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인근에서 무인항공기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군·경·소방당국이 나서 수색을 벌이는 등 일대 소동을 빚었다.
지난 24일 오전 11시께 드림파크 펜싱경기장 인근에서 무인항공기가 추락했다는 군 관측병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순찰차 3대, 경찰특공대 보트 등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수색을 벌였고, 군과 소방당국도 헬기 등 인력과 장비를 파견했다.
경찰은 수 시간에 걸친 수색에서 무인항공기를 비롯해 추락 잔해 등이 전혀 발견되지 않아 오후 3시50분께 오인 신고로 상황을 종결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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