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로봇 전문 기업 브릴스가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엠케이코어텍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최근 열린 공동파트너 협약식에서 각각 보유한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 로봇과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하기로 협의했다. 브릴스는 협동 로봇, 산업용 로봇, 용접 로봇, 병렬 로봇, 하이브리드 자율주행로봇(AMR) 등 다양한 로봇 라인업을 엠케이코어텍의 독보적인 자동화 기술과 결합할 예정이다. 엠케이코어텍은 디스플레이 로봇 자동화(모바일 디스플레이 로봇 시운전), 자동차 어셈블리 공정, 식음료 자동화 공정, 팔레타이징 솔루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기업이다. 이들은 디스플레이, 자동차, 식음료, 공작기계, 프레스, 기계 산업 등 분야에서 고객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 산업 전반의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엠케이코어텍의 산업별 로봇 시스템 구축 경험과 브릴스의 로봇 기술이 합쳐지면 시너지가 날 것”이라며 “스마트 팩토리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릴스는 지난 2015년 설립한 로봇 자동화 통합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스마트 제조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백데이터 기반 로봇 모듈화 플랫폼과 6가지 핵심 요소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에 솔루션을 공급 중이며 미국과 체코, 인도, 슬로바키아, 멕시코 등 해외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인천경제
김샛별 기자
2025-06-24 15:13