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경기공직대상 수상자] 도민 위해 땀흘리는 참일꾼 12人… “항상 고맙습니다”

올곧은 공직정신으로 도민을 위해 헌신하며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 경기도내 공직사회에 귀감이 된 지방행정·경찰·소방·교정·세무 등 각 분야의 참된 공직자를 선정하는 ‘경기공직대상’이 올해로 29회째를 맞았다. 도내 공무원들은 각자 맡은 분야에서 보람을 찾고, 일하며 도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루하루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천390만 도민에게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묵묵히 몸소 제공하며 동료로부터 신뢰를 받고, 도민에게 사랑받아 본사가 제정한 경기공직대상으로 선정된 12명의 공직자를 소개한다. □ 지방행정대상 부문 ▲자치지원분야 이서린 안성시 소통협치담당관 주민자치팀 지방행정주사보 저출산 문제 극복 위해 가족정책 이미지 강화 “가족이 살기 좋은 안성을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치지원분야 수상자인 이서린 안성시 소통협치담당관 주민자치팀 주무관은 “주위에 저보다 더 훌륭한 분들이 많은데 제가 상을 받게 돼 한편으로는 쑥스럽다”며 “상을 주신만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주무관은 지난 2012년 8월 공직 생활을 시작해 10년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각종 시정과 행정시책을 발전시키고 주민을 위한 행정을 실천하며 시 행정복지국 행정과·가족여성과·보건소 보건위생과를 거쳐 현재 소통협치담당관실에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특히 2015년 합계출산율이 경기남부 권역 중 하위권으로 저출산 기조인 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 안성시청이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받아 지역 고유의 가족정책에 대한 대외 이미지를 강화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자녀 양육부담 완화 및 경제적 지원을 해결책으로 추진해 경기육아나눔터 개소를 이끌며 하루 평균 25~30명의 이용자들에게 공동육아 공간을 제공하고,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를 구축하는 ‘워킹맘·워킹대디 지원사업’을 계획 및 추진하는 등 시 복지 구축에 기여했다. ▲주민복지분야 여덕수 양주시 사회복지과 노인시설팀장 요양서비스 질 향상… 민원 편의주의 행정 펼쳐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즐기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민복지분야 수상자인 여덕수 양주시 사회복지과 노인시설팀장은 “경기공직대상에 선정돼 개인적인 영예는 물론 양주시를 대표해 적극행정을 펼친 공직자로 평가받을 수 있어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 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상의 취지에 맞게 더욱 열심히 공직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여 팀장은 지난 2006년 양주1동에서 공직을 시작해 16년간 남다른 책임감과 투철한 사명감에 공익우선의 정신을 더해 시정발전과 민원 편의주의 행정을 실천해 왔다. 특히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의 주먹구구식 지원 체계를 재정립하기 위해 노력, 경로당 시설지원 사업의 적정한 예산집행을 위한 기준을 마련하고, 양주시내 265개 경로당에 한정된 예산을 우선순위를 정해 형평성 있게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경로당에 대한 체계적 관리 시스템 부재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제안, 도내 최초로 경로당 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도시정책분야 이현철 수원특례시 안전교통국 건설정책과 도로계획팀장 도로개발·상수도 확충 등 도시 정책 발전 기여 “늘 현장에서 문제점을 찾고 해결함으로써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시정책분야 수상자인 이현철 수원특례시 안전교통국 건설정책과 도로계획팀장은 “우리 수원 공직자 모두가 잘해 경기공직대상이라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997년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이 팀장은 도로개설사업, 상수도시설 확충사업, 도로분야 민간투자사업 등 도시 기반시설 전반에 걸쳐 시설 확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도로, 상수도, 공원 등 시민에게 필요한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데 꼼꼼한 사전 조사와 지도·감독으로 공사중 단 1건의 안전사고 및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여기에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강유역환경청 등을 수시로 접촉, 오랫동안 차질을 빚은 수원외곽순환(북부) 도로 민간 투자사업이 지난 2016년 실시계획 인가를 받도록해 추진의 물꼬를 트게 했다. 뿐만 아니라 ▲수원역 서측환승센터 연결도로 개설공사 ▲서둔동 센트라우스 아파트 주변 도로확장 등 70여개 도로를 준공했다. ▲환경농정해양분야 최성일 안양시 하천녹지사업소 생태하천과 안양천가꾸기팀장 안양천 생태환경 개선 ‘현장 위주’ 적극 행정 “‘죽음의 하천’으로 불리던 안양천을 시민의 삶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돌려드릴 수 있어 공직자로서 정말 큰 보람을 느낍니다.” 환경농정해양분야 수상자인 최성일 안양시 생태하천과 안양천가꾸기 팀장은 “다른 훌륭한 공직자들과의 경쟁을 뚫고 경기공직대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면서도 “한편으로 어깨가무거워졌다.