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이 고려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강화역사아카데미’ 운영에 나선다. 12일 군에 따르면 ‘강화역사아카데미’는 고려시대 몽골 침입기 수도였던 강화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고려의 정치와 문화, 문물 등 다양한 주제를 군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역사 교양 프로그램이다. 아카데미는 ▲고려의 강화 천도와 역사적 의미 ▲강화 길상면 길직리에 잠들어 있는 문인 이규보의 삶 ▲석릉,홍릉,곤릉,가릉 등 강화의 고려 왕릉 ▲강화 출토 청자연화문주전자 등 고려의 문화 ▲강화의 고려 유적지 답사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24일부터 7월 14일까지 총 17차례에 걸쳐 강화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하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한다. 강화역사문화연구소 소장 김형우 박사를 비롯해 소속 전문 연구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강의를 펼친다. 외부 강사로는 서인범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김윤정 서울역사편찬원 학예연구사, 심효섭 가천박물관 부관장, 장장식 길문화연구소 소장이 참여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화군민을 비롯해 고려 역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는 고려가 몽골 침입에 맞서 항쟁했던 역사적 현장이자 고려 문화유산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이번 아카데미가 고려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강화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역사문화도시 강화의 정체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대형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2일 성명을 통해 전자칠판 납품 비리, 특수교사 사망 사건 등을 언급하며 인천시교육청을 비판했다. 그는 “교육의 근본은 청렴과 신뢰, 약속에 있지만 지난 8년간의 교육청 행정은 이를 스스로 무너뜨렸다”며 “특히 전자칠판 납품 비리 사건은 인천시교육청의 관리·감독 부실을 드러낸 대표적인 사례이며 공교육 행정의 신뢰에 치명타를 입혔다”고 비판했다. 앞서 2023년 말부터 2024년 초, 일선 학교에 전자 칠판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납품대금의 20%에 이르는 리베이트가 오간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사안에는 현직 인천시의원과 현직 교감, 교사 등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이대형 예비후보는 2024년 인천지역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 사망 사건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고인은 법정 정원을 초과한 특수학급을 맡아 중증 장애 학생을 포함한 과밀학급을 운영하며 과도한 업무 부담을 호소해 왔으며, 사망 직전까지 교육청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실질적인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망 이후 진행된 진상조사 과정에서교육청은 책임 회피와 시간 끌기로 일관했고, 결과 보고서 역시 책임자 과실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은 부실 조사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며 “시민의 신뢰 없이 교육 행정은 존재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대한노인회 인천서구지회가 노인대학 입학식을 열고 신입생들을 맞았다. 12일 구에 따르면 지회는 11일 서구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35기 지회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을 했다. 지회는 1991년 노인대학을 만들어 어르신들이 관심 있는 것을 익히거나 사회 변화에 적응하도록 다양한 강의·체험·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신입생 155명을 비롯해 조재길 대한노인회 서구지회장, 강범석 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학사보고, 노인강령 낭독, 학생대표 선서, 축사 등으로 이뤄졌다. 조재길 지회장은 축사에서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춘 신입생들에게 축하와 존경을 전한다”며 “이들의 행복한 노후를 돕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구청장도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논어 구절을 인용하며 “배움을 즐기시기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시교육청은 12일 경상남도교육청과 읽걷쓰 교육 확산과 교육·연구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두 교육청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시대에 생각하고 질문하며 움직이는 힘을 키우는 교육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두 교육청은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 운영 프로그램의 연계를 통한 상호 발전과 지역 문제 해결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두 교육청은 인천시교육청의 ‘읽걷쓰’와 경상남도교육청의 ‘언제나 책 읽는 학교’ 등 지역별 교육철학을 연계해 학생들이 세상을 읽는 안목을 기르는 것은 물론, 배움을 사회 참여로 잇는 평생학습 실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간 우수한 교육 자원을 공유하는 교육적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배움과 실천을 바탕으로 함께 살아가는 주도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학교가 인천시의 ‘I-RISE 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기술 혁신을 이뤄내는 선두 주자로 자리잡고 있다. 앞서 인하대는 최근 연구·혁신 분야의 정보 분석 기업인 엘스비어 코리아와 협력, ‘I-RISE 어워드’를 열고 국제적으로 뛰어난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는 연구자 10명에게 ‘I-RISE Global Top10 연구상’을 수여했다. 대상은 기술·공학·자연과학·생활과학·의학 분야와 인문·예술·경영·사회과학 분야로 나뉘어 국제적으로 뛰어난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는 연구자 10명이다. 본보는 인하대와 공동으로 10명의 ‘I-RISE 어워드’ 수상자의 연구 성과를 살펴보고, 이 세계적 연구가 지역 산업 경쟁력으로 어떻게 이어질 수 있을지 그 가능성과 과제를 짚어본다. 편집자주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지속하면서, 대학과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연구 생태계를 만들겠습니다.” 인하대 I-RISE Global TOP 10 연구상을 받은 전광길 인천대 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 교수는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면 기업 경쟁력이 올라가고, 이는 곧 지역 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는데, 이를 돕고싶다며 10일 포부를 밝혔다. 