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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1 (화)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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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View] 무주(無住)의 여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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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주(無住)의 여름

 

비 내린 뒤 상쾌한 공기와 햇살은 벌써 여름 속에 있다.

 

무주(無住)의 경지에 이른 듯한 다람쥐 한 마리 자세가, 어디에도 머무르지 않고 집착하지 않는 그의 폼이 가히 위대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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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금만 더 힘내자!

 

연초록 잎들이 짙어 가는 시간, 새 생명들이 하나둘 세상과 만나는 시간이다. 오고 가는 교차점, 자기 성찰의 길목에서 더러 버거움도 있을 터. 천천히 느리게 나뭇잎과 입맞춤하며 바람결도 느끼는 삶이 되길. 우리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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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추억이 차곡차곡 쌓이는 빛나는 5월

꽃,  빛,바람, 5월의 아침 햇살이 터져 나온다. 아이들 자라고 더불어 시간의 기억들이 소복이 쌓이는 계절! 참 좋은 시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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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흙의 기운 한가득

담벼락 위의 화분에서 당당히 자라는 상추. 주인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다.

화분에 키우는 식물들이 모두 성공하지 못하고 실패도 맛보지만 흙의 기운을 손수 느끼며 키우는 즐거움을 맛봄이 아름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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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 표의 빛

관계의 틈에서 빛을 좇는 사람. 곧고 맑게, 존중으로 곧은 걸음을 걷는 자가 되리라. 사전투표하는 날. 이 마음으로, 한 표! 홍채원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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