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안주를 사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모친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파렴치범이 철창행.
수원남부경찰서는 14일 조모씨(27·무직)에 대해 존속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13일 밤 9시40분께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권선주공3차 아파트 앞 길에서 술과 햄쏘세지를 사주지 않는다며 어머니 조모씨(59)의 얼굴과 가슴등을 마구 때린 혐의.
어머니 조씨는 아들 조씨가 경찰조사를 받으면서도 자신에게 입에 담지못할 욕설과 행패를 부리자 “이제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법대로 처벌해 달라”며 눈물로 호소.
경찰조사결과 조씨는 3년전 실직한뒤 술로 나날을 보내며 모친을 상습적으로 폭행해온 것으로 밝혀져 충격./이관식기자
댓글(0)
댓글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