전 교수는 인공지능과 딥러닝 기술을 산업 현장에 실제로 적용하는 연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영상처리와 컴퓨터비전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 검사, 스마트 제조, 무인 시스템, AR(증강현실) 스마트글라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지능형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특히, 딥러닝을 활용해 사람의 눈으로 판단하던 작업을 자동화하고, 산업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지능형 시스템으로 구현하는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전 교수는 “딥러닝 기반 산업용 영상 검사 기술을 실제 생산 현장에 적용한 연구를 펼쳤는데, 숙련 작업자의 육안 검사에 의존하던 공정을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판별하도록 개발해 불량 검출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키고, 검사 시간을 단축했던 경험이 가장 뜻깊었다”라며 “논문 수나 수상 실적보다는 연구 결과가 실제 산업과 사회에 적용돼 가치를 창출하는 순간이 가장 의미 있는 성과”라고 소개했다. 인천은 공항과 항만을 기반으로 한 물류 산업, 스마트 제조, 바이오·배터리 산업 등 미래 성장 산업이 밀집한 도시라고 전 교수는 정의했다. 그는 연구 중인 인공지능 기반 영상 분석과 지능형 검사 기술이 인천이 가진 산업 분야에서 품질 관리 자동화, 안전성 향상, 생산성 증대에 직접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전 교수는 “인공지능 기반 불량 검출과 공정 최적화 기술은 지역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다”라며 “AR 기반 현장 지원 시스템은 산업 현장의 작업 효율과 안전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데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길 교수가 생각하는 ‘글로벌 연구 경쟁력’은 세계 연구자와 협력해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것이다. 그는 “캐나다, 독일,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연구자들과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국제 학술활동을 지속해 왔다”라며 “산업 적용이 가능한 인공지능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특허와 기술이전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교수는 앞으로 인공지능이 단순한 분석 도구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현장에 즉시 적용되는 ‘지능형 산업 인공지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를 심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온디바이스 AI, 엣지 컴퓨팅 기반 실시간 영상 분석, 다중센서 융합기술 등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가능한 고도화한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한다. 그는 “국제 공동연구를 확대해 글로벌 수준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인천지역 산업과 연결해 기술 상용화·창업, 기술이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광길 교수는 마지막으로 AI 연구자를 꿈꾸는 학생, 지역 청년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전 교수는 “인공지능은 더 이상 미래 기술이 아니라 우리 산업과 사회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는 핵심 기술이기에 배우는 것뿐 아니라 기술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라며 “인천은 산업 인프라와 글로벌 환경을 동시에 갖춘 도시이기에 이곳에서 도전한다면 충분히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항상 논문을 넘어 현장으로 나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하대학교가 인천시의 ‘I-RISE 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기술 혁신을 이뤄내는 선두 주자로 자리잡고 있다. 앞서 인하대는 최근 연구·혁신 분야의 정보 분석 기업인 엘스비어 코리아와 협력, ‘I-RISE 어워드’를 열고 국제적으로 뛰어난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는 연구자 10명에게 ‘I-RISE Global Top10 연구상’을 수여했다. 대상은 기술·공학·자연과학·생활과학·의학 분야와 인문·예술·경영·사회과학 분야로 나뉘어 국제적으로 뛰어난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는 연구자 10명이다. 본보는 인하대와 공동으로 10명의 ‘I-RISE 어워드’ 수상자의 연구 성과를 살펴보고, 이 세계적 연구가 지역 산업 경쟁력으로 어떻게 이어질 수 있을지 그 가능성과 과제를 짚어본다. 편집자주 “I-RISE가 만들어 가는 혁신 생태계 안에서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연구를 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인하대 I-RISE Global TOP 10 연구상을 받은 이돈희 인하대 경영학과 교수는 수상 소감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돈희 교수는 생산·서비스 운영혁신,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헬스케어, 디지털 전환, 품질혁신 분야와 관련한 강의와 연구를 펼치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정책적 해법을 찾고, 이를 학문적 성과와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중 이돈희 교수가 자신에게 가장 의미 있는 연구 성과로 고른 것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2021년도에 수행한 ‘헬스케어 산업의 인공지능 기반 기술 도입의 기회와 도전’ 주제 연구였다. 헬스케어 분야의 AI 적용 사례를 분석해 AI 기반 의료서비스 프로세스 혁신 모델을 제안하고, 이에 대한 의료서비스 운영방안을 제시한 것이 연구의 주된 내용이었다. 이 교수는 “소비자들은 한참 앞서서 디지털을 활용하고 있는데 국내 의료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해외와 비교했을 때 매우 소극적인 편”이라며 “국내 의료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정부 차원에서의 의사결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함께 강조했는데, 의료산업 분야의 AI 적용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연구였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는 코로나19가 세계를 휩쓸었던 2020년 수행한 ‘언택트(untact):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고객서비스 전략’ 주제의 연구로 디지털 전환시대에서의 서비스 운영 전략 필요성을 제시하면서 ‘언택트 서비스’에 대해 다뤘다. 