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 없는 연수 발전을 이끌겠습니다.” 정지열 더불어민주당 연수구청장 예비후보가 14일 선거사무소를 개소, 본격적인 경선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찬대 국회의원(연수갑)과 맹성규 국회의원(남동갑), 박남춘 전 인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박 의원은 “지방정부의 성공은 곧 주민 삶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민주당의 핵심 가치”라며 “이번 선거는 연수구의 민생과 미래를 이끌 새로운 시대를 여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노후계획도시정비를 통한 용적률 300% 이상 연수선도지구 완성, 송도 롯데몰 개발사업 정상화, 원도심 교통·주차 문제 개선, 송도 8공구 교통혁신, 수도권 서남부 교통허브 구축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4선 연수구의원, 박찬대 원내대표 정무특별보좌관을 등 현장 경험을 강조하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단순한 개소식이 아니라 연수의 변화를 바라는 주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출발점”이라며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 삶에 힘이 되는 구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주민이 바라는 정치는 말보다 실천이고, 보여주기보다 성과”라며 “이재명 정부의 실용 민생 철학을 연수에서 구체적인 변화로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최고의 안전도시로 발전시키는 결실을 맺겠습니다” 노창래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전 경영본부장(63)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연수구 기초의원(구의원) 라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다. 앞서 지난 2월20일 인천 연수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그는 “공직자로서 검증받은 업무 능력 등 경험과 노하우를 의정 활동으로 펼쳐내겠다”라며 “대화와 타협을 중요시 하는 ‘건설적 구의원’이 되어 송도의 지방자치와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노 예비후보는 30년 전 연수구 개청 멤버로 고위 공직자 출신이다. 송도체육센터, 동춘동 다누리체육관, 선학동 별빛도서관 그리고 청학경로당 건립 등을 맡았다. 또 국장 시절엔 경제·일자리·청소·환경·위생·공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기도 했다.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퇴직 후에는 연수구시설관리공단 경영본부장을 맡아 공단최초로 전국공기업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고 25개 시설 및 70곳의 공원에 대한 안전관리와 편의를 높여왔다. 그는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 것처럼,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주어진 책무를 책임지고 추진하는 철학을 갖고 있다”며 “송도의 여러 현안이 얽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를 포기하지 않고 해결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의원은 청렴한 윤리의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公)과 사(私))를 엄격히 구분하고 성희롱이나 금전거래 그리고 건전한 동료관계를 해치지 않아 건전하고 깨끗한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노 예비후보는 주민들의 혈세가 허투로 쓰이지 않도록 하는 감시자의 역할도 자신하고 있다. 이미 공단 경영본부장 등 재직시절 탄성바닥재나 충전시설, 가로수 폐기물 재활동 등 다양한 정부 혁신사업 참여를 통한 예산 절감을 이뤄낸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공단은 사업 수익금 21%증가와 경영수지율을 91%로 향상이라는 성과를 냈다. 또 송도의 각종 범죄 예방 등 공공시설 안전 부분에도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다. 공단 본부장 시절 인천최초 QR코드를 활용한 재난대비 안전관리체계 구축, 인천최초 드론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장비 등을 통한 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FMS) 구축 등도 했다. 이는 체육시설 안전경영(KSPO 45001) 인증, 범죄예방우수시설 추가인증 2건, 그리고 공단 경영평가 우수등급기관(나등급) 등의 성적으로 증명하기도 했다. 그는 “송도에는 많은 공원과 체육센터 등 공공시설이 있고, 많은 주민들이 이들 시설의 철저한 관리를 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 AI나 IoT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주민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노 예비후보는 “그동안 36년간의 공직 생활로 다양한 업무를 맡으면서 송도를 비롯한 연수구 주민을 위해 일한 경험이 있다”며 “전문분야의 경험과 행정지식, 구의회와의 가교역할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어 “송도의 발전이 곧 연수구의 발전인 만큼, 송도가 지금보다 더 안전하고 첨단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진정한 일꾼으로서 더 뛰고 싶다”고 덧붙였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13일 서울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찾아 당의 화합을 통한 지방선거 승리의 절실함을 호소했다. 