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18회 세계여자아마추어골프팀선수권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27일 독일 베를린 스포팅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최종일 4라운드에서 4오버파 148타를 쳐 최종합계 11오버파 587타로 선두 프랑스(4오버파 580타)에 7타 뒤진채 대회를 마감했다.
김주미(세화여고)는 이날 버디와 보기를 3개씩 기록하며 3일연속 이븐파를 쳐 마이트나 알스그렌(프랑스)과 함께 수잔 페터슨(노르웨이)에 이어 개인 2위를 차지했다.
영국·아일랜드가 한국에 이어 3위, 스웨덴이 4위를 각각 차지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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