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인 대상 8개 실무 중심 과정, 4주간 운영
시흥산업진흥원(진흥원)은 최근 전자부품·전기장비 제조업 소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소공인 미래전략경영대학 5기’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한 미래전략경영대학은 2021년 시작돼어 시흥시 남부권역 10인 미만 전자부품·전기장비 제조업체 소공인의 경영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5기는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높은 기대를 모았다.
미래전략경영대학은 ▲소공인을 위한 세무/노무 ▲신사업 발굴 및 추진전략 ▲정부자금 내 것으로 만들기 ▲CNC 선반 머시닝센터 개요 ▲3D프린터 시제품 활용법 ▲소상공인 협업 비즈니스 전략 ▲턴밀을 활용한 복합가공 개요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업무역량 강화 등 총 8개 과정을 4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한 소공인 대표는 “평소 경영 실무와 관련된 교육을 받을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과정은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들이 많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특히 정부자금 활용법이나 신사업 발굴 전략 교육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기술 교육뿐 아니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수료 이후에도 소공인 간 교류를 지속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시흥산업진흥원 임창주 원장은 “소공인을 위한 이번 교육은 현장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며 “교육 수료 후에도 지속 가능한 네트워킹을 통해 시흥시가 더욱 기업 친화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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