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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대기오염 방지시설 유지 지원사업 ‘순항’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 제공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 제공

 

“미세먼지 발생 등 대기오염 최소화에 주력해 시민 건강을 지키겠습니다.”

 

시흥시가 민선 8기 역점 추진 중인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대기오염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은 기술·재정 능력이 열약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방지시설의 성능검사, 기술 인력 파견을 통한 관리 지원 및 컨설팅, 후드·덕트·송풍기 등 핵심 소모품 교체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대상은 시흥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3~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다.

 

종업원 50명 이하, 연매출 300억원 이하 사업장, 환경관리 관련 자격증 소지자가 없는 사업장 등을 우선 지원한다.

 

시는 2019년부터 127곳에 약 7억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7천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 내 중소기업 14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준비해 오는 28일까지 시흥시 대기정책과로 등기 및 방문(산기대학로 237, 시흥비즈니스센터 11층)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흥시 대기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사업장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환경관리 능력을 높여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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