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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야탑역서 김문수 후보 선거운동원 폭행한 40대 구속

분당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분당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술에 취해 성남 야탑역에서 선거운동 중이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선거운동원을 폭행하고 선거 유세를 방해한 40대가 구속됐다.

 

분당경찰서는 공직선거법(선거자유 방해죄) 위반 혐의를 받는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6시48분께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수인분당선 야탑역 광장에서 선거운동 중이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선거운동원 B씨 등 4명을 폭행하고, 선거 차량에 올라타 유세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A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질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대선과 관련해 폭행 등 선거의 자유방해죄에 대해 엄중 사법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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