유 시장은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천을 신청하지 않고,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히는 등 당이 매우 혼란스럽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당의 중심적 역할을 해야하는 분들이 양보 없는 강대강의 극단적 대치만 이어가고 있다”며 “이대로는 당의 갈등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와 걱정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 시장은 “지금이라도 서로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한 발씩 양보하는 모습이 절실하다”고 했다. 현재 오세훈 시장의 ‘혁신선거대책위원회’ 출범 요구에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사퇴 결정’을 내리는 등 ‘강대강’ 대치로 이어지고 있다. 그는 “이 공관위원장께서는 사퇴 의사를 철회하고, 조속히 업무에 복귀해 이기는 공천을 위한 책임을 다해달라”고 했다. 이어 “오세훈 시장은 공천을 빠르게 신청해 당당하게 당이 나아갈 길에 동참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장동혁 대표를 향해서는 “당이 통합의 길을 가도록 혁신적인 선대위 구성에 고민해달라”고 부탁했다. 특히 그는 ‘(당이)서울시장 공천 추가 신청을 받아줘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며 “오세훈 시장이 공천 신청을 하라고 이야기 하는 이유”라고 답했다. 유 시장은 ‘당이 해야 하는 혁신이 무엇인지’에 대한 답변에는 “국민의 마음을 헤아려야 한다”며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혁신 프로젝트가 추진돼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끊임없이 이런 문제에 대해 당과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6·3전국동시지방선거가 82일 앞으로 다가온 현 시점에서 당의 화합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당의 화합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누구와도 만나고, 누구의 이야기라도 들을 각오가 있다”며 “당의 혼란이 가중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13일 오전 9시께 인천 남동구 S-OIL 신화상사 주원고개주유소. 정부의 석유 최고가격제 적용 첫날 현장을 직접 찾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주유기 앞에 서서 노란색 주유건을 쥔 시민들의 표정을 살폈다. 이어 유 시장은 주유소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유류 수급 현황과 가격 추이를 꼼꼼히 점검했다. 유 시장은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함과 걱정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서 직접 나왔다”며 “정부의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가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류 최고가격제 시행에 맞춰 가격 담합이나 불공정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며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시 차원에서 적기에 대응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또, 유 시장은 이날 백윤기 한국주유소협회 인천지회장과 마주 앉아 주유소 업계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 시장은 업계의 고충에 공감을 하면서도 “어려운 시기인 만큼 가격 안정화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2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를 열고, 석유 제품 가격 안정화 방안으로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을 알렸다. 석유 최고가격제는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시장에서 거래하는 석유 제품 가격이 일정 수준을 넘지 못하도록 법적으로 가격의 상한선을 정해두는 제도다. 정부는 1차 최고 가격을 ℓ당 보통휘발유 1천724원, 자동차용 경유 1천713원, 등유 1천320원으로 정했다. 이날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인천 휘발유 평균값은 1860.3원으로, 전날 1889.79원보다 29.49원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인천 경유 평균값은 1885.05원으로, 전날 1933.65원보다 48.6원 감소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정부의 최고가격제 적용에도 소비자가의 하락으로 이어지진 않는다는 한계점을 설명했다. 원칙적으로 주유소 판매 가격은 임차료와 운영비 등 영업여건에 따라 판매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일률적인 규제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백 지회장은 “일부 시민들의 오해와 달리 주유소가 폭리를 취하기 위해 가격을 올리는 것이 아니다”라며 “주유소 판매가는 국제 유가와 연동된 정유사 공급가에 최소한의 운영 마진만을 붙인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유 시장은 시민들의 목소리와 업계의 건의를 경청한 뒤 즉각적인 지원책을 약속했다. 그는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500억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향후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 제도 검토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 인천시당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 인천시 간부 공무원과 현직 시·구의원 등을 영입하며 당 경쟁력 강화와 지지기반 확대에 나선다. 조국혁신당 인천시당은 12일 ‘인재 영입 및 입당 환영식’을 열고, 안광호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과 부평 지역 무소속 지방의원 5명의 입당을 발표했다. 이번에 합류하는 안 전 본부장은 1991년 공직에 입문해 35년간 인천시정의 주요 현안을 담당해 온 행정 전문가다. 그는 인천시 항공과장, 소상공인정책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인천경제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을 맡아 제3연륙교 건설 추진과 영종·청라 투자 유치 등을 담당했다. 