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號 ‘변화·기회의 경기’ 힘찬 출항

민선 8기 경기도를 이끌 김동연 당선인의 취임과 함께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시대가 4년 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김 당선인은 1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대강당에서 마련됐던 ‘맞손 신고식’ 대신 오전 9시 재난현장 방문 등으로 도지사로서 첫 걸음을 뗀다. 집중호우로 인한 도내 피해가 이어지면서 당선인 취임식은 전면 취소됐다. 김동연호(號)의 도정 키워드는 ‘소통’·‘협치’·‘경제’로 함축된다. 우선 김 당선인의 경기도정은 도민과의 소통으로 그려질 전망이다. 앞서 그는 도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자 ‘똑톡! 경기제안’을 운영, 8개의 우수 정책을 채택해 도정에 반영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또 그동안 대부분 외부 인사가 맡아온 도지사 비서실장 자리를 내부 공모를 통해 임명하며 공직자들과의 보다 활발한 소통을 꾀하고 있다. 아울러 김 당선인의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라는 도정 비전을 실현해 줄 정치구조는 ‘협치’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도의회가 여야 동수를 이루면서 어느 때보다 ‘김동연표 협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서다. 비록 국민의힘 인수위 인사 추천이 무산되며 김동연표 협치가 삐걱 거리고 있지만, 김 당선인은 꾸준히 정책연대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협치를 강조하고 있다. 민선 6기 남경필의 ‘연정’, 민선 7기 이재명의 ‘평화’를 거쳐, 김 당선인은 ‘경제’를 중심으로 한 도정변혁을 예고했다. 평화부지사를 경제부지사로 직제 개편해 민생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이와 함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의 취임식은 1일 오후 2시30분께 남양주시 이패동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경기교육 가족이 모두 어우러지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치러진다. 취임식은 교육청 직원부터 유·초·중·고 학생, 학부모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30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취임식을 준비하는 민선 5기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의 취임준비위원회는 임 당선인의 취임사와 직원 인사 등 형식적인 부분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소통 및 공연 위주로 취임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취임식은 직선제로 전환된 지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경기북부에서 열린다. 이런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도내 피해가 이어지면서 도지사를 비롯한 시장·군수의 취임식이 잇따라 취소 및 축소됐다. 김 당선인 측은 집중호우 상황에 따라 1일 예정됐던 취임식을 전면 취소했다. 김 당선인은 “피해현장 방문, 재난 대응 중인 도청 공무원 격려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전 도지사도 태풍상륙이 예보되자 취임식을 취소하고 재난비상태책회의로 공식업무를 시작한 바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 당선인은 취임과 동시에 우기철 대비 자연재난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재난위험지역에 대한 현장방문에 나설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의 경우 취임식을 취소하고 재난현장을 점검키로 하는가 하면, 정장선 평택시장 당선인은 외부 인사 없이 평택시 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진행한다. 정민훈·김현수기자