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청렴한 자세로 안양천을 생명이 살아 숨쉬는 건강한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조성,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팀장은 지난 1992년 공직에 입문해 평생을 환경 분야에 몸담으면서 탁월한 업무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죽음의 하천’으로 불리던 안양천을 생명이 살아 숨 쉬는 도시하천으로 만드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안양천 유역 340만 시민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건강한 생활기반을 다진 것이다. 최 팀장의 노력으로 현재 안양천은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게 복원됐으며 휴식과 치유,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 시민 모두가 즐겨 찾는 곳으로 변했다. ▲문화체육관광분야 임영순 김포시 체육과 체육시설팀장 문화체육시설 확충·공공시설 선진화 기여 “공직자로서 소신과 성실, 창의적인 업무자세로 보다 나은 공공체육시설물의 건축을 위해 능동적으로 대처, 시민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분야 수상자인 임영순 김포시 체육과 체육시설팀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경기공직대상이라는 매우 큰 상을 받게된 것은 제 개인이 아닌 시장, 부시장, 국장, 과장, 팀원 등 모두 한마음으로 맡은 책무를 다 했기에 가능했다”며 상급자와 직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그는 “철저한 직무 분석과 집중력으로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위해 성실하게 업무를 추진하고, 꾸준한 업무연찬을 통해 행정서비스 발전을 위해 더욱 전념하겠다”고 다짐했다. 임 팀장은 지난 1997년 공직에 입문해 풍부한 경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업무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20년부터 김포한강신도시 조성 등으로 김포시 인구가 급증하면서 인구 70만에 대비한 김포종합운동장 이전 건립이 포함된 김포스포츠레저타운 건설사업을 위한 타당성조사 수행 및 도시관리계획결정 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정노동정책분야 임영상 경기도 공정국 민생특별사법경찰단 지방행정주사 공유경제 활성화 도모, 민생범죄 근절 이바지 “공직자로서 도민이 공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민생범죄를 근절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정노동정책분야 수상자인 임영상 경기도 공정국 민생특별사법경찰단 지방행정주사는 “경기공직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큰 영광이다. 공정과 민생경제를 위한 업무를 하면서 경기도 발전을 위해 노력했지만, 한편으론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쑥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상의 취지에 맞게 청렴함을 갖고 더욱 공직에 전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 주무관은 지난 2006년 공직에 입문해 풍부한 경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업무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19년 ‘공유경제국제포럼’ 행사를 추진해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확산되고 있는 공유경제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는 데 일조했다. 또 그는 도 특사경 활동으로 민생과 가장 밀접한 자리에서 적극 행정을 펼쳤다. 특사경 수사 분야 중 하나인 환경오염행위 수사를 강화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면밀히 살피는 등 도민의 안전한 일상 구축에 기여하기도 했다. ▲의회사무분야 박영희 경기도의회 총무담당관 지방행정주사 도민 삶의 질 향상 위해 의정활동 적극 지원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의회사무분야 수상자인 박영희 경기도의회 총무담당관 지방행정주사는 “부족한 것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상을 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도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주무관은 지난 2010년 공직에 입문해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덕목인 성실함을 바탕으로 도의회 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도의회 신청사 이전을 총괄하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묵묵히 업무를 추진해 도의회가 광교 신청사에 안전하게 정착하는 데 일조했다. 아울러 11대 도의회 개원 이후 첫 조직 개편을 철저히 준비하면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발맞춰 새로운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조직 생활에서 직원 간 애로사항 등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도 남을 먼저 배려하는 자세로 직장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소방행정대상부문 원유환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 신속기동팀 소방장 화재 신속 진압… 헌혈 179회 ‘선한 영향력’ 전파 “빠르고 정확하게 불길을 잡고 도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소방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소방행정대상부문 수상자인 원유환 소방장은 “경기공직대상을 수상하게 돼 정말 감사드린다. 화재 발생 시 몸이 먼저 움직이는 건 어떤 소방관이든 마찬가지일 것”이라면서 “상을 받는 것이 쑥스럽지만 더 열심히 도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활동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 소방장은 지난 2012년 구급특채로 소방 분야에 발을 들였다. 