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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무너진 서울세종고속도로…'건설 사고'는 매년 반복됐다 [지성우의 이슈픽]

 

복잡한 사회적, 정치적 이슈를 알기 쉽게 분석하고 설명하는 '지성우의 이슈픽'.

 

사회적 이슈에 대한 날카로운 시각과 깊이 있는 통찰력을 지닌 지성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주요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평과 놓치기 쉬운 쟁점을 짚어드립니다.

 

오늘은 최근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세종고속도로 붕괴 사고’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지난 2월 25일, 교각 상판을 설치하다 '와르르' 무너진 서울세종고속도로. 이날 사고 현장은 약 50m 높이에서 무너져 내린 콘크리트와 설치 장비 등 구조물 잔해들이 어지럽게 흩어졌고, 교각 위에서 상판을 설치하던 작업자 10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정부가 이러한 사고 발생 시마다 내놓았던 안전대책들이 ‘무용지물’이라는 지적. 지난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2024년 5년간 건설재해 사망자는 총 1211명, 부상자는 30340명. 매년 건설 현장에서 242명이 숨지고, 6068명이 다친 셈입니다.

 

특히 경기일보 취재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경기도내 건설 현장에서 추락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총 228명으로, 이는 도내 전체 건설 현장에서 사고로 인한 사망자(288명)의 79.1%에 달합니다.

 

이처럼 건설재해로 인한 사망·사고는 끊이지 않는 가운데, '서울세종고속도로 붕괴 사고'와 관련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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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무너진 서울세종고속도로…'건설 사고'는 매년 반복됐다. 민경찬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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