민주당 정일영 의원, 산후조리 문화 반영해 조리원 비용 지원하는 ‘모자보건법 개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인천 연수을)은 산모가 산후조리의 방식으로 산후조리원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그 경비를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정 의원에 따르면 법안이 통과될 경우 현재 우리 사회의 주된 산후조리 문화로 자리 잡은 산후조리원 이용에 정부 차원의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1월 발표한 ‘2021 산후조리 실태조사’를 살펴보면 2020년 중 출산한 산모 3천127명 중 78.1%는 선호하는 산후조리 방식으로 ‘산후조리원 이용’을 꼽았다. 또한 산모의 75.6%는 가장 필요한 정부 정책으로는 ‘산후조리 경비 지원’을 들었고, 산후조리원 이용과 관련해 필요한 정책으로는 ‘산후조리원 비용 지원(51.3%)’이 가장 필요하다고 지적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는 2020년 기준 합계출산율이 0.84에 불과해 OECD 국가 중 한 쌍의 부부가 일생 출산한 아이가 1명이 채 되지 않는 유일한 나라다. 2021년 감사원 감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2047년 무렵 우리나라는 전국 모든 지자체가 인구 소멸 위험 단계에 진입하게 된다. 우리나라 정부 또한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 2021년 기준 40조원 이상의 저출산 관련 예산을 사용하고 있지만 정책 수용자인 국민, 특히 출산을 앞뒀거나 출산을 한 가정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정부 지원 정책의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국가 정책적 지원은 ‘국민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분야에 집중돼야 하는 만큼, 이번 개정안을 통해 산후조리원 경비 지원 근거와 출산가정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한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며 “법적 보장이 돼있는 방문 형식의 관리사 지원은 이용률이 낮고, 산후조리원 이용률이 높은 실제 수요를 반영하여 산후조리원 이용에도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출산 가정에서 원하는 산후조리 형태를 선택하여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임태환기자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안산도시공사와 손잡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교육 실시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지난 29일 안산도시공사와 함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우선구매제도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산도시공사 내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우선구매제도의 이해와 중증장애인생산품의 다양성 소개 및 구매방법, 수의계약 현황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실 계약사례에 관해 우선구매담당자에게 직접적으로 설명하여 이해를 도왔다. 안산도시공사는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2021년 업무협약을 맺은 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확대와 우선구매 인식 제고를 위한 담당자 교육에 힘쓰고 있다. 안산도시공사 서영삼 사장은 “이번 중증장애인 우선구매 교육으로 사회적약자에 대한 사회 환원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공사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원부규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원장은 “안산도시공사에서 공기업 모범이 되는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중증장애인생산품의 구매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늘 협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증장애인생산품은 주문전화 또는 판매시설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임태환기자

경기도 특사경, 의약분야 집중단속… 불법행위 9건 적발

허위서류로 요양병원을 차려 수백억원대 요양급여를 타내고, 무자격자가 수술에 직접 참여하는 등 의료분야 불법행위들이 경기도에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해 3월 불법 개설 의료기관 근절을 위해 의약수사팀을 신설, 1년여 동안 의약분야 불법행위 9건을 형사입건하고, 이 가운데 5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사무장병원 3건 ▲의료기관 중복개설 1건 ▲면대약국 3건 ▲의약품도매상 약사면허 차용 1건 ▲정신질환자 퇴원 요구 거부 1건 등이다. 일례로 경기도 소재 요양병원에 자금을 투자해 수익금을 챙겨오던 A씨는 투자한 요양병원이 폐업하게 되자 투자자 5명으로부터 투자금을 모아 직접 의료법인을 설립하고 요양병원을 개설했다. 이후 투자자들과 그 배우자들을 법인 임원으로 등재해 급여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투자수익금을 챙겼다. A씨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타낸 요양급여 등은 124억원에 달했다. 김민경 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앞으로도 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도민 건강권과 공정한 의료질서 확립을 위해 수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수기자

