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민·군협력관실’ 설치 정보제공·상세한 상담까지
안양시가 대한민국 남성의 최대 화두인 군 입대 및 복무 등 군과 관련한 전문적인 상담에 나서며 군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월22일부터 청사 2층에 ‘민·군협력관실’을 설치해 매주 3회(월ㆍ수ㆍ금) 운영 중이다.
시가 민군협력관으로 위촉한 남봉현 예비역 대령(56)은 3군 사령부를 비롯해 군 주요보직을 두루 거친 군 관련 전문가로 군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 제공은 물론 상세한 상담과 답변이 가능한 베태랑 전문가이다.
남 협력관은 이곳에서는 입영통지를 받았거나 군 복무 중인 본인 또는 부모 및 형제자매들로부터 궁금한 사항에 대해 상담해 주고, 고충이 있는 경우 해결책도 제시하는 등 성공적 군생활과 민·관·군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월·수·금요일 중 청사 2층의 민·군협력관실을 방문하면 되며, 전화(8045-2962)로도 가능하다.
황규학 시 정책기획과장은 “군복무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하고 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민·군협력관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군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면 주저함 없이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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