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복귀 서정진 “위기를 기회로”… 셀트리온 3사 합병 구체화

서정진 셀트리온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서 회장은 29일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위기 상황을 기회로 바꾸는 데 기여하고자 (셀트리온 경영에) 복귀했다”고 말했다.  앞서 서 회장은 지난 28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셀트리온그룹 내 상장 3사인 ㈜셀트리온을 비롯해 ㈜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의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서 회장은 오너 차원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 결정이 필요하다는 경영진의 판단 하에 복귀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 회장은 상장 3사의 합병 준비 작업도 구체화하고 있다. 서 회장은 “금융시장의 안정화가 중요하고, 종료단계라 4개월 안에 마무리가 끝날 것으로 본다”며 “많은 주주들이 원하는 만큼 신속한 마무리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또 서 회장은 올해 미국에서 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베그젤마(CT-P16)’,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CT-P17)’ 등 후속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 회장은 “2030년까지 바이오시뮬리어 제품 파이프라인 21개를 확보했다”며 “제품 6개의 임상시험을 할 것이고, 항암제는 내년에 임상을 앞두고 있다”고 했다.   또 서 회장은 “2030년까지 회사 매출액 중 바이오시밀러를 60%, 신약을 40% 맞추도록 집중할 계획이다”며 “다국적 회사와 어깨를 겨루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서 회장은 이들 제품을 신속하게 미국 시장에 선보이고, 시장 점유율 확장을 위해 미국 직판 체계 가동에 나선다. 서 회장은 “직판 체계로 약외품도 판매할 수 있는 거고, 의약시장에도 뛰어들 생각이다”며 “미국 외에도 유럽시장에서도 셀트리온이 세계적인 회사와 나란히 할 수 있게 신용도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했다.  이와 더불어 셀트리온은 창립 이래 최다 바이오시밀러의 허가를 신청해 바이오시밀러 사업에서 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 회장은 사업 경쟁력을 키우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거시적 관점에서 글로벌 기업 인수(M&A)도 고려할 계획이다. 서 회장은 그룹의 향후 사업 방향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우량한 매물을 엄격히 선별에 나선다. 서 회장은 “태풍이 오는 어려운 시기에 키를 잡는 건 경험이 많은 사람이여야 한다”며 “회사가 안정화에 접어들면 저는 떠나고, 후배들이 회사를 이끌어 갈 것이다"고 했다. 이어 “2년간 현업에 복귀해 그룹의 미래 비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인천경제청, 자율주행 영국기업 초청 행사…“기술 협력·소통의 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영국의 자율주행 연구 기업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입주기업 18개 회사가 참여한 가운데 네트워킹·투자유치 설명회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들에게 IFEZ 산업 생태계를 소개하고, 입주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영국의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기술자문단 공공기관인 영국과학혁신처와 이들이 선발한 자율주행 연구 기업이 서울모빌리티쇼 참가차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날 IFEZ 입주기업과 영국의 자율주행 분야 기업인 Beam Connectivity 등 11개사는 기술과 교육을 협력하는 비즈니스 미팅을 했다. 이어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미래 자동차인 ‘커넥티드카’ 소개, 영국·IFEZ 입주기업 간 기술교류, 기업투어 행사 등을 했다. 인천경제청은 현재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커넥티드가 소재·부품 인증평가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IFEZ 자율주행 분야의 산업 동향, 인프라 및 성장 여건도 소개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커넥티드카 핵심 기술 구축사업 선정으로 IFEZ가 산업의 핵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다각적인 투자유치를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인천 청라시티타워, 종전 사업자와 협약 해지 시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청라시티타워 정상화 협약을 잠정 중단했다. 