그는 지난 9월 수원특례시 호매실동 인근에서 검은 연기를 발견, 신속하게 이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또 지난 1월 평택시 청북읍 팸스 화재 현장에 출동해 화재 확산 방지에 주력하는 등 응급상황으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 특히 원 소방장은 올해까지 총 179회의 헌혈을 하면서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데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헌혈증 40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하면서 공직사회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경찰행정대상부문(경기남부) 김유철 시흥경찰서 정왕지구대 3팀 경장 피의자 신속 검거… 깨끗한 사회 만들기 온힘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앞장서 봉사하는 경찰관이 되겠습니다.” 경찰행정대상부문(경기남부) 수상자인 김유철 경장은 “‘젊은 경찰관이여 조국은 그대를 믿노라’라는 문장은 중앙경찰학교에서 교육을 받을 때부터 현장에 있는 지금까지 항상 가슴에 새겨온 문장”이라며 “많은 어려움, 고난과 역경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이 문장을 원동력 삼아 달려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경장은 2016년 경찰에 입직한 후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지난 2월 헤어진 연인의 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리며 욕설을 하고 피해자에게 지속적으로 위압감을 느끼게 하는 문자를 약 40건 보내고 물건을 집어던지는 등의 폭행을 가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아울러 지난해 8월에는 13세 미만의 피해자를 상대로 유사성행위를 한 성범죄자를 수색을 통한 긴급체포로 검거했다. 또 같은 해 7월에는 자녀 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중 장모의 얼굴 등을 수차례 폭행한 사위를 검거하면서 안전한 지역사회 구성에 앞장서 왔다는 평을 받는다. □경찰행정대상부문(경기북부) 권정현 일산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여성청소년계 경장 사회적 약자 위한 통합지원체계 ‘한 번 더 봄’ 구축 “사회적 약자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어려움과 고통에 공감하며, 아픔을 보살피는 따뜻한 경찰관이 되겠습니다.” 경찰행정대상부문(경기북부) 수상자인 권정현 경장은 “오늘도 어김없이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경찰관 모두가 경기공직대상 수상자인데, 운이 좋았는지 대표로 상을 받게 됐다”며 “덕분에 부모님께는 자랑스러운 딸과 며느리가 됐고, 아이들에게는 최고 멋진 엄마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 경장은 지난 2015년 경찰에 입직한 후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등으로 제한돼 있던 기존 사업의 기준을 없애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정부 지원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통합지원체계인 ‘한 번 더 봄(The spring)’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난 8개월간 61건, 45명의 취약계층이 지원 사각지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교정행정대상부문 이현욱 수원구치소 사회복귀과 교감 인권강사 활동·수용자 상담… 교정사고 방지 헌신 “죄를 지은 이들이긴 하지만, 수용자들을 조금이라도 잘 보살펴서 건전한 사회의 일원이 되게 할 수 있다면 그 이상의 보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교정행정대상부문 수상자인 이현욱 수원구치소 사회복귀과 교감은 “공직자로서 수용자들이 건전하고 밝은 사회로 나아가는 데 힘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당연한 의무라고 일해 왔는데, 이런 상을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 교감은 지난 1992년 교도관으로 임용돼 30년 동안 교정행정 발전에 이바지했다. 그는 2000년부터 법무부 내부 인권강사 1기로 활동하며 매년 법무연수원의 ‘인권 감수성’을 주제로 한 강의를 하고 있다. 또 2015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며 관심과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수용자 가족을 돕기 위해 공익 신탁에 가입, 취약계층 수용자의 피부양자 지원에 힘썼다. 특히 1992년부터 연평균 3천명의 형확정 수형자 및 이상 성격 수용자에 대해 다면적인성검사(MMPI) 등을 통해 수용자의 범죄성 및 심리상태 분석으로 수용 질서를 유지하고 교정 사고 방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무행정대상부문 김신애 중부지방국세청 수원세무서 재산법인세과 세무주사 ‘적극행정’ 공공매입임대주택 과세기준 정립 이끌어 “앞으로도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춰 더 나은 세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무행정대상부문 수상자인 김신애 중부지방국세청 수원세무서 재산법인세과 세무주사는 “이 상은 제가 받는 상이라기보다 묵묵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납세자들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치는 국세공무원 모두가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주사는 지난 2000년부터 국세공무원으로 22년간 활동하며,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과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에 대한 친절·봉사정신을 발휘해왔다. 특히 적극행정으로 공공매입임대주택도 건설임대주택과 동일한 혜택을 부여하도록 ‘공공매입임대주택’ 과세기준 정립에 기여하며 ‘비과세 특례’를 이끌어냈다. 그는 또 국세청 우수인재 관리제도에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발됐다. 특히 2022년 재산 세원분야 감사 업무 등을 도맡아 수행하며 올해 상반기 전국 6급 이하 재산분야 직원 976명 중 1위를 달성했다. 이 외에도 탈루가 의심되는 계약서를 수집해 치밀한 분석으로 탈루 혐의 금액 약 30억원을 도출해 정보자료를 제출해 채택된 바 있다.