경기교육 손잡은 김동연·임태희

경기도에 산적한 교육 현안을 해결하고자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손을 맞잡았다. 29일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김 당선인과 임 당선인은 수원특례시에 있는 한 카페에서 조찬 회동했다. 이 자리에서 두 당선인은 샌드위치와 커피로 아침 식사를 하며 도내 교육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동을 통해 이들은 도내 과밀·과잉학급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돌봄 및 방과 후 학교 확대와 급식 문제 개선 등을 위해 협업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도와 도교육청 간 ‘정례협의체’를 구성해 계속해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들은 김 당선인이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으로 근무할 때부터 개인적인 친분을 갖고 알고 지내던 사이로 알려졌다. 당시 임 당선인은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냈다. 이처럼 두 당선인이 짧게나마 함께 일한 인연이 있는 만큼 향후에도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도내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할 것으로 보인다. 인수위 관계자는 “교육 문제만큼은 정파와 이념을 넘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두 당선인 모두 여야를 넘나드는 협치를 줄곧 강조하고 있기에, 도내 다양한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번 협업이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밖에도 두 당선인은 후보 시절 각각 내세운 교육 공약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소통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정민훈·임태환기자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 당선인, “오직 도민만 생각하는 생활 정치에 집중할 것”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1대 도의회에서 오직 도민만을 생각하는 ‘생활 정치’에 집중하겠습니다” 11대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으로 선출된 남종섭 의원(용인4)은 29일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달 출범하는 새로운 도의회의 여야 의석수가 78대 78로 동률인 것은 민생을 살피라는 도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11대 도의회에서 민주당은 협치에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이에 발맞춰 국민의힘 역시 불필요한 다툼이 아닌 소통을 바탕으로 도민을 위한 정치를 함께하길 바란다”고 목청을 높였다. 앞서 남 의원은 지난 28일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 선출된 곽미숙 당선인(고양6)과 함께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만나 민선 8기 도와 도의회의 협업 등에 대해 논의하고자 했다. 하지만 곽 당선인이 평화부지사를 경제부지사로 바꾸는 내용의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반발, 회동 직전에 불참을 선언하면서 11대 도의회의 협치에도 제동이 걸린 상태다. 이에 대해 남 의원은 “이 개정조례안은 최근 물가 상승 등 경제 문제가 심각한 만큼 10대 도의회에서 이를 처리하고 추경 등을 진행하자는 김 당선인의 뜻이 담긴 것”이라며 “본회의에 통과까지 된 상태에서 국민의힘 측이 공포를 하지 말라고 주장하고 있다. 쉽진 않겠지만 소통의 문은 열려있다. 최대한 협의를 해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남 의원은 다음 달 출범하는 민선 8기 경기도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10대 도의회에선 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한 탓에 견제 및 감시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제기됐다. 그는 “도의회는 당연히 도를 견제하고 감시해야 한다. 사실 10대 도의회에서도 그 역할을 못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11대 도의회에선 이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11대 도의회는 협치를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구조다. 도 집행부 역시 이를 명심하고 도의회와 상의하는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남 의원은 “11대 도의회에선 상임위원회를 꼭 1개 늘리고 싶다. 도의회가 성장하기 위해선 다방면으로 발전 방안을 고민하는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이를 위해 국민의힘 측과 계속해서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환기자

[인터뷰]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 당선인, “10대 도의회의 기울어진 운동장 11대에서 바로잡을 것”

“국민의힘 소속 경기도의원이 개인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실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발로 뛰겠습니다” 제11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 선출된 곽미숙 당선인(고양6)은 29일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10대 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이 135석을 차지한 탓에 ‘기울어진 운동장’이 됐다면서, 이를 11대 도의회에선 반드시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다. 곽 당선인은 “지난 9대 도의회에서 활동한 이후 11대 도의회를 통해 오랜만에 복귀했다. 그런데 지난 4년 동안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하면서 기울어진 운동장이 형성됐다”며 “이번 의회는 여야 의석수가 78대 78로 동률인 만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대표의원으로서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곽 당선인은 현재 구성 중인 대표단 인선과 관련해 초선 의원을 적극적으로 전면에 내세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그는 “78명 중 초선 의원이 63명을 차지하는 만큼 역량 있는 초선 의원들을 적재적소에 기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임위 배분 문제에 대해선 “30일 열리는 의원총회를 통해 희망 상임위 신청을 받고자 한다”며 “내부 조율 등의 과정을 거쳐 의원들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곳으로 배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곽 당선인은 도의회 상임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상임위 1곳을 늘리자는 민주당의 제안에 대해선 확실히 선을 그었다. 11대 도의회에서 보다 꼼꼼하게 이 문제를 다뤄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민주당에서 환경노동위원회를 신설하고자 하는데, 10대 도의회가 사실상 끝난 상황에서 이를 무리하게 추진하기엔 어려움이 있다”며 “11대 도의회에서 다시 논의를 한 후 11대 도의회 후반기 또는 12대 도의회에서 추진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11대 도의회에서 자당 의원들이 불편 없이 의정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는 대표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곽 당선인은 “도의회 민주당은 물론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역시 연정의 다른 이름인 협치를 하겠다고 강조하는 만큼 11대 도의회를 향한 도민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다”며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도의회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한 치의 부족함 없이 최대한 지원하고 돕겠다”고 힘줘 말했다. 임태환·손사라기자