안 전 본부장은 지난 3일 명예퇴직했으며, 이번 입당을 계기로 영종구 초대 구청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그는 “영종은 인천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관문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걸맞은 인프라와 행정 서비스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35년의 행정 경험과 현장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롭게 출범할 영종구의 발전적 청사진을 조국혁신당과 함께 구현해 내겠다”고 밝혔다. 부평 지역 무소속 지방의원 5명도 이날 조국혁신당에 합류했다. 나상길·임지훈 인천시의원과 정한솔·황미라·홍순옥 부평구의원이다. 이들은 지난 총선 당시 홍영표 전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되자 정치적 도의를 지키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이들 의원은 “조국혁신당의 일원으로서 지역 발전을 이끌고, 정부 정책이 지역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형연 인천시당 위원장 권한대행은 “불이익을 감수하고도 흔들림 없이 정치적 도의를 지켜온 의원들의 철학이 조국혁신당의 지향점과 부합한다”며 “이들의 합류는 당의 풀뿌리 민주주의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한편, 조국혁신당 인천시당은 최근 지방선거기획단 체제로 조직을 정비하는 등 지방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시당은 이번 인재 영입을 시작으로 지역 맞춤형 공약 개발과 후보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인천을 만들겠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2일 중구 상상플랫폼 스토리지 인천에서 열린 인하특강 ‘인천의 꿈, 인하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에서 “인천이 대한민국의 성장 발전을 주도하는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인천과 인하대학교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인천이 발전하는 만큼 인하대의 위상은 높아지는데, 다행히 인천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강연에서 “인천은 지난 2년간 출생아 수 증가율이 13.2%를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 1위를 기록했다”며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증가하는 유일한 도시는 인천 단 1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같은 출생아 수의 비결은 시가 3년 전부터 대한민국의 암울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한 ‘아이 플러스 드림’ 정책 때문”이라며 “아이를 낳으면 1억원을 주는 ‘1억 드림’ 등 인천형 출생정책 6종을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개월에 3만원으로 새 주택을 공급하는 ‘천원 주택’은 지난 2025년 1천호를 공급했고, 이달 중 또 1천호를 공모할 예정”이라며 “여기에 청춘 남녀를 이어주는 맺어드림 등도 공전의 히트를 친 상품”이라고 했다. 그는 “과거의 틀 안에서 지금을 보는 시각으로는 청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여러분의 시각에서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지금 청년들은 자신감이 떨어지고, 불안감이 팽배해 보인다”며 “취업과 결혼, 경제적 복지 등에서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 시장은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을 받으며 본격적인 ‘선거 모드’에 나서고 있다. 인하대학교는 이날 유정복 시장의 특강에 이어 오는 26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로 확정 지은 박찬대 국회의원(연수갑)의 강연을 각각 마련했다. 박 의원의 특강은 인하대에서 열린다.
홍인성 인천 영종구청장 예비후보가 청라하늘대교 오토바이 통행금지 도로 지정을 요청하는 민원을 12일 인천중부경찰서에 제출했다. 이날 홍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청라하늘대교가 올 1월 5일 개통하면서 영종도 주민들은 오토바이의 소음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홍 예비후보는 이날 “제3연륙교를 일반도로로 지정해 오토바이 통행이 가능해져 주민들이 주·야를 막론 하고 소음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며 “오토바이 과속·난폭 운행으로 인한 안전사고도 우려되니, 오토바이 통행금지 도로로 지정해 줄 것을 인천중부경찰서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청라하늘대교는 일반도로로 지정됐지만 도로교통법 제6조(통행의 금지 및 제한)는 도로에서 위험을 방지하고 교통의 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 경찰서장은 구간을 정해 통행을 금지·제한하게 정하고 있다”며 “오토바이 전부를 통행 제한보다는 생계형인 배달 오토바이(125CC이하)를 제외한 나머지 오토바이를 통행 제한과 불법 개조(소음기)한 오토바이 단속을 우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중부서 관계자는 “영종도 주민들이 오토바이 소음 등으로 불편을 호소해 단속을 벌이고있다”며 “민원을 접수했으니 검토 후 관할 지자체와 협의한 뒤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고 답했다.