공연 수익 전부 어려운 이웃에…따뜻한 연말 나눔 앞장서는 ㈔전통국악예술교육협회

㈔전통국악예술교육협회(대표 김혜진)가 공연 수익금 전액을 활용해 수원과 화성시내 복지시설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협회는 28일 오전 화성시 노인요양시설 묘희원(원장 홍성일)에 이어 이날 오후엔 수원특례시 양로원인 평화의 모후원(원장수녀 페르난데스 그레이스)에 각각 2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물품 구입비는 협회가 지난달 30일 선보인 제3회 정기공연 ‘鼓聲-북의 소리’에서 마련된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됐다. 속기저귀, 겉기저귀, 화장지, 물티슈 등 노인 복지에 필요한 생필품이 전달돼 양로원 내 어르신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협회는 복지 사각지대 극복을 위한 이 같은 나눔 활동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공연 초청 등을 해오며 지역사회 온기 확산에 앞장 서 왔다. 김혜진 ㈔전통국악예술교육협회 대표는 “아동복지시설에 많은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지만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 전달은 후순위로 밀리는 현실이 아쉽다”면서 “코로나19의 상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재유행 국면을 맞는 등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사각지대를 위한 따스한 손길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송상호기자

손건용 참새커피 사장 “시민들에게 받은 넘치는 사랑, 맛있는 커피로 보답”

“시민들에게 받은 넘치는 사랑, 맛있는 커피로 보답하겠습니다.” 지난 2010년 10월부터 10년 넘게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카페을 운영하며 바리스타 재능기부를 해온 손건용 참새커피 사장(39). 참새커피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매일 직접 볶은 원두를 사용해 커피를 만들어 인천지역 맛있는 커피의 대명사로 거듭났다. 손 사장은 대학생 때 국내 풍경이 예쁜 장소를 찾아다니며 사진 찍는 것이 취미였다. 취미로 사진을 찍으며 이곳저곳 걸어다니다 자연스럽게 주변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했다. 그는 전국 맛있는 카페를 다니며 커피를 공부했다. 그는 “취미로 사진 찍는 것도 좋아하고 커피 마시는 것도 좋아한다”며 “제가 좋아하는 커피를 만들며 사진을 전시하는 갤러리 카페를 운영해 보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이러한 손 사장의 취향을 녹여낸 것이 지금의 참새커피다. 참새커피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인천에는 커피 원두를 직접 볶는 카페가 적어 인기를 끌기도 했다. 그는 매일 아침 직접 볶은 커피 원두를 갈아 만든 아메리카노 맛을 보고 고소한 맛과 신맛을 적절하게 블렌딩해 커피 맛을 낸다. 손 사장은 이러한 맛을 널리 퍼뜨리기 위해 오랜 기간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그는 2015년부터 바리스타에 관심이 있는 학생, 진로가 정해지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바리스타 교육을 한다. 그는 “손님들에게 바리스타가 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동안 커피를 내리면서 쌓인 경험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고 했다. 그렇게 손 사장은 지금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커피 추출 방법, 라테 만드는 방법 등 자신이 알고 있는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손 사장은 “저의 재능기부로 누군가가 열정적인 삶을 살고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단 하루도 커피콩을 직접 볶지 않은 날이 없다”며 “10년 넘게 많은 사람들이 우리 커피를 좋아해준 이유는 바로 ‘꾸준함’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히, 누구보다 부지런히 일하며 봉사를 이어나가 인천시민에게 사랑받는 참새커피를 지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황남건수습기자

