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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주민 20만8천명 가운데 12만명 지역 사업체서 근무”

안성시청 전경. 안성시 제공
안성시청 전경. 안성시 제공

 

안성지역에 사업체가 2023년 기준으로 1만1천335곳 늘면서 시민 20만8천명 중 12만명이 종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19년 일자리 10만967명이 4년 만에 1만1천여명 늘어난 11만9천967명으로 수도권 최남단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2019년 1만5천884곳이던 사업체가 4년 만에 1만1천335곳 늘어난 2만7천219곳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일자리도 2만여명 창출됐으며 인구의 절반이 넘는 12만여명이 이들 사업체에서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산업단지는 안성 1~4산업단지와 마산농공동단지 등 24곳에 이르고 있다.

 

일자리 분포는 921곳의 광업·제조업에 3만4천410명, 금속가공 등 공장 2천305곳에 4만6천400여명, 산업단지 1만4천996명, 농공단지 130여명 등이다.

 

사업체 증가 요인은 제1·제2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제천~음성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도로망과 교육·복지·문화 등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전체 인구가 2.96% 증가율을 보인 반면 경기도 전체 인구는 상대적으로 2.57% 줄어 미래 발전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보라 시장은 “주민 중심과 이익을 위해 좌절하지 않고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기업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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