“긴장되긴 하지만 그동안 준비한 모든 걸 다 설명하고 나오겠습니다.” 12일 오전 9시30분께 인천 남동구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면접대기실. 기초단체장 공천 면접을 앞둔 후보들이 공약을 점검하거나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며 마지막까지 공약과 예상 질문을 점검하기도 했다. 면접장 앞에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있고, 후보들은 호명 순서대로 입실해 면접을 봤다. 이날 면접은 비공개로 이뤄졌다. 민주당 인천시당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공천 면접을 시작했다. 민주당 인천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날 인천시당에서 제물포구·영종구·강화군·옹진군·서구·계양구 등 6곳 단체장 후보 23명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했다. 이어 13일에는 미추홀·부평·연수·남동·검단구 후보 등 모두 46명이다. 후보별 면접 시간은 1명당 약 10분 안팎이며, 1분 자기소개를 한 뒤 공관위원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면접에는 공관위원 13명 중 11명이 참여했고, 이들은 후보자의 각오와 지역 이해도, 공약, 정책 방향 등을 중심으로 질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면접을 마친 한 후보는 “잘 본 것 같다”며 “본선 경쟁력과 다문화 정책, 도서관 운영 경험 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후보는 “영종 관련 질문이 많았고 준비한 내용을 중심으로 답변했다”며 “공관위원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공관위는 면접 점수를 반영해 하위 평가자 배제(컷오프)와 경선 대상 확정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민주당 인천시당 관계자는 “면접 결과와 후보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공관위는 14~15일 시의원 후보자를 대상으로, 15~17일에는 군·구의원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연수갑)이 인천 강화군 남단지역을 찾아 인천국제공항 항공기 소음 피해 대책 마련에 나선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에 따르면 맹성규 위원장(남동갑)은 이날 박 의원과 함께 강화군 양도면 삼흥2리 마을회관 앞에서 ‘강화 남부 항공기 소음 피해 현장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지방항공청 공항시설국장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프라본부장 등 관계자, 강화남단민항기소음대책위원회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했다. 강화 남단 일대는 지난 2025년 10월 인천공항 4활주로 가동 이후 항공기 운항이 급증, 소음 공해가 심각하다. 주민 유상용씨(61)는 “평생 살면서 경험하지 못할 정도의 소음 공해가 심각하다”며 “이웃 모두 소음에 일상이 무너지는 등 정신적 스트레스가 극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일상과 개인의 고통을 넘어 귀농의 터전과 관광의 기반마저 흔들리고 있다”며 “소음 측정 방식의 개선과 실질적인 피해 지원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은 “현장에 와보니 항공기 소음 피해가 얼마나 심각한 현실인지 느껴진다”며 “학생들의 교육과 관광 산업에도 피해를 끼치는 만큼,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했다. 박 의원은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 선거의 민주당 후보로 공천을 받은 만큼, 관련 대책이 선거 공약에도 담길 전망이다. 이와 관련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항공기 운항 현황 및 소음측정 결과 보고를 브리핑했고, 서울지방항공청 관계자는 “보다 면밀한 소음 측정을 위해 전문 용역을 발주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연희 강화남단민항기소음대책위원장은 “정부의 소음 피해 대책이 주민 신뢰를 얻으려면, 주민과 강화군·공항공사,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공동협의체가 측정 기관을 합의 선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맹 위원장은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정부의 소음 측정 기준과 피해 지원 체계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강화 남단 지역의 항공기 운항 경로와 소음 영향에 대한 추가 조사, 지역 특성을 반영한 소음 측정 방식 검토, 주민 지원 방안 등을 다시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대형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2일 성명을 통해 전자칠판 납품 비리, 특수교사 사망 사건 등을 언급하며 인천시교육청을 비판했다. 그는 “교육의 근본은 청렴과 신뢰, 약속에 있지만 지난 8년간의 교육청 행정은 이를 스스로 무너뜨렸다”며 “특히 전자칠판 납품 비리 사건은 인천시교육청의 관리·감독 부실을 드러낸 대표적인 사례이며 공교육 행정의 신뢰에 치명타를 입혔다”고 비판했다. 앞서 2023년 말부터 2024년 초, 일선 학교에 전자 칠판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납품대금의 20%에 이르는 리베이트가 오간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사안에는 현직 인천시의원과 현직 교감, 교사 등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이대형 예비후보는 2024년 인천지역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 사망 사건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고인은 법정 정원을 초과한 특수학급을 맡아 중증 장애 학생을 포함한 과밀학급을 운영하며 과도한 업무 부담을 호소해 왔으며, 사망 직전까지 교육청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실질적인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망 이후 진행된 진상조사 과정에서교육청은 책임 회피와 시간 끌기로 일관했고, 결과 보고서 역시 책임자 과실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은 부실 조사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며 “시민의 신뢰 없이 교육 행정은 존재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