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최근 서울지방조달청 7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재정협의회를 통해 내년에 추진할 주요사업 10건에 대한 1천528억원의 국비지원을 기획재정부에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시가 국비지원을 요청한 사업에는 영종~강화 평화도로 건설(150억원), 문학나들목(IC)~공단고가교~서인천IC 지하도로 건설(50억원), 수소생산 클러스터 구축(303억원),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23억원), 국립대학병원 분원 설립(13억원) 등이 있다. 또 GCF 콤플렉스(Complex) 조성(87억원),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642억원), 승기공공하수처리장 시설 개량(88억원),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65억원), 디지털 혁신 거점 구축(107억 원) 등에 대해서도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시는 영종~강화 평화도로 중 2단계 신도~강화 구간 건설의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반영, 문학IC~공단고가교~서인천IC 지하도로 건설 및 수소생산 클러스터 구축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GCF 콤플렉스 조성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도 건의했다. 안영규 행정부시장은 “대통령 공약사항 및 국정과제에서 강조했던 사업을 우선으로 건의했고,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 역시 요청했다”고 했다. 김민기자
인천정치
김민 기자
2022-06-27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