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로고
2025.07.01 (화) 메뉴 메뉴
위로가기 버튼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쓰는 자세로 수사논리 따라 직 수행 최선"

역대 최대 규모 특검팀 이끈다…"검찰 노고 헛되지 않게 최선"

image
조은석 내란특검. 연합뉴스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특별검사가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별검사의 직을 수행하겠다"고 임명 소감을 밝혔다. 

 

13일 조 특검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수사에 진력해 온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는 대로 언론에 설명하는 자리를 갖겠다고 전했다. 

 

조은석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내란 사건을 수사한며, 역대 최대 규모로 특검팀을 꾸리게 됐다.

 

267명으로 꾸려지게 될 내란 특검팀은, 특검 1명에 특검보를 6명까지 둘 수 있다. 파견 검사 60명, 파견공무원 100명, 특별수사관 100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수사 대상인 윤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있을 때 조 특검이 중앙지검을 관할하는 서울고검장을 지냈다.

 

조 특검은 최장 20일간의 준비기간 동안 특별검사보와 파견검사 등 수사팀 인선 작업과 특검 사무실 마련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이 기간동안 준비 기간을 거치고, 본격적인 수사는 다음 달 초 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0)

댓글운영규칙

-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법률에 의해 제해될 수 있습니다. 공공기기에서는 사용 후 로그아웃 해주세요.

0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