이 교수는 “언택트 서비스 기반에서 고객가치 창출 모델을 어떻게 해야되는지를 사례를 통해 제안하면서 언택트 서비스의 기회와 도전 요인에 대해 논의한 연구”라며 “코로나19가 발생하기 6개월 전 발표한 내용이기에 비대면 서비스가 확산됨과 동시에 연구결과 또한 많이 활용된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 교수는 최근 의료산업이 비대면·하이브리드 케어서비스 확산, GenAI(생성형 AI) 운영 적용, 디지털 프런트도어의 환자 경험 등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혁신 기술과 함께 공존하기 위한 고민을 하고 있다. 즉, 어떤 방식으로 디지털 혁신 기술이 접목되어야만 국민들에게 보다 편리하면서도 안전한 삶을 제공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현재 이 교수가 집중적으로 연구를 펼치고 있는 분야는 ‘디지털 전환 기반에서의 환자 보호와 잠재적 리스크’다. 그는 “디지털 격차로 인한 양극화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데, 디지털 헬스케어로 전환될 때 ‘사람’ 중심의 의료생태계를 위한 정책방향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인천지역은 다문화가정, 돌봄이 필요한 계층, 장애인 가족 등 취약계층이 많아 이들에 대한 제도적 울타리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은 마음도 크다”고 말했다. 이돈희 교수는 앞으로 ‘새로운 의료서비스를 위한 디지털 트윈’, ‘스마트 AI 시스템을 활용한 서비스 생태계 혁신’, ‘스마트 봇을 활용한 고객 경험으로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AI 기반 혁신’ 등 더욱 심도 있고, 응용·실무 중심적인 연구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돈희 교수는 “실무적으로 지역사회와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를 펼치고 싶다”라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어넣는 연구를 점차 완성도 있게 발전시켜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인천 동구는 주민들의 평생 학습 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2026년 찾아가는 평생 학습 나들이 강좌’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평생 학습 나들이 강좌는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배울 수 있도록 강사를 파견하고, 강좌를 운영하는 학습자 중심의 평생 학습 사업이다. 학습 모임은 5인 이상 동구 주민으로 구성할 수 있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습 모임은 강사 섭외, 교육 일정 및 장소 등을 사전에 협의한 후 동구청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직접 배우고 싶은 내용을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것에 흥미를 가지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맞춤형 강좌의 특성상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가톨릭대학교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산업단지 노동자와 지역 주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자 손을 맞잡았다. 11일 인천가톨릭대학교에 따르면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산업단지 내 문화 교육 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업단지 노동자와 인접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소비재 기업이 밀집한 인천 산업단지 특성을 반영해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제작, 영상 홍보 콘텐츠 제작, 생성형 AI 활용 등 현장 활용도가 높은 실습 중심 교육을 추진하는 데 뜻을 모은다. 특히, 산업단지 노동자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마련,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통해 업무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리터러시 능력도 배양한다. 오상민 인천가톨릭대학교 RISE사업추진단장은 “산업단지 노동자와 지역 주민이 보다 쉽게 문화콘텐츠를 접하고 직접 제작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협력의 목표”라며 “대학의 문화콘텐츠 교육 역량과 미디어센터의 전문 인프라를 결합해 산업단지 노동자들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가톨릭대학교는 인천 RISE 사업을 통해 원도심과 산업단지 현장을 연결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 중이며 노후 산업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문화 재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인하대학교가 동아리 박람회를 열어 새 학기 캠퍼스에 활기를 더한다. 인하대는 12일까지 신입생과 재학생에게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소개하고 학생들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하대에는 현재 학술·문화·체육·봉사 등 10개 분과를 기준으로 약 100개의 중앙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동아리 박람회에서 각 동아리는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와 진로, 취미에 맞는 동아리를 직접 체험하고 알아볼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동아리의 체험 부스 외에도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60주년기념관 1층 로비에는 전시 동아리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이 마련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포토존도 설치돼 행사를 기념하며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으며, 상영 공간과 공연 공간이 마련돼 학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송민철 인하대 동아리연합회 회장 권한대행은 “동아리 박람회는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새로운 공동체를 만나는 계기가 되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학생 자치와 활기찬 캠퍼스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11일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섭·협의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의는 인천교총 요구로 시작했다. 양측은 수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치며 긴밀히 소통해 합의점을 도출했다. 최종 합의 사항은 전문과 본문, 부칙을 포함해 총 102개 조 146개 항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교원 인사제도 개편을 통한 근무 여건 개선, 안전한 교육 환경 구축, 교원 업무 경감 방안 마련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AI(인공지능) 혁명으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교총과 합의된 내용을 성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