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는 11일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열고, 구조·구급대원들의 감염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현장대원의 감염 예방을 위해 감염관리 교육 및 이행 현황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장재성 서장을 비롯한 내부 실무진과 외부 자문위원인 윤창준 부천세종병원 응급의료센터 교수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다룬 주요 안건은 ▲현장 적극적인 감염방지 및 관리 사항 평가 ▲구급차 및 감염관리실의 소독 및 위생 관리 실태 ▲감염노출에 대한 대응 매뉴얼 및 교육훈련 강화 방안 ▲감염관리실 운영 및 물품 구매 사항 ▲현장 활동 중 대원들이 겪는 애로사항 및 개선 요구 등으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장재성 서장은 “현장대원의 건강과 안전은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기반”이라며, “실효성 있는 감염관리 대책을 통해 대원들이 안심하고 현장에 나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소방서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정기적으로 감염관리위원회를 운영하며, 위기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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