달러(한화 약 17억원), 외야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와 총액 130만 달러(한화 약 18억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새롭게 영입한 투수 드류 버하겐과 함께 2026시즌 외국인 선수 3인 구성을 확정했다. SSG는 “기량은 물론 팀과의 궁합, 리그 적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KBO리그에서 검증된 선수들과의 동행을 선택했다”며 “안정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외국인 전력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화이트는 지난 시즌 선발진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2025시즌 24경기에 등판해 134⅔이닝을 소화하며 11승4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탈삼진 137개,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15 등 주요 지표에서 리그 최상위권 성적을 냈고, 경기 운영 능력과 제구 안정성까지 겸비했다. 에레디아 역시 팀 공격의 핵심이다. 2023시즌 합류 이후 중심 타선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왔고, 2024시즌에는 타율 0.360으로 타격왕에 오르며 리그 정상급 타자로 자리 잡았다. 최근 3년간 누적 타율 0.342, OPS 0.893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생산력을 증명했다. 수비에서도 강한 어깨와 넓은 범위를 앞세워 좌익수 부문 수비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등 공수주 전반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구단은 두 선수의 뛰어난 워크에식과 프로의식, 팀 내 케미스트리 역시 재계약 배경으로 꼽았다. 화이트는 “인천 팬들의 응원을 다시 들을 수 있어 설렌다”며 “팀이 더 높은 목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에레디아도 “부상으로 아쉬움이 남았던 지난 시즌 성적을 만회하고 싶다”며 “2026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셀프 방출’ 김재환, 두산 떠나 SSG에 새 둥지…2년 총액 22억 계약

자발적 자유계약선수가 된 김재환(37)이 두산 베어스를 떠나 SSG 랜더스로 향한다. SSG 랜더스는 5일 “외야수 김재환과 2년 총액 22억원(계약금 6억, 연봉 10억, 옵션 6억)에 영입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SSG는 지난 시즌 팀 OPS 리그 8위, 장타율 리그 7위에 그쳤다. OPS 강화를 핵심 과제로 분석했고, 김재환의 최근 성적, 세부 지표, 부상 이력, 적응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김재환은 최근 3년간 OPS 0.783(출루율 0.356, 장타율 0.427), 52홈런을 기록하며 여전히 리그 상위권 파워를 보유한 타자다. 특히,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같은 기간 OPS 0.802(출루율 0.379, 장타율 0.423)로 홈구장 이점을 활용할 경우 반등 가능성이 기대된다. 김재환은 구단을 통해 “그동안 응원해 준 두산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미안하다”며 이번 기회가 야구 인생의 마지막 도전”이라고 말했다. SSG 관계자는 “김재환 영입은 팀 OPS 보강과 장타력 강화라는 명확한 목표 아래 진행했다”며 “리모델링을 위한 경쟁 기반의 팀 컬러를 유지하면서 베테랑의 경험이 젊은 선수들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선수 또한 새로운 환경에서의 도전 의지가 강해 구단은 가능성을 봤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재환은 두산 베어스와 2021년 12월 4년, 총액 115억에 FA 계약을 했다. 당시 두산은 4년 계약이 끝난 뒤 구단과 우선 협상을 하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조건 없이 보류권을 풀어준다는 내용의 옵션을 포함했다. 김재환은 올 시즌을 마치고 두산과 재계약 협상을 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김재환은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고, FA 보상 규정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보상 없이 자유롭게 나머지 9개 구단과 협상이 가능해졌다. 이후 SSG는 김재환과 협상 테이블을 차렸고, 큰 진통 없이 협상이 마무리됐다.

2025 KBO 시상식…SSG 노경은 최고령 홀드왕·에레디아 3년 연속 수비상 ‘쾌거’

SSG 랜더스 노경은(41)이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시상식’에서 최고령 홀드상을 수상했다. 이날 기예르모 에레디아(34)는 3년 연속 수비상을 차지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시상식’을 열었다. 현장에는 코디 폰세(31), 안현민(22) 등 올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친 KBO 리그 소속 선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노경은은 41세 8개월 13일 나이로 역대 최고령 홀드상의 주인공이 됐다. 노경은은 올 시즌 77경기에 등판, 3승6패 35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2.14를 기록했다. 2년 연속 홀드왕으로 뽑힌 노경은은 트로피를 받은 뒤 “선수들 자존감을 올려주기 위해 섬세한 면까지 알뜰히 챙겨준 김재섭 SSG 사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숭용 감독과 김재현 단장도 올 한 해 너무 고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에레디아는 올해 96경기 타율 0.334(375타수 127안타), 13홈런, 54타점, 46득점, 1도루, 출루율 0.398, 장타율 0.491, OPS 0.889를 마크했다. 미국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에레디아는 영상을 통해 “팀 동료들과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곧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KBO 리그 MVP는 외국인 투수 최초 4관왕에 오른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가 차지했으며, 신인왕은 KT위즈 안현민이 수상했다.

‘SSG 육성총괄’ 추신수, 한국인 최초 MLB 명예의 전당 입회 후보

추신수 SSG랜더스 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총괄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명예의 전당 입회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8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에 따르면 2026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수 있는 새 후보로 추신수를 비롯해 콜 해멀스, 라이언 브라운, 맷 켐프, 하위 켄드릭, 대니얼 머피, 릭 포셀로, 에드윈 엥카르나시온, 알렉스 고든, 헌터 펜스, 닉 마케이키스, 지오 곤살레스 등 12명을 발표했다. MLB 명예의 전당은 10시즌 이상 활약한 선수 중 최근 5년 이상 MLB에서 뛰지 않은 선수를 대상으로 명예의 전당 입회 후보 자격을 부여한다. BBWAA는 최근 자격을 갖춘 대상자 중 후보를 선별했고, 추신수가 한자리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가 MLB 명예의 전당 입회 후보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MLB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인 박찬호, 김병현 등도 명예의 전당 후보로 선정되지 못했다. 추신수는 한국인 최초로 MLB 명예의 전당 입회에 도전하지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명예의 전당 가입은 BBWAA 소속 10년 이상 경력을 지닌 기자들의 투표에서 75% 이상 지지를 얻어야 가능하다. 투표 결과는 내년 1월21일 발표하고, 75% 이상 득표한 선수는 내년 7월27일 명예의 전당에 공식적으로 이름을 올린다. 추신수는 지난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MLB 데뷔에 성공, 텍사스 레인저스 등에서 2020년까지 16시즌 동안 1천652경기에 출전해 6천87타수 1천671안타(타율 0.275), 218홈런, 782타점, 157도루, 출루율 0.377을 기록했다. 2021년에는 한국프로야구(KBO) SSG 랜더스에 입단해 4시즌을 뛰고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