구리경찰서, 여성안심귀갓길 방범시설 특별 점검…보수 필요시설 대책 마련

구리경찰서(총경 정한규)는 지난 22일부터 1주 동안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을 비롯한 지역경찰, 협력단체(자율방범대),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합동으로 여성안심귀갓길 특별점검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여성안심귀갓길은 주민들이 귀가 시 느낄 수 있는 불안감 해소와 성범죄, 폭력 등의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범죄발생·112신고·방범시설 미흡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지정됐다. 구리 관내 여성안심귀갓길은 4개소에 이르며 현재 방범용 CCTV 21개소 84대, 보안등 55대, 비상벨 17개 등 170개의 방범시설물이 설치돼 있으며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시설물 관리 및 환경개선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범죄예방진담팀(CPO)과 지역경찰이 지자체 담당기관(정보통신과, 도로과 등)과 공동으로 ▲CCTV·보안등·비상벨·로고젝터 여부 점검▲안내판 시인성 확보 여부 점검 ▲방범시설물 현황 확인 ▲범죄취약요인 진단 등을 실시했다. 특히 보수가 필요한 방범시설물이나 시설물 주변 쓰레기 등으로 주변 환경을 더럽히는 요소 등을 파악, 지자체에 정비 및 환경 개선을 요청했다. 정한규 서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야간에 귀가하는 주민들의 불안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여성안심귀갓길뿐만 아니라 범죄취약지역도 주기적으로 점검,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김동수기자

이천농협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 500만원 기탁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회장 정순례, 이하 고주모)은 28일 이천농협 문화센터에서 고주모 회원들의 온정을 모아 마련한 성금 500만원을 이천시 자원봉사센타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덕배 조합장, 정순례 고주모 회장 및 임원, 이천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농협 고주모 회원들이 1년동안 떡포장봉사로 마련한 기금 5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전달했다. 이천농협 고주모가 기탁한 성금은 이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겨울용 이불과 임금님표 이천쌀 등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어 백사면, 창전동, 관고동, 중리동, 증포동 주민자치센터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에게 배달될 예정이다. 이천농협 고주모는 지난 1990년(1, 2기)에 결성해 관내 불우이웃돕기에 지금까지 2억6천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정순례 회장은 “우리 고향주부모임 250명의 회원들이 1년동안 떡포장봉사를 열심히 펼쳐 마련한 기금을 이렇게 좋은 곳에 사용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덕배 조합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기금마련을 위한 떡 포장봉사에 동참한 많은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면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움을 기회로 만들고 힘들때 함께하는 이천농협을 구현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주)대양목재, 고객초청 세상 하나뿐인 도마만들기 체험 행사