경기신보·경과원 등 6개 기관, 지난해 경영실적 '최고 평가'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이 5년 연속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최고 평가를 받았다. 경기신보 외에도 경기아트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문화재단, 한국도자재단,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6개 기관이 지난해 실적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기도는 지난 23일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열고 도 산하 17개 공공기관의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 내용을 담은 ‘2022년(2021년 실적) 경기도 공공기관 및 기관장 경영평가’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도는 올해 평가부터 등급 명칭을 기존 S, A, B, C, D에서 가, 나, 다, 라, 마로 변경했다. 나 등급은 기존 A등급과 같은 수준이다. 우선 이번 평가에서 경기신보를 비롯한 경기아트센터, 경과원, 경기문화재단, 한국도자재단, 융기원 등 6개 기관이 17개 기관 중 가장 높은 나등급을 받았다. 특히 경기신보는 5년 연속으로 공공기관 1등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이어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등 9개 기관이 다등급을, 경기복지재단과 경기도의료원 2개 기관이 라등급을 받았다. 가~마 5개 등급 중 가등급과 마등급에 해당하는 기관은 없었다. 또한 전년 대비 등급이 변화한 기관은 6개 기관으로, 한국도자재단과 융기원이 다등급에서 나등급으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라등급에서 다등급으로 3개 기관이 한 등급 상승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연구원은 나등급에서 다등급으로, 경기복지재단은 다등급에서 라등급으로 3개 기관이 한 등급 하락했으며, 다른 기관들은 등급 변화가 없었다. 이와 함께 17명의 출자·출연기관장 평가 결과에서는 기관평가와 동일하게 가등급과 마등급은 없고, 경기신보과 경과원 기관장 등 8명이 나등급을 받았다. 또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경기도일자리재단 기관장 등 7명이 다등급을, 경기복지재단과 경기도의료원 기관장 2명이 라등급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경영평가에 따른 후속 조치와 함께 민선 8기 도정 가치 반영, 코로나 이후 환경 대응 등을 포함한 경영평가 지표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도는 유사·중복 지표 축소, 목표 달성 지표 일몰 등 최근 공공기관의 경영 여건과 정책환경 변화를 반영한 지표를 신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경기 사랑의열매, ‘2022년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개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 이하 경기 사랑의열매)가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 사랑의 열매는 29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에서 ‘2022년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은 1년에 한 번씩 진행되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의 정기 모임으로 코로나19 이후 잠정 중단됐다가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와 함께 이날 3년 만에 재개됐다. 행사에는 아너 회원 및 가족·지인 60명과 이순선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과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다시 도약하는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란 부제로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회원 간 교류 및 연간 활동 경과 및 향후 발전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대한고려인협회 아동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 현황 및 활동 보고, 2021 지역별 모임 이야기, 경기W아너 추진 계획 발표, 경기 아너 소개 챌린지와 ‘나의 나눔 메시지’ 등으로 진행되며 회원들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경기W아너 소사이어티 추진에 있어서 회원배가를 위한 경기W아너 확장 캠페인 실시, 지원기관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한 배분사업 지원기관 간담회 및 봉사활동 진행, 여성기업단체와 협업 등을 통한 ‘행복여성 경기W아너펀드’ 조성 등 활동 계획도 공유했다. 박광재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 대표는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도 지난 2년 동안 66명의 신규 아너 회원들이 가입해 주셨다”며 “앞으로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가 더욱 활성화돼 경기에서 가장 존경받고 신뢰받는 기부자 모임이 될 수 있도록 참석하신 아너 회원들이 언제나 함께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유복순 경기 W아너 소사이어티 리더는 “경기 W아너는 여성 리더 공식 모임으로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에 적극 동참하고자 2018년도부터 활동해왔다”며 “앞으로 W아너 소속감 강화 및 참여를 확대하여 복지사각지대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주관하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안에 1억원을 납부하기로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현재 기준 전국 2천925명, 경기에서 28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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