종전 사업자인 청라시티타워㈜와의 협약 해지가 아직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역 안팎에선 LH와 인천경제청이 사업자와의 협약 해지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7일 LH와 인천경제청 등에 따르면 LH는 청라시티타워를 건설하고 인천경제청은 복합시설 용지에 대한 개발 사업을 맡기로 청라시티타워 정상화에 대한 합의를 했지만, 아직 협약 등 본궤도에 올리지 못하고 있다. 최근 청라시티타워㈜가 LH에 청라시티타워 협약 해지를 우선 하지 않고 정상화 협약을 추진하는 것에 대한 문제제기를 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LH와 인천경제청은 다음달 11일 이뤄질 민관정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청라시티타워㈜와의 협약 해지에 따른 일정 변경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현재 LH는 협약 해지를 위한 내부 논의 절차를 밟고 있다.  지역 안팎에서는 LH가 청라시티타워㈜와 빠른 시일 안에 협약 해지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LH가 사업자와 협약을 해지하면 뒤따를 가처분 신청을 거치는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하기 때문이다.  LH 관계자는 “가처분 신청 등이 이뤄지면 2~3개월이 걸린다”며 “사업자 측에서 민관정 협의체를 추진하는 것 등에 대해서도 불쾌함을 나타냈다”고 했다. 이어 “오는 TF에서는 협약 해지와 이에 따른 로드맵을 공개하고, 정상화 협약은 종전 협약 해지가 이뤄진 뒤 하겠다”고 했다. 한편, 감사원은 최근 청라주민단체가 LH를 상대로 제기한 ‘청라시티타워 건설사업 부실관리 등 직무유기 공익감사청구’에 대해 기각 결정했다. 감사원은 청라시티타워 사업이 좌초한 것은 LH가 아닌 사업자의 의지 부족으로 인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앞서 청라미래연합등 주민 1천여명은 LH의 청라시티타워 사업 추진에 대한 직무유기로 감사원에 공익감사청구를 했다. 청라미래연합 관계자는 “감사원의 결정에 대해 인정하기 힘들다”며 “김교흥 국회의원실과 대응 방안과 이의제기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인천 송도에 체외진단 선도 기업 ‘오상헬스케어’ 입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체외진단 분야 선도기업의 연구시설이 들어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오상헬스케어와 송도 7공구 인천테크노파크확대조성단지 Sr-13의 면적 1만4천716㎡에 연구기관과 제조시설을 짓기 위한 토지 공급 계약을 했다. 오상헬스케어는 내년에 착공해 오는 2026년부터 시설을 운영한다. 오상헬스케어는 분자·면역·생화학 등을 체외진단하는 전문기업이다. 오상헬스케어는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고, 코로나19 진단키트로도 미국식품의약국 긴급사용승인을 받아 국내에도 잘 알려진 기업이다. 특히 국내기업 중 유일하게 스위스 제네바 국제기구 FIND의 ‘저개발국가 공급 프로젝트’에서 최종 업체로 뽑히기도 했다. 인천경제청은 국내 최고 수준의 R&D 역량을 갖춘 오상헬스케어가 제조시설을 송도 바이오클러스터를 선택한 것이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삼성바이오로직스나 셀트리온 등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기업들과의 협력으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홍승억 오상헬스케어 대표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송도국제도시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오상헬스케어가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에 합류해 기쁘다”며 “입주기업들과 활발히 소통해나가겠다”고 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HD현대인프라코어㈜로 회사명 변경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회사 명에 두산을 빼고 HD현대인프라코어㈜(HD HYUNDAI INFRACORE)로 거듭난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27일 오전 9시 인천 동구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HD현대인프라코어㈜로 사명을 바꾸는 정관변경 안건을 의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HD현대인프라코어㈜의 신규 건설 장비 브랜드인 '디벨론(DEVELON)'에 이어 사명에서도 두산을 사용하지 않는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HD현대의 건설기계 3사인 현대제뉴인㈜·현대두산인프라코어㈜·현대건설기계㈜간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영철 HD현대인프라코어㈜ 사장은 주주총회에서 "새로운 이름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그룹을 대표할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전동화, 친환경, 무인화 기술 등 고객들이 요구하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선보이겠다"고 했다. 한편, HD현대 건설기계부문 3사는 이달 안에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모두 사명을 변경한다.  앞서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22일 주총을 통해 HD현대건설기계㈜로 사명을 교체했다. 현대제뉴인㈜은 오는 28일 주총에서 HD현대사이트솔루션㈜으로 사명을 바꾸는 안을 상정한다. 