인천시 서구에 연고를 두고 있는 (주)대양목재(대표 김진원)가 27일 오후 지역민들과 함께 ‘2022 대양목재 도마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대양목재 공장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그동안 모 방송국 ‘서민갑부’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김진원 대표가 유튜브 활동을 통해 모집한 구독 회원과 지역민 등 50개팀 100여명이 참가해 플레이팅 도마와 일반 도마를 직접 제작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연말을 맞아 고객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6세 어린이부터 50대 주부와 직장인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원목 도마에 직접 오일을 바르고 건조시켜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자신만의 예쁜 도마를 만들었다. 행사에는 김진원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도마 제작을 도왔으며, 행사 중에는 파비큐 파티까지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더불어 북미산 원목인 ‘월넛’ 재질로 만든 고급 재질의 도마를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별도 선물하기도 했다. 김유리씨(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는 “대양목재 대표님의 방송 출연을 본 뒤 유튜브를 구독한 인연으로 오늘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그동안 공방 등에서 만들었던 목공예품 보다 공장에서 직접 체험해 만들어보는 느낌이 색다르다”면서 “오늘 제작한 이 도마를 앞으로 더 소중히 간직하고 싶다. 앞으로 이 같은 이벤트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진원 대양목재 대표는 “행사에 참여한 분들이 모두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이런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들었다. 오늘 행사는 단순한 체험 뿐 아니라 어린이 참가자들에게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시간이어서 보람됐다. 다음 부터는 더 많은 준비를 해서 고객과 함께 친밀하게 소통하는 장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우드슬랩(원목 탁자)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대양목재는 지난 2020년 말부터 경기도육상연맹 회장사를 맡아 경기도 육상 꿈나무 지원과 비인기 종목인 육상 발전에 기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선학기자

김선영 한국레인보우선영 대표 ‘수익의 1% 이웃사랑 위해 기부’

수익의 1%를 이웃 사랑을 위해 기부하는 기업인이 있다. 김선영 한국레인보우선영 대표이자 한국NGO레인보우 이사장. 김 대표는 2010년부터 토털공예와 공예수업 등을 전액 재능부하는 봉사단체인 한국NGO레인보우를 이끌어왔다. 그러다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면서 전액 무료로 토털공예를 이용한 축제체험부스 개인사업자로 운영하게 됐고 2019년 광명시 여성창업지원사업을 받아 자리잡게 됐다. 하지만 김 대표에게도 코로나19라는 위기가 닥쳤다. 대면축제가 중단됐고 학교로 수업 가던 것도 모두 취소되면서 봉사활동이 불가능해졌다. 그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2019년 6월 여성기업인 한국레인보우선영을 창업했다. 이후 코로나19로 모스테리어란 이름으로 올해 9월부터 ‘내 방 안의 자연’이란 모토로 변경한 뒤 축제체험부스와 공예수업 등을 천연재료를 이용해 운영 중이다. 북유럽 노르웨이산 이끼인 스칸디아모스가 주요 아이템이었다. 그때부터 수익의 1%를 이웃 사랑을 위해 후원하게 됐다. 목이 좋지 않았던 김 대표는 먼지를 먹고, 물을 주지 않아도 죽지 않는 이끼에 주목했고 예쁜 천연 미넬랄 염색으로 손에 묻는 단점은 있지만 인체에 무해해 색을 통한 심리치료도 가능하다는 점도 알게 됐다. 음압 효과가 있다는 점과 습도가 높은 집에 설치하면 냄새도 제거하고 곰팡이도 피지 않는다는 점에도 매력을 느꼈다. 그래서 축제체험부스에서 이끼를 이용한 실내장식인 모스테리어를 추가로 운영하게 됐다 김 대표에게 스칸디아모스는 어떤 의미일까. “난연성 소재여서 불에 타지만 번지지 않습니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으로 지구도 지킬 수 있습니다. 친환경적 인테리어로 전환되는 시점에 딱 맞는 인테리어 재료입니다. 벽면이나 액자, 캔버스 액자, 화분, 우드, 화병 등 다양한 제품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어 일일체험으로도 가능합니다. 심리치유와 색심리치유 등에도 좋은 재료입니다.” 수익의 1%를 기부하게 된 계기가 궁금했다. “한국NGO레인보우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코로나19로 후원이 많이 끊겼습니다. 제가 사업을 하게 된 계기가 봉사였기에 수익의 얼마를 기부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해 지금까지 장학금사업과 소외계층 음식나눔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다음 달 28일 가평 설악지역센터 전액 기부로 벽면 설치가 예정됐고 인천 연수구와 양주시, 의정부시, 수원시, 광명시 등지의 소외계층 중 반지하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 설치도 진행 중이다. 그는 “자연친화적 스칸디아모스를 이용해 다양한 디자인의 인테리어와 수업 등으로 사업을 펼치면서 그 수익으로 앞으로도 계속 소외계층에 생활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비록 현재 수익의 1%는 몇십만원밖에 되지 않지만 이 사업이 번창해 몇천만원씩 소외계층을 도와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행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