강화 마니산 불, 무속인 굿당에서 시작…화재 원인 조사

인천 강화군 마니산 화재는 인근 무속인이 굿을 하는 굿당이 진원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소방 당국과 강화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4분께 119 등에는 ‘마니산에서 (한 목조 건물에)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 당국은 처음 마니산 초입부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에서 이 주택이 무속인의 굿당인 것으로 확인했다. 소방 당국은 이 굿당에서 시작한 불길이 초속 11m의 강한 바람을 타고 마니산 일대로 크게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 당국과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산림 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40여분만인 오후 4시30분께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산불진화 헬기뿐만 아니라 소방차 등 장비 41대, 산불진화대원 856명을 투입했다. 소방 당국도 화재 발생 40분 만인 오후 3시 24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다시 40여분 뒤에는 경보령을 대응 2단계로 높여 진화 작업을 벌여왔다. 산림·소방 당국은 산불 현장에서 순간 최대 초속 11m의 강한 바람이 부는 데다 강화도 일대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탓에 한때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일몰 후에도 불길을 다 잡지 못해 산림 당국은 야간 진화 체제로 전환했다. 산림 당국은 야간에는 산불 확산을 막는 데 초점을 두고 진화작업을 벌일 계획이며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다시 투입할 계획이다.

인천시, ‘인천빅웨이브모펀드’로 특화산업 집중 지원

인천시가 지역 특화산업인 반도체와 바이오 분야의 청년창업 기업에 집중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고금리로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150억을 출자해 1천500억 이상의 펀드를 조성, 고금리로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창업 기업의 자금 조달을 돕는다. 시는 기존의 ‘인천혁신모펀드’를 ‘인천빅웨이브모펀드’로 이름을 바꾸기도 했다. 시는 올해부터 기업 참여 유도를 강화해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인천빅웨이브모펀드가 인천지역 기업의 투자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시는 벤처기업의 투자유치가 어려운 상황을 타개해나갈 계획이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예산이 지난대 대비 40% 줄었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해 자금 공급을 줄인 출자 기관이 늘어나자 이 같은 펀트 출자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고 있다. 시는 내실있고 탄탄탄 운용사를 중심으로 펀드 조성을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이 펀드 등을 통해 인천지역 기업에 약 760억원을 투자했다. 주요 투자기업은 ㈜베지스타, ㈜에즈위메이크다. ㈜베지스타는 153억을 투자받아 전처리 가공시설을 확장했고, 지난해 매출 800억을 달성했다. 또 ㈜에즈위메이크는 시에서 1억을 투자받고, 후속투자 45억 유치를 받았다. 이외에도 시는 해마다 분기별로 열리는 투자유치 아이알 ‘빅웨이브’ 행사를 통해 총 397억원의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민간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경쟁력을 갖춘 투자 생태계를 지닌 도시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인천 임대주택 1천가구 매입 본격화…저소득·청년·신혼부부용

인천도시공사(iH)가 인천지역 다가구 및 다세대 주택 등 모두 1천가구 매입에 나선다. iH는 이 주택을 사들여 저소득 시민, 청년, 신혼부부에게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25일 인천시와 iH 등에 따르면 iH는 다음달 4일부터 매입임대주택 매입에 나선다. 목표 매입 가구는 1천가구다. iH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다세대, 연립, 도시형 생활주택 등 공동주택 중 지난해 1월1일 이후 사용 승인을 받은 주택을 매립한다. 근린생활, 오피스텔, 미분양물 등은 매입하지 않는다. iH는 우선 동별로 일괄 우선 매입을 한다. 다세대·연립주택의 경우 1동당 8가구 이상 신청이 가능하다. iH는 매입 기준 등에 적합한 건축완료, 건축예정 주택도 매입한다. 다만 주택 외부 마감재는 석재 또는 벽돌 마감, 승강기 설치 주택만 매입이 가능하다. 주택 유형별 주택매입 조건은 유형별로 다르다. 공모형의 경우 건축예정 주택 중 가설계도면 심의 후 결정이 이뤄지며, 선정주택은 사전 매입약정을 한다. 전용 85㎡ 이하 다세대, 연립주택 등이 대상이며 커뮤니티 공간과 외부디자인 특화 등이 들어선다. 일반형은 사용승인 완료 주택 중 전용 85㎡이하의 다세대, 연립주택 등이다. 약정형은 건축예정 주택, 가설계도면 심의 후 결정, 선정주택 사전 매입약정, 역세권 및 교통 편리지역 등을 기준으로 한다. 가구별 면적 등은 전용 30㎡이하(소규모), 전용 85㎡이하(일반), 다세대, 연립주택 등이다. 설치시설은 빌트인설치(소규모), 외부디자인 특화 등이 있다. 신혼 I·II형은 사용승인 완료 주택, 역세권 및 교통 편리지역, 초·중·고등학교 주변이 기준이다. 전용 85㎡이하의 다세대, 연립주택 등이다. 청년형은 사용승인 완료 주택, 역세권 및 교통 편리지역, 대학가 주변 등에 있는 전용 50㎡이하의 다중, 다가구주택이 대상이다. 특히 IH는 매입임대 우선매입(집중매입)지역으로 인천 동구 화수마을을 비롯해 동인천 1구역 일원 활성화지역, 미추홀구는 제물포역 일원 활성화지역과 용현동 비룡공감 지역을 선정했다. iH는 2개 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 금액의 평균가격으로 주택을 매입할 방침이다. iH는 신청 접수한 주택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장실태조사 등을 거쳐 매입심의위원회에서 최종 매입 대상을 선정한다. iH는 생활편의성 등 입지여건, 건물노후 정도 등 주택의 상태 등을 살펴본다. 또 대지의 상태, 채권채무관계, 임대가능성, 앞으로 개발가치 등도 검토한다. iH 관계자는 “올해 11월까지 상시적으로 신청을 받으며, 다만 목표 물량 확보 시 조기에 마감할 수 있다”며 “저소득 시민,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인천환경公, 하수처리 기술 ‘전국 최고’

인천환경공단이 하수처리 기술에서 전국 최고임을 입증받았다. 24일 공단에 따르면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년 WATER KOREA 하수도 업무개선 사례 발표 경진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물 분야 최대 규모 행사이다. 국내외 주요 물분야 기업 160여 개사가 600개 규모의 부스를 운영했고,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체(공사, 공단, 민간 등) 기업이 참여한 전시회, 세미나, 정책간담회, 발표회 등이 이뤄지기도 했다. 공단이 참여한 하수도 분야는 사전 심사를 거쳐 하수관로 분야 1건, 하수처리시설 운영 효율화 분야 4건, 탄소중립 분야 1건 등 총 6건의 주제를 발표하는 등 하수도시설 전 분야에 대한 주제를 다루었다. 6개 주제중 공단은 자체 개발을 통해 신기술 특허를 등록한 ‘생물반응조 배수 없이 설치 가능한 입축형 교반기 개발’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하수도 분야 전국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계운 공단 이사장은 “현장에서 직원들이 신기술 특허를 등록한 사례가 전국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되어 영광이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하수도 시설의 최고의 기술, 과감한 도전, 